경북교육청, 독도 웹툰 '뭉치탐정의 수수께끼 파일 2' 공개
경북교육청은 21일 독도 교육 강화를 위해 새로운 독도 웹툰 '뭉치탐정의 수수께끼 파일 2'를 제작해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이 작품은 지난 2022년 제작된 '뭉치탐정의 수수께끼 파일 1'의 후속작으로, 전작은 사이버독도학교 콘텐츠 가운데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독도 교육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린 바 있다. 이를 계기로 경북교육청은 도내 교사들로 구성된 개발팀을 꾸려 후속작 제작에 나섰다. 신작인 '뭉치탐정의 수수께끼 파일 2'는 초등학교 5학년 소미와 탐정 능력을 지닌 반려견 뭉치가 울릉도와 독도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 복속 과정, 독도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의미 등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총 6화로 이뤄진 이번 웹툰은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 내 '독도 놀이터'에 1~3화가 먼저 게재됐고, 나머지 4~6화는 오는 12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웹툰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학생과 일반인이 독도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사이버독도학교를 통해 독도 교육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널리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2024-11-21 16:38:11
경북개발공사, 경북도청 신도시 활성화 방안 대토론회 개최
경북개발공사는 지난 18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경북도청 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발전방향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대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동 국회의원(안동·예천)과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이형식 경북도의원, 장철순 국토연구원 명예연구위원(前 국토연구원 산업입지연구센터장), 이재용 LH토지주택대학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세션1 토론회에서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추진현황 및 활성화 지원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돼 장철순 국토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이 도시첨단산업단지 사례와 시사점에 대해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충분한 의견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인 세션2 토론회에서는 김형동 국회의원을 좌장으로, 경북도청 신도시의 자족기능 확보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북도청 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발전방향과 활성화 방안'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다. 또 토론자들은 도청 신도시 활성화의 포석으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기업유치가 필수적인 점에 대해 논의했다. 또 적극적인 기업유치를 위해서 경북도, 예천군, 경북개발공사가 가진 역량을 결집해 실질적이고 유효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형동 국회의원은 "경북도청 신도시의 도시첨단산업단지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기업유치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경북도, 예천군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도청 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었다"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방안들을 심도있게 검토해 기업의 투자가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21 16:34:14
울진·점촌·영천고, 자율형 공립고 2.0 3차 공모에 선정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4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3차 지정 공모에서 도내 고등학교 3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울진고등학교와 문경 점촌고등학교는 '지역 혁신형'으로, 영천고등학교는 '군인 자녀 모집형'으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 대학, 기업 등 다양한 지역 주체와 협력해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를 뜻한다. 기존 자율형 사립고와 특목고 수준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교장 공모제를 시행하고 교사 정원의 50%까지 초빙 임용이 가능하다. 또한 교육감 지정 연구학교로서 다양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선정된 학교들은 앞으로 5년간 매년 2억 원씩 교육부와 교육청의 재정 지원을 받는다. 아울러 지자체와 지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과의 협약을 통해 각 지역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특색 있는 교육 모델을 운영하며 지역 교육력 향상을 선도할 예정이다. 특히 '군인 자녀 모집형'으로 선정된 영천고는 국방부의 추가 지원을 통해 군인 자녀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영천고는 한민고등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군인 자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적으로 14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경북은 지역 혁신형과 군인 자녀 모집형 모두에서 선정교를 배출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경북은 올해 진행된 세 차례 공모에서 모두 선정교를 배출하며 경기도, 충북, 전남과 함께 전국적인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 경북교육청은 자율형 공립고 2.0이 지역 거점학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함께 지속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지역 교육 활성화와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교육공동체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며 "선정된 학교들이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창출하고 이를 일반고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1-21 15:05:53
