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우 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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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도농협  다문화 및 한 부모 가정 자녀 장학금 전달

    청도농협 다문화 및 한 부모 가정 자녀 장학금 전달

    경북 청도농협(조합장 이재희)은 24일 '농촌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5명에게 200만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2025-03-24 17:01:46

  • 청도군, 국회의원과 손 맞잡고 중앙부처 국비 예산 확보 나서

    청도군, 국회의원과 손 맞잡고 중앙부처 국비 예산 확보 나서

    경북 청도군이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23일 청도군에 따르면 정부가 대규모 세수 결손으로 지방교부세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삭감하면서, 재정자립도가 낮은 청도군(17.1%)의 경우 부동산거래 둔화 등 세수감소로 전체 세입 결산액이 저조한데다 지방교부세마저 대폭 줄어 원활한 재정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따라 청도군은 최근 국비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가진데 이어 지난 18일엔 김하수 군수를 중심으로 관련부서 간부공무원들이 정부 세종청사 내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를 찾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날 방문엔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이 동행해 더욱 무게감을 더했다는 게 청도군의 설명이다. 통상 청도군은 지금까지 매년 초에 국비사업의 내용과 필요한 예산규모를 산출한 후 국회의원과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각각의 국비확보 업무를 수행해왔다. 하지만 이번엔 이만희 의원이 앞장선 가운데 김하수 군수 일행과 함께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했다. 이들은 정부 관련부처의 실국장 등 최고위직은 물론 담당 실무자에게까지 직접 찾아가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세세히 설명하는 등 발품을 팔았다고 한다. 영천 출신인 이만희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득표율로 보자면 영천시(58.86%)보다는 청도군(71.8%)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이 때문에 청도에서는 "대통령 탄핵사태 등 엄중한 시기인데도 이 의원이 짬을 내 청도군의 국비예산 확보에 힘을 보태는 등 진정성을 보이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가 나오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해 정부의 각종 초우량 공모사업 선정 등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1천566억원)해 전체 예산 대비 군비 부담률(27%)을 크게 줄였다"며 "올해는 연초부터 국회의원이 국비확보에 직접 발 벗고 나서 줘 고마울 따름"이라고 했다. 청도군은 이번 중앙부처 방문에서 ▷이서지구 풍수해 사업(498억원) ▷청도공설운동장 개보수(85억원) ▷매전면 남양리 급수구역 확장(15억원) ▷청도 자연드림파크 조성 ▷금천지구(479억원) 및 운문지구(484억원) 자연재해 정비사업 등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2025-03-23 14:56:07

  • 대한한돈협회청도지부, 청도군과 꾸러미 지원사업 업무협약

    대한한돈협회청도지부, 청도군과 꾸러미 지원사업 업무협약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대한한돈협회청도지부(지부장 이종찬)는 20일 산모들의 건강 회복을 위한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올해 청도군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5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지원 신청을 하면 택배로 한돈 꾸러미를 배송받을 수 있다. 이날 대한한돈협회청도지부는 저출생 극복 및 출산 장려를 위한 아동복지기금 100만원을 청도군에 기탁했다. 이종찬 대한한돈협회청도지부장은 "한돈 꾸러미 사업으로 산모들의 건강 회복과 더불어 국내 축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0 13:39:32