안동 남후면서 차량 교각 아래로 추락… 운전자 60대 남성 숨져
20일 오후 3시 7분쯤 경북 안동시 남후면 검암리 34번 국도 일원에서 승용차량이 교각 아래로 추락해 60대로 추정되는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A씨가 운전하던 SM5 승용차량이 가드레일과 충돌한 뒤 20m 높이의 교각 아래로 추락하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동력절단기를 이용해 차량 내부에 있던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 진압작업을 벌였다. 이 사고로 차량은 완전 전소됐고, 차량 내부에서는 심정지 상태의 A씨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24-11-20 18:26:43
대구경북 행정통합 북부권 주민설명회에서 '안동·예천은 반대 성명' 발표
대구·경북 행정통합 경북 북부권 주민설명회가 18일 열린 가운데 안동시와 예천군이 행정통합 반대 성명서를 내고 통합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오전 안동시청 대동관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 앞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학동 예천군수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두 단체장은 "중앙의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해 지방 소멸에 대응한다는 명분으로 제시된 특별법안은 실현 가능성이 전혀 없는 허상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 "행정통합은 경북 북부권의 소멸을 가속화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로의 전환은 허무맹랑한 장밋빛 비전일 뿐"이라며 "경북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22개 시·군의 공멸을 초래할 행정통합을 철회해달라"고 꼬집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 앞서 열린 공동성명 발표에는 두 단체장을 비롯해 안동과 예천, 영주 등에서 500여 명이 넘는 주민이 참여해 행정통합에 대한 우려와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두 단체장은 "중앙의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해 지방 소멸에 대응한다는 명분으로 제시된 특별법안은 실현 가능성이 전혀 없는 허상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경북도가 이달 초부터 대구경북 행정통합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지만, 경북북부지역 주민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 15일 예천군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련 주민설명회 열어 통합 반대 의견을 강하게 드러냈다. 앞서 지난 8일 안동시에서도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 궐기대회가 열리고, 통합 반대 추진위원회가 구성되는 등 주민들의 반발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주민의 의견이 수렴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행정통합은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경북도청 신도시 개발조차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되는 통합은 오히려 경북 북부권의 발전을 저해하고, 지방 소멸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통합 이후 주민투표나 의회 표결로 결정한다면 행정청사나 의회 소재지는 대구로 결정될 것이 뻔한데 현 경북도청 신도시를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은 전혀 신뢰할 수 없다"며 "중앙정부의 권한 이양이라는 명분으로 시·군 자치구를 배제한 총괄조정집행기능을 과도하게 집중한 대구경북특별시라는 구조에서는 도리어 지역별 자치권이 약화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날 안동시의회와 예천군의회 의원들도 함께 참석해 "시도민 동의 없는'공동합의문' 즉각 철회하라!"며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에 반대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한편, 도내 권역별 주민설명회는 지난 7일 동부권(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을 시작으로 지난 15일 남부권(영천·경산·청도·고령·성주), 18일 북부권(안동·영주·문경·의성·청송·영양·예천·봉화)에서 각각 열렸다. 서부권(김천·구미·상주·칠곡) 설명회는 오는 20일 열린다.
2024-11-18 17:29:00
대구경북 행정통합 북부권 주민 설명회, 북부권 주민 거센 반발 속에서 18일 열려
경북 안동에서 18일 열린 '대구경북(TK) 행정통합 북부권 주민설명회'는 통합에 반대하는 북부권 주민들의 반발 속에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엔 북부권 8개 시‧군(안동‧영주‧문경‧의성‧청송‧영양‧봉화‧예천) 주민 1천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정성현 경북도 행정통합추진단장의 행정통합 필요성과 추진 경과 및 주요내용 설명, 하혜수 경북대 교수의 통합 관련 과제‧쟁점 설명, 질의 답변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던 설명회는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넘어가면서 분위기가 격앙됐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질의답변을 통해 격론을 펼쳤고, 객석에 있던 주민들도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권 시장은 "대구경북특별시장은 어디에서 근무하는가"라고 물었고, 김 실장이 "청사는 기존 그다로 3개를 활용한다"고 대답 했다. 도는 설명회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행정통합 시 도청 신도시를 비롯해 북부권 소외에 대한 우려와 청사 위치,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 필요성, 통합 후 인구증가에 대한 쟁점 등 많은 질문이 이뤄졌고 적극적으로 주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또, 북부권을 비롯해 대구‧경북 모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방향으로 행정통합이 추진돼야 한다는 점을 전제로 "행정통합 과정에 대해 도민과 같이 진정성 있게 고민하고 이를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북도는 오는 20일 구미에서 서부권 주민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주민 설명회에 앞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학동 예천군수는 행정통합에 반대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도내 시‧군 단체장 가운데 행정통합에 반대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성명 발표에는 안동‧예천‧영주 등 북부권 주민 500여명도 참석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행정통합이 진행되면 경북 북부권 소멸은 가속화될 것이고, 경북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경북 22개 시·군의 공멸을 초래할 것"이라며 "주민 의견 수렴 없는 행정통합은 민주주의 기본 원칙을 훼손하는 행위이며, 경북도청 신도시 개발조차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 통합을 진행하는 건 경북 북부권 발전을 저해한다"고 주장했다. 또 "중앙의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해 지방 소멸에 대응한다는 명분으로 제시된 특별법안은 실현 가능성이 전혀 없는 허상에 불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4-11-18 16:39:33
영천도서관 건립 준비 착착… 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 선정
'(가칭)경북교육청 영천도서관' 건립 공사가 최근 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이 선정되는 등 본 계도에 올랐다. 1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영천도서관 건립을 위해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 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에서 평가와 심의, 투표를 거쳐 건축사무소 진승건축 박종한 씨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설계 공모는 관련 법규에 따라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원 이상의 신축·개축·증축 사업이면 시행해야 한다. 영천도서관은 영천시 망원동 412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6천500㎡, 총 면적 2천83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183억원을 투입해 2026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심사위는 당선작 선정 이유에 대해 "인근 녹지환경과 조화로운 건축물 외형, 도서관 내부의 동선계획이 우수했다"며 "주변 수변 환경을 활용하고 도서관 특성상 외부 주민의 이용이 많은 점을 고려한 설계"라고 평가했다. 영천도서관은 영천시의 복합문화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할 예정이다. 또 최신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도서관으로 다양한 편의와 첨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공모를 통해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도서관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소통과 공감의 문화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8 09:04:26
경북교육청, 의성 단촌초 등 농어촌 5교 '꿈키움 작은 학교' 선정
경북교육청은 구미 남계초, 의성 점곡초·단촌초, 고령 운수초, 포항 청하중 등 5개 학교를 '2024 학년도 꿈키움 작은 학교'에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꿈키움 작은 학교는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학교를 대상으로 농어촌 작은 학교 운영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경북교육청이 2020년부터 시행해 온 인증 제도다. 매년 5교가 인증받아 올해로 총 25교가 꿈키움 작은 학교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들은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등 경북교육청의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을 운영하는 240교 중에서 공정한 심사로 선정됐다. 심사 지표로는 ▷학생 수 증가율 ▷언론 홍보 실적 사업추진 충실성 및 적절성 ▷학교장 의지 및 구성원 참여도 ▷교육과정 운영 ▷학교 특색사업 ▷외부 재원 확보 노력 등을 평가했다. 올해 선정된 학교에는 300만원 내외의 시상금과 우수학교 인증패, 꿈키움 작은 학교 현판이 수여된다. 주요 실적으로 남계초는 '점프 UP! 이음으로 성장하는 도움닫기 학교'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음'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속적인 학생 전입(2022년 5명, 2023년 15명, 2024년 14명), 학부모 만족도 증가(2022년 65.4%→2023년 95.8%) 등의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점곡초는 지역기관과 협업해 과학·예술·체육 특화 교육을 추진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단촌초는 승마 체험과 자전거 체력 교실, 카라반 캠핑, 여름방학 골프 교실, 스키캠프, 도시 여가문화 체험, 다문화 캠프 등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체험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 공동체의 관심과 협조를 바탕으로 올해 12월 전·입학 가정 8가구에 고운마을(임대형 주택) 우선 입주를 추진하고 있다. 