  • 청도 운문면 '산불 2단계'…바람 탓 진화 어려움

    청도 운문면 '산불 2단계'…바람 탓 진화 어려움

    경북 청도군 운문면에서 난 산불이 6시간 이상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 산림청은 14일 오전 10시 48분에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산136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됨에 따라 오후 3시 반부터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2단계는 피해 면적이 30에서 100ha 미만, 진화 시간이 24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한다. 또, 초기 대응을 하는 기관의 진화대원 전체와 인접 기관의 진화대원 50%, 관할 및 인접 기관 진화헬기 전체, 드론진화대 전체가 투입된다. 산림청은 현재 산불 진화헬기 29대와 진화대원 197명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산불 현장에 건조특보나 강풍특보가 내려져 있지는 않지만, 산불 현장에서 5.8km 떨어져 있는 청도금천 기상관측소(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서선 최대 초속 5.9미터의 북동풍이 불고 있다. 청도군은 오후 12시 5분 산불 현장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신원리 마을회관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하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산림청, 소방청과 경상북도, 청도군 등 관계기관에 "가용자원을 신속하게 최대한 투입해 산불 조기 진화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고 직무대행은 또 "소방 방화선을 철저히 구축해 민가 피해를 방지하고, 확산 우려 지역의 주민들은 사전 대피하도록 조치해달라"고 주문했다.