운수초는 도시학교와의 디지털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에듀테크 활용 교육'과 인프라 부족으로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적은 학생들을 위해 '문화예술 및 메이커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청하중은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활용한 관외 학생 유치로, 관외 학생이 전체 학생 수의 70%에 달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경북의 작은 학교들이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농어촌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작은 학교 운영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8 09:04:17
청소년 나라사랑 독립운동길 탐방, 4개월 대장정 마무리
"역사(뿌리)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경북교육청이 추진하는 향토 교육의 중요한 화두 중 하나다. 경북교육청은 경북지역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에 대한 뿌리(향토교육)를 제대로 알고, 바른 인성을 갖춘 인물로 키워내겠다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취지에서 경북교육청과 매일신문은 경북 청소년들이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직접 체험하고, 알아갈 수 있도록 해마다 '청소년 나라사랑 독립운동길 탐방' 교육 사업을 공동 추진 중이다. 올해에는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경북지역 다양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동, 영덕, 문경, 구미 등 4개 권역을 중심으로 한 경북의 중요한 독립운동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항일 독립운동사에 관심이 많은 학생을 선발해 권역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상자 선발과 학생들의 학사일정을 고려한 기수별 1박 2일 캠프 진행까지 4개월가량이 소요돼 경북지역 다양한 지역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을 찾아 경북 전역에서 발생한 독립운동사와 관련한 다양한 자료들을 눈으로 보고, 전문 해설사의 도움으로 당시 상황을 듣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우리 선조가 독립군을 양성했던 신흥무관학교에 대해 배우고 중국 만주 간도 지역에서 펼쳐진 청산리 전투를 재현한 GPR 서바이벌 게임과 태봉전투체험, 서로군정서 전투체험 등 다양한 전투를 가상으로 체험해보기도 했다. 아울러 독립운동과 관련한 만들기 체험과 여러 지역에서 모인 또래 학생과 단합해 학업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됐다. 이어서 학생들은 손도장을 찍어 대형 태극기를 만드는 등 다소 딱딱하고 무거울 수 있는 경북지역의 독립운동사를 더욱 즐겁고 재미있는 분위기에서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서 경북을 절대 빼놓고 말할 수 없다는 자부심도 가지게 됐다"며 "우리는 선조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독립운동을 할 수 있었을까 성찰해보는 시간도 가졌고, 캠프에 참가하지 못한 친구들에게도 제대로 된 독립운동사를 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역별로 진행된 독립운동사 역사터 밟기 프로그램에서는 문경에서 고모산성과 박열 의사 기념관을 돌아보고, 구미에서는 왕산허위선생기념관과 장진홍 선생 동상이 있는 동락공원을 둘러봤다. 안동에서는 학봉종택과 기념관을, 영덕에서는 신돌석 장군 생가 유적지와 도해단 등을 돌아보고 해설사의 전문 교육을 받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다문화학생과 장애청소년을 특별 참가자로 선정해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과 지역 독립운동사 확산에 큰 의미를 더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되돌아보고 독립 정신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교육관을 성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독립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 학생들이 경북인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마음속 깊이 새기고 나라 사랑의 길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8 09:03:56
안동 풍산 인근 중앙고속도로서 2.5톤 트럭 전도 사고
15일 오전 8시 57분쯤 경북 안동시 풍삼면 일원 중앙고속도로에서 2.5톤 트럭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5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트럭은 서안동IC에서 예천 방면으로 운행하던 중 단독 전도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이마 등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2024-11-15 11:41:49
경북 수능 4교시 한국사 결시율 10.74%… 전년 대비 0.53%p 감소
경북지역에서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4교시 한국사 영역 결시자는 2천133명으로 결시율은 10.74%로 집계됐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경북 수능 4교시 한국사 지원자는 1만9천856명으로 이 가운데 1만7천723명이 시험에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0.53%포인트(p) 낮아진 수치다. 연도별 경북 수능 4교시 한국사 영역 결시율은 지난 2021학년도 13.81%, 2022학년도 12.78%, 2023학년도 11.84%, 지난해 11.27% 등 해마다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결시율은 영주가 12.44%로 가장 높았고, 김천 11.6%, 안동 10.34%, 포항 10.01%, 상주 9.52%, 구미 9.49%, 김천 9.42%, 경주 9.13% 등의 순이었다.
2024-11-14 18:13:44
경북 영양군의회는 14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을 위해 '고위직 공무원 대상 성인지 및 폭력 예방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최근 딥페이크, 사이버 폭력,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이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함에 따라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건전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영양군의원과 직원 등 16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향숙 폭력 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김향숙 강사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가정폭력 ▷디지털 성범죄 ▷2차 피해 예방 및 재발 방지 대처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영범 영양군의장은 "4대 폭력 예방과 성 평등 조직문화 확립은 건전한 공직 사회 조성의 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성 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인지적 역량을 강화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4 17:59:00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남서 영주시장이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받았다. 대구고법 형사1부(정성욱 고법판사)는 1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 등 9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검사와 피고인 9명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청년위원회라는 인원을 동원해 불법 경선 운동을 했고, 이 과정에 금품 선거를 벌이는 등 부정 선거 행위를 하며 조직적으로 선거 범죄를 저질렀다"며 "박남서 피고인은 이 사건 범행의 직접적인 이익을 받는 자로 2003년과 2015년 두 차례 선거범죄로 벌금형을 받은 증거가 있음에도 이 사건 범행에 이르러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박 시장은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선출직 공무원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형이나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검찰은 박 시장이 지난 2022년 6월 시행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당내 경선 과정에서 유권자들에게 전화를 돌리고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다른 피고인들과 함께 기소했다. 재판이 끝난 후 박 시장은 상고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이번 재판에서 모든 피고인에 대한 항소가 기각됨에 따라 박 시장과 함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폐기물 관리업체 관계자 A씨와 선거운동원 B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캠프 회계 책임자 C씨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이 유지됐다. 또 나머지 공동 피고인들에 내려진 벌금형(각각 200만∼500만원)도 유지됐다. 피고인들은 항소심 판결에 불복이 있으면 7일 이내 대법원에 상고할 수 있다.
2024-11-14 15:43:46
경북 수능 3교시 결시율 9.98%… 전년대비 0.99%p 감소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경북지역 3교시 결시자는 1천948명으로 결시율은 9.98%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경북 수능 3교시 지원자는 1만9천856명으로 이 가운데 1만7천572명만 시험에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0.99%포인트(p) 낮아진 수치다. 올해 수능 1~2교시와 마찬가지고 3교시 역시 이전보다 결시율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연도별 경북 수능 3교시 결시율은 지난 2021학년도 13.53%, 2022학년도 11.74%, 2023학년도 11.38%, 지난해 10.97% 등 해마다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4-11-14 15:39:40
경북 수능 2교시 결시율 9.35%… 전년대비 0.68%p 감소
경북에서 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2교시 결시자는 1천780명으로 결시율은 9.35%로 집계됐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경북 수능 2교시 지원자는 1만9천856명으로 이 가운데 1만7천252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0.68%포인트(p) 낮아진 수치다. 경북지역 수능 2교시 결시율은 해마다 낮아지고 있다. 경북 수능 2교시 결시율은 지난 2021학년도 12.76%, 2022학년도 10.65%, 2023학년도 10.70%, 지난해 10.03% 등 해마다 낮아지는 추세다. 한편, 이날 경북에서는 총 8개 지구 74개 시험장에서 1만9천856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2024-11-14 15:39:33
"시험장 잘못 왔어요" 경북 수능, 경찰 수송 도움 잇따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14일 경북 경찰에는 수험생 수송을 요청하는 112 신고가 잇따랐다.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관내에서는 총 12건의 수능 관련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 내용 대부분은 "차가 막혀 시험 시간에 도착이 어려울 것 같다", "시험장을 잘못 찾아왔다"는 내용이었다. 이날 오전 7시쯤 문경시 문경여고 주변에서는 검정고시로 고교 졸업 후 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이 점촌고에 입실해야 함에도 문경여고에 잘못 입실하는 일이 벌어져 경찰의 빠른 도움으로 7시 52분쯤 문경여고를 출발해 5분 만에 시험장인 점촌고까지 안전하게 수송했다. 포항에서는 수험표가 바람에 날려 차도 안으로 떨어져 주행하던 차들로 인해 수험표가 찢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도 벌어졌다. 다행히 현장에서 교통정리를 하던 포항북부서 주성호 경감이 이를 발견하고 차들을 정차시킨 뒤 수험표를 챙겨 수험생에게 전달하는 일도 있었다. 이날 오전 7시 55분과 8시쯤에는 구미 인동과 옥계동에서 각각 수험생이 출근길 차들로 차량 정체가 발생하자 정시에 도착이 어렵다는 신고가 접수돼 인근에 있던 경찰들이 경찰차와 경찰 오토바이를 이용해 수험생들을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수송하기도 했다. 한편, 경북지역 경찰들은 수험생들을 위해 시험장 입구에서 핫팩과 간식을 배부하는 지원 행사도 추진했다.