    2025-03-14 16:56:34

  • 청도군 '주민과의 소통' 패러다임 확 바꿔

    청도군 '주민과의 소통' 패러다임 확 바꿔

    경북 청도군이 올해부터 행정 신뢰성 회복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주민과의 소통 패러다임을 확 바꿨다. 각 읍면의 정책보고회를 일방적인 기존 보고방식에서 탈피해, 주민 위주인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으로 전환한 점이 대표적이다.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첫 사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최근 각 읍면을 방문해 가진 타운홀 미팅을 통해 청도군의 미래 비전과 성장 동력을 함께 고민했다. 특히, 주민들과 사전 교감 없이 '즉문즉답'으로 대화를 진행해 몰입감과 현장감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민의 행복권리 선언인 '청도행복헌장' 실천운동도 눈길을 끈다. 청도군은 2023년 1월 모두 10개 조문의 행복헌장을 제정하고, 같은 해 11월 '군민의 선진의식 함양 및 자발적 실천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행복한 희망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는 '청도행복헌장조례'를 공포했다. 지난해엔 청도행복헌장 운영협의회를 구성해 범 군민 실천운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전국 군단위 첫 '타운홀 미팅' 도입 청도군은 군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지난달 6일 운문면을 시작으로 이달 7일 각남면까지 9개 읍면을 대상으로 '군민과의 대화,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기존 일률적으로 추진해 오던 행정 주도의 읍·면 정책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현안 문제를 파악하고 정책 제안을 이끌어 내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도됐다. 각 읍면별로 군민 100~150명으로부터 도출된 의제를 상정해 자유롭게 토의하는 방식이다. 단순한 의견수렴을 넘어 정책결정 과정에 주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관심을 모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타운홀 미팅은 정책 결정권자로서 군민들의 정책 제안에 직접 응답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 희망공동체 청도군을 만들기 위한 첫 시도"라며 "이런 이유로 여타 지자체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고 했다. 청도군은 이번 타운홀 미팅에 앞두고 보다 많은 군민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지난 1월 8일부터 16일까지 읍·면 사무소를 통해 토론 주제를 접수받는 등 의견 수렴을 했다. 이어 2차 읍·면별 주민 간담회를 통해 군민들이 생각하는 주요 현안과 군정 방향을 검토, 우선순위를 정한데 이어 군청 주요 간부 및 관련기관 부서 회의를 거쳐 최종 토론 주제를 선정했다. 이런 절차를 통해 ▷대중교통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 ▷청도읍성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팔조령 청도상징 관문 설치 ▷비슬산 자연 생태관광 활성화 등 6개 분야 총 18건의 토론 주제를 선정해 토론했다. 이밖에 ▷외국인 유학생 및 생활인구 유입 방안 ▷청도 자연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사업 연계농산업 발전 방안 ▷로컬푸드와 관광콘텐츠 연계방안 ▷농산물 가공 및 유통 인프라 확충 ▷감 재배 분야의 농업대전환 방안 등의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과 논의가 벌어졌다. ◆'관광 인프라 구축' 정책제안 많아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9개 읍면 주민들이 내놓은 정책제안 가운데 관광 인프라 구축에 대한 의견이 가장 많았다. 청도군은 푸른 산, 맑은 물, 깨끗한 공기 등 산자수려한 지리적 환경을 다 갖췄기 때문이다. 청도읍의 경우 인구소멸 대응과 인근 대도시의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대중교통 활용, 청도관광 활성화 방안'을 정책토론 주제로 내놨다. 토론에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콜버스 도입 ▷버스 1일 이용권을 연계한 할인혜택 제공 ▷대중교통과 주요 관광지에 관광 와이파이 설치 ▷광역철도와 연계한 청도역~경산역 간 무료셔틀버스 운행 등의 의제가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서면에서는 '팔조령 청도상징 관문 설치 및 옛길 활성화 방안'이 토론 주제가 됐다. 대구 가창과 청도 이서면을 잇는 국도 30호선 팔조령 입구(목림교차로)에 청도의 랜드마크를 알릴 수 있는 관문을 설치하는 안건이다. 길이 30m, 높이 15m 규모의 대형 구조물로 사업비는 약 1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각북면에서는 오산2리 일원을 대상으로 한 '비슬산 자연 생태관광 활성 방안'을 토론 주제로 제시했다. 헐티재 등산로 주변 주차 공간 확보, 헐티재~천왕봉 구간 등산로 데크 구조물과 전망대 설치, 산림치유힐링센터내 숲속 명상공원 조성 등이 이번 타운홀 미팅 의제로 다뤄졌다. ◆청도반시 등 농특산물 판로확대도 관심 매전면은 덕산리 일원(29만3천㎡)에 추진 중인 '자연드림파크와 연계한 농산업발전방안'을 주제로 올렸다. 향후 자연드림파크 사업이 완료될 경우 입주업체와 지역 농산물 납품계약으로 농가소득을 올린다는 내용이다. 특히 유기농,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위한 재배단지 조성 등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서면의 '로컬푸드와 관광콘텐츠 연계방안'도 관심을 끌었다. 로컬푸드 매장 주변 코미디타운과 박물관으로 유입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로컬푸드 매장의 기능 및 공간 다양화 ▷로컬푸드 매장 이용객들에게 군내 관광지 할인쿠폰 제공 ▷로컬푸드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의 의견도 나왔다. 화양읍에서는 '감 영농법인 활성화를 위한 지원확대', '감 가격 안정화를 위한 농산물 안정화기금 신설'을 토론 주제로 채택했다. 감 안정화 기금으로 감 수급불안정에 따른 수매저장 사업과 도매시장 가격이 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했을 때 기준가격과의 차액을 지원토록 한다는 내용이다. 김하수 군수는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은 청도군의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논의된 의견은 면밀한 분석을 통해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으로 구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도행복헌장 실천운동 '눈길' 청도군에서는 '청도행복헌장'에 대한 실천운동이 최근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8월 군내 오피니언 리더들이 주축이 된 '청도행복헌장운영협의회'가 발족되고 활동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현재 운영협의회는 군민 스스로가 행복을 창조하고 또한 주권을 실천하는 주체임을 알리고 ▷관련 교육프로그램 발굴과 자문협조 ▷각종 행복헌장의 활성화 사업 추진에 앞장서 고 있다. 청도행복헌장 실천운동 일환으로 행복아카데미 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이는 청도가 행복한 희망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심도 있게 이어지고 있다. 청도행복아카데미의 경우 지난해 권역별‧민간단체별로 청도행복헌장에 대한 폭넓은 군민의식 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각종 체험을 통한 셀프리더십 함양과 실천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청도행복아카데미 교육은 주 1회, 총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총 32명의 교육생들은 향후 청도행복헌장에 대한 이론·실천적 의미 이해, 체험·실습교육을 통한 행복헌장 실천 리더의 자질을 갖추게 된다. 이정숙 청도행복헌장운영협의회 회장은 "청도행복헌장은 군민 개개인의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 나아가 희망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특히 행복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된 실천 리더들과 운영협의회 위원들의 활동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했다. 청도행복헌장 10계명은 ▷웃어른 공경하기 ▷명상의 생활화 ▷한 달 책 한권 이상 읽기 ▷봉사활동 하기 ▷운동과 취미 갖기 ▷긍정적 사고 갖기 ▷감사한 마음 갖기 ▷이웃 칭찬하기 ▷일과 삶의 조화 ▷쾌적한 환경 조성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25-03-12 12:37:58

  • 송미령 장관 청도군 방문

    송미령 장관 청도군 방문 "올해 '농촌소멸 대응 빈집재생 사업' 적극 펼치겠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5일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 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청도군 화양읍 '카페 다로리'에서 농촌공간 재생정책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박성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청년농업인 및 창업인, 농촌중심지 운영위원회, 마을이장 등이 함께했다. 간담회 장소인 '카페 다로리'는 지난 2022년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 지원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예산 2억2천5백만원 등 총사업비 5억원으로 옛 삼신보건진료소를 리모델링,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회적기업 (주)다로리인(대표 서삼열)이 운영하는 '카페 다로리'는 1층 카페에서 마을회의, 북콘서트, 일일클래스 등이 열리고, 2층에는 다로리 마을 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마을쌤 양성과정(그림책 전문가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송 장관 일행은 농림축산식품부가 56억원을 지원한 화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현장도 둘러봤다. 총사업비 98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화양어울림센터, 서상마을쉼터 및 게이트볼장, 서상 소공원, 당산나무 쉼터 등이 조성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간담회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농촌소멸 대응 빈집재생 사업'과 청년농가 주거불안 해소를 위한 '청년 보금자리 사업' 등의 정부 정책에 청도군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송미령 장관은 "농촌 빈집은 지역 소멸을 가속화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올해부터 새로운 차원의 빈집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현재 청도군이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청도 만(萬)원 주택사업' 등 빈집 대응정책이 크게 돋보이고 있다"고 했다.

    2025-03-06 13:22:26

  • 청도군-대구한의대 지역 인재 양성 '청도학과' 입학식

    청도군-대구한의대 지역 인재 양성 '청도학과' 입학식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군민들에게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보장하는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이하 청도학과) 입학식이 열렸다. 청도학과는 청도군의 맞춤형 지역 인재 양성 정책으로 지난해 대구한의대에서 전국 최초 지역전문학과를 개설, 올해 두 번째로 30명의 신입생을 맞았다. 지원 자격은 청도군에 주소를 두고 살고 있는 주민들이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나이를 따지지 않는다. 학생들은 청도지역에 특화된 교육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대구한의대에서 진행되고, 온라인 강의도 병행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4년 동안 이뤄지는 학과 교육 커리큘럼은 청도 지역 전반에 대해 배우는 '청도학'을 비롯해 ▷시민학 ▷지역학 ▷TPS세미나 등 청도 특화형 교육과정이다. 특히 TPS세미나는 청도군과 연계, 진행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이뤄진다. 학생들이 청도 지역의 현안 사항이나 발전을 위한 주제를 그룹 단위로 심도 있게 접근하고,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내 청도군에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졸업 자격을 갖추게 되면 학생들은 문학사 학위를 받는다. 또 국가공인 평생교육사 2급, 생애설계사, 라이프코칭·지역사회개발·의사소통·HRD(인적자원개발) 전문가 등의 자격증을 중복 취득할 수 있다. 청도학과 신입생들의 경우 연령이 주로 50대 이상이고, 여성들이 대부분이다. 이날 김의경(75) 씨가 최고령자로 입학해 노익장을 과시, 오늘날 교육이 개인의 삶 전 과정에 걸쳐서 이루어지는 평생학습임을 실감케 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청도 군민들로 구성된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 학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자기계발과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앞으로 자신은 물론 청도를 변화시킬 지역 인재들의 새로운 도약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축하했다.

    2025-03-03 12:41:09

  • [취재현장-김성우] '숯의 화가' 수구초심(首丘初心)

    [취재현장-김성우] '숯의 화가' 수구초심(首丘初心)

    얼마 전 김하수 청도군수가 모처럼 '숯의 화가'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이배(69) 작가를 만났다. 이날 두 사람의 만남에서는 청도 출신 문화예술인의 근황이 화두가 됐다. 김 군수는 "청도 출신인 이배, 박대성 등 걸출한 미술인을 기념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이 작가는 "김 군수의 의견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앞으로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되면 자신이 직접 세계적 건축가의 힘을 빌리는 등 적극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화답했다.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으로 통하는 이 작가는 청도읍 고수리 출신이다. 정월대보름날인 지난 12일 오후 5시, 이 작가가 어릴 적 멱을 감고 놀던 청도천에서 개인전 프로젝트의 마지막 여정인 '달집태우기' 피날레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제6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공식 전시로 지난해 11월 폐막한 개인전의 마무리였다. 1년 전 정월대보름 때 이곳에서 달집태우기로 시작해 이탈리아 베네치아로 향했던 전시는 1년 만에 다시 청도로 돌아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 작가는 해마다 정월대보름날 행해지던 고향의 민속 행사인 달집태우기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그는 베네치아의 전시를 폐막하고 전시장에 설치됐던 '붓질' 작품과 도배지를 모두 뜯어 고향인 청도로 갖고 왔다. 청도천 하중도(섬)에서 뱀의 해에 뱀을 형상화한 길이 200m, 폭 35m에 달하는 작품으로 달집을 만들고, 태우는 퍼포먼스를 펼친 것이다. 1989년 가을, 이 작가는 편안한 교직 생활을 미련 없이 버리고 가족과 함께 파리로 떠났다. 그곳에서의 삶은 고통 그 자체였다. 극심한 생활고로 먹을 것이 없어 원형탈모증까지 생길 정도로 궁핍했다. 하지만 30여 년 동안 '숯'의 가능성을 탐구하며 새로운 미술 장르를 개척하는 과정에서 손이 숯으로 형편없어질 무렵, 이 작가의 이름이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다. 2000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했고, 2014년에는 프랑스 파운데이션 브랑카에서 한국 작가로는 이우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인전을 여는 등 지금까지 파리(20회), 뉴욕(5회), 유럽(이탈리아·독일·벨기에), 한국(29회)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지난 2023년 미국 뉴욕 록펠러센터 채널가든 광장에 한국 작가 최초로 6.5m 높이의 대형 숯 덩어리 조각을 설치해 주목받았다. 청도 모계중학교 출신인 이 작가는 모교 사랑에도 주저함이 없다. 지난해 1월 모교에 거금 3억원을 장학금으로 내놓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학교는 작가의 뜻에 따라 '문곤이배장학회'를 설립하고 매년 2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회의 명칭은 이 작가의 학창 시절 미술 교사였던 문곤(2001년 작고) 선생으로부터 재능을 인정받고 화가의 꿈을 이룬 데서 비롯됐다. 당시 문 교사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 작가에게 사비를 털어 학비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가는 2019년 자신의 주옥같은 작품 6점을 모교에 영구 기증했다. '신체의 기억'이라는 제목의 작품은 작가의 기질과 개성, 재능을 결정하게 된 고향 땅 청도의 기억을 오롯이 담고 있다. 또한 작가는 2023년 청도박물관 개관 10주년 행사인 '어느 화가의 고향으로 초대' 특별전을 통해 자신의 소장 미술품 124점을 기증했다. 어렵게 수학하던 프랑스 파리 시절, 그 흔한 물감 살 돈이 없어 대신 헐값에 숯 한 포대를 산 것으로 시작된 그의 뜨거운 예술혼은 '죽을 때라도 자신의 근본과 고향을 잊지 않는다'는 수구초심(首丘初心)으로 빛나고 있다.

    2025-02-27 11:23:21

  • [의정외전] 김규봉 청도군의회 의원

    [의정외전] 김규봉 청도군의회 의원

    경북 청도군의회 김규봉(국민의힘) 의원은 공무원(6급) 출신이다. 청도군청에서 25년여 동안 재직하다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를 통해 군의원으로 변신했다. 그는 "앞으로 정년이 약 10년이나 남았고, 당선도 보장되지 않은 선거에 나서려 하느냐"는 가족 등 주변의 만류를 뿌리치고 과감히 출사표를 던져 당당히 당선됐다. 그는 "비록 말단이지만 공무원은 할 만큼 해봤고, 앞으로 지방정치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도 괜찮다 싶어 일말의 망설임 없는 결정을 하게 됐다"며 출마 당시를 회상했다. 김 의원은 주민의 대표기관, 지자체의 의사를 최종 확정하는 의결기관, 조례를 제정하거나 개폐하는 입법기관, 나아가 지방행정을 감독·확인하는 감사기관 등 지방의회가 가진 여러 지위에 대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이 지방정치에 뛰어든 지 2년 반. 그의 왕성하고 다양한 의정활동은 초선이지만 재선, 삼선의원 뺨칠 정도다, 특히 집행부에 대해 당면한 현안사항을 묻고 따지는 '5분 발언'이나 '군정 질의' 시간에는 거의 빠짐없이 발언권을 행사한다. 김 의원의 의정방향은 주로 농업분야에 맞춰져 있다. 그는 청도반시, 청도복숭아, 한재미나리 등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청도 농산물의 진가를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그는 제29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농업관련 4개 정책을 제안해 농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농작물 재해 보험료 보조율 인상, 농산물 공판장 하차비 지원, 농기계 유지 및 보수비 지원, 병충해 예방을 위한 농약비 지원 등이 그것이다. 게다가 김 의원은 그간 ▷청도군 마을세무사 운영 조례 ▷청도군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 ▷청도군 여성농업인 지원 조례 ▷청도군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 등 총 10여건의 조례안을 발의할 정도로 의정활동에 열심이다. 김 의원은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으로부터 감사패, 경북도의회·도교육청이 후원한 청소년대상 사회부문 의정대상, 장애인권익옹호 실천대회에서 경북도장애인권익협회의 감사패, 한국신지식인협회의 '자랑스런 신지식인 인증' 등을 받기도 했다. 가끔 짬이 날 때면 청도읍내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부인의 일손을 거드는 김 의원은 "군민들로부터 이제 공무원이 아닌, 군의원으로서의 열정을 평가받고 싶다"고 했다.

    2025-02-11 15:07:52

  • 청도군 김주희 공보팀장·김영 어르신정책팀장 총리 표창

    청도군 김주희 공보팀장·김영 어르신정책팀장 총리 표창

    경북 청도군 기획예산실 김주희(44·행정6급) 공보팀장과 평생보장과 김영(52·사회복지6급) 어르신정책팀장이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주희 공보팀장은 각종 문화관광축제를 통해 지역 전통과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고, 군정 홍보를 통해 군민 알권리 충족 및 고품격 행정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공로다. 김영 어르신정책팀장은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서 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과 수급자 급여의 적정성 확보를 통한 부정수급 단절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02-04 14:45:55

  • 청도 전통시장 가보니

    청도 전통시장 가보니 "설 대목 옛말"…싼 것 찾고 조금 사고

    설 명절을 며칠 앞둔 21일 경북 청도군 풍각 전통시장. 김하수 청도군수와 공무원 50여명은 '지역농산물을 팔아주자'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장마당에서 각종 제수품이나 생활용품을 사서 장바구니에 담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청도군은 이날 동곡장과 풍각장 등 지역내 전통시장에 대해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경제 회복 차원의 설 명절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동곡장에서 만난 주민들은 "올해 설 명절의 경우 지난 추석 명절 때 보다 물가가 전반적으로 많이 올랐다"며 "특히 각종 농산물과 제사상에 올려야 하는 어물 등 제수품 위주로 가격 상승폭이 큰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주민 A씨는 "예전 명절 대목장에서 10만원어치 장을 보면 장바구니가 가득 찼었는데 요즘은 사는 양을 반으로 줄여도 가격은 똑같이 나온다"며 "결국 싼 상품을 찾고, 양 또한 줄여서 살 수밖에 없다"고 푸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20만3천349원으로, 지난 지난해 보다 3.9% 상승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우선 설 명절 전 3주간 16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26만5천t(톤) 공급하고, 정부 할인 지원에 9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지만 실제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는 떨어지지 않고 있다는 분위기다. 따라서 청도군은 청도사랑 상품권 및 온누리 상품권(지류·카드·모바일)의 할인율을 최대 15%까지 상향하는 등 군민들의 설 명절 제수비 부담 경감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운을 불어넣고 있다. 풍각장에서 만난 한 상인은 "요즘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고 물가는 오르고 손님들은 줄어 어려운 상황에서 군수와 공무원들이 직접 시장을 찾아 물건을 사주는 등 서민들을 챙기는 모습이 큰 위로가 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설 명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희망한다"며 "군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질 좋은 지역농산물과 제수품을 알뜰하게 구매해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청도군은 설 연휴 동안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재해재난대책반 ▷교통수송대책반 ▷응급의료대책반 등 9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 재난과 사건사고에 선제적 대비 체계를 구축해 놓고 있다.

    2025-01-21 17:08:27

  • 김동기 청도군 부군수, 지방서기관(4급)에서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 발령

    김동기 청도군 부군수, 지방서기관(4급)에서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 발령

    김동기(57) 청도군 부군수가 17일 정부의 기초 지자체 부단체장 직급 상향 정책에 따라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했다. 청도군의회는 지난 8일 인구 5만 미만 기초 지자체 부단체장 직급을 지방서기관(4급)에서 지방부이사관으로 상향 조정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청도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김 부군수는 청도군의회가 의결한 조례개정안이 17일부터 공포, 시행됨에 따라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임용됐다. 현재 경북도내 인구 5만 미만 지자체는 청도군을 비롯해 청송·영양·영덕·봉화·고령·성주·울진·울릉군 등 9곳이다. 김 부군수는 영양군 출신으로 1991년 공직에 나선 이후 경북도에서 의회전문위원, 미래융합산업과, 어르신복지과를 거쳤다.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사회재난과장, 지방시대정책과장 등을 맡아오다 지난해 7월 1일자로 청도군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 부군수는 재직 중 국무총리 표창,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문화관광부장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 김동기 부군수는 "새마을정신과 화랑정신이 깃든 청도군에서 직급 상향이 이뤄져 기쁘다"며 "민선8기 청도군의 최대 과제인 3대 미래혁신 비전 실현에 혼신의 힘을 보태고 있다"고 했다.

    2025-01-17 15:21:29

  • [인물수첩] 변소영 신임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인물수첩] 변소영 신임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신임 변소영(52)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지역사회의 여권 신장을 위해 언제나 여성을 위하고, 여성의 편에 서서 여성을 보호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풍각면 출신인 변 회장은 제12대 청도시화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했다. 지금은 청도문화원 이사, 청도공영사업공사 이사, 민주평통경북지역 여성위원장을 맡는 등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2025-01-15 13:49:59

  • 이나경 서기관 청도군 첫 여성국장

    이나경 서기관 청도군 첫 여성국장

    경북 청도군에서 군 개청 이후 최초로 여성국장(4급·서기관)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지난 1일 자로 행정안전복지국장 직무대리로 발령 받은 이나경(56·사진) 재무과장이다. 이 국장은 1988년 공채 행정 9급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 2022년 5급 사무관으로 진급한 이후 청도군에서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재무과장 등을 지냈다. 이번 청도군의 첫 여성 국장 배출은 여성 공무원의 지위 향상과 차별 해소에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전국 지자체에서 매년 여성 공직자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한 인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현재 청도군은 총 653명의 공무원 가운데 여성 공무원이 304명으로 46.6%를 차지하고 있다. 6급이상 간부 여성 공무원 비율도 총 228명 가운데 93명으로 41%에 달한다. 따라서 현재 청도군은 여성 공직자의 중가에 따라 이들의 일과 가정생활 양립을 위한 임신·출산·육아휴직자 대체인력 운영 등 제도적 뒷받