2024-11-14 15:20:52
올해 '수능 브리핑' 들어보니…"공교육 내실화, 킬러문항 배제" 강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14일 2025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고 "올해 수능이 공교육 내에서 충분히 학습한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됐다"고 올해 수능의 주요 출제 특징을 밝혔다. 2025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총 52만 2천670명이고 이들은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282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시험은 이날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해 일반 수험생은 오후 5시 45분, 시험 편의 제공 대상자는 오후 9시 48분에 마치게 된다.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2025학년도 수능은 교육과정에 충실히 출제됐고 공교육 내에서 충분히 학습한 내용으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사교육 의존도를 줄이고, 공교육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킬러문항을 배제했다"고 강조했다. 올해 수능의 EBS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50%로 설정됐고, 이를 통해 수험생들이 EBS 교재에서 접한 개념이나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제위원장인 최중철 동국대 교수는 "EBS 교재에서 다룬 개념이나 자료를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출제 방식을 개선했다"며 "연계 문항을 변형하거나 재구성해 수험생들이 문제를 풀 때 '이 문제는 내가 EBS에서 본 문제와 비슷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2025학년도 수능에서는 선택 과목 간 유불리 문제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출제위원들은 6월과 9월에 시행된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선택 과목 문항의 반응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수험생들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신경 썼다고 밝혔다. 특히 국어와 수학 과목은 공통 과목과 선택 과목으로 나뉘어 출제됐고, 선택 과목에 대한 유불리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 교수는 "국어와 수학에서 공통 과목의 점수를 활용해 선택 과목의 점수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유불리를 조절하고 있다"며 "또한 탐구 영역에서는 사회·과학탐구 과목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공정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출제 방식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올해 수능에서는 N수생(재수생)의 비율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상위권 수험생들의 경쟁을 고려해 난이도를 조정했다. 출제위원들은 N수생들의 실력 수준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정 난이도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수능은 고난도 문항인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모든 수험생이 공교육 내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출제됐다. 최 교수는 "킬러문항은 고난도 문항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공교육에서 다룬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지난 수능과 모의평가를 통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수능과 관련해 이의신청은 이날부터 한국교육과정평과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접수되며, 접수된 이의신청 건은 19일부터 26일까지 심사를 거쳐 이달 26일 오후 5시에 정답이 확정된다. 수능 성적은 다음 달 6일에 발표된다.
2024-11-14 11:09:19
수능 1교시 경북지역 결시율 9.58%…전년대비 0.52%p 감소
경북에서 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교시 국어 결시자는 1천889명으로 결시율은 9.58%로 집계됐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경북 수능 1교시 지원자는 1만9천725명으로 이 가운데 1만7천836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지역 수능 1교시 결시율은 해마다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수능 1교시 결시율은 지난 2021학년도 12.37%, 2022학년도 10.97%, 2023학년도 10.93%, 지난해 10.10% 등 해마다 낮아지는 추세다. 이날 경북에서는 총 8개 지구 74개 시험장에서 1만9천856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2024-11-14 10:53:01
경북개발공사는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문경시 가은읍 일대 사과농장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두 기관에서 70여명의 임직원이 봉사자로 참여해 서툴지만 세심한 손길로 사과를 수확하며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특히, 서문경농협 임직원도 함께 참여해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주며 직원들의 농촌 일손돕기에 활력을 더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경북개발공사와 경북농협이 지난 8월 지역농가 활성화 기여를 위해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이후 함께 진행한 첫 봉사활동이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9월 우리 쌀 소비캠페인과 함께 경북도 내 취약계층 복지시설 3곳에 우리 쌀을 기부한 바 있다. 경북개발공사와 경북농협은 앞으로도 수확철을 맞아 인력 부족 문제를 겪는 경북지역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에 나설 예정이다.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은 "가을철 농번기가 되면 경북 많은 농가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북개발공사와 함께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처음 해보는 사과 수확이라 서툴지만, 지역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기쁘다"며 "경북농협과 함께 농촌 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11-13 14:01:50
[부음] 이재춘 전 안동문화원장(안동차전놀이 기능보유자) 부인상
▶권정숙 씨 별세. 이재춘(안동차전놀이 기능보유자 인간문화재. 전 매일신문 기자, 전 안동문화원장) 씨 부인상. 이상준(데일리안 편집국장)·병준(세명대 기획실장)·호경 씨 모친상. 조영이(세명고 교사)·민성혜(제천안전체험관) 씨 시모상, 전상신(진천중앙제일병원 신경과장) 씨 빙모상. 빈소=안동병원장례식장 10분향실. 발인=14일(목) 오전 7시 30분. 장지=안동시 와룡면 선영.
2024-11-12 16: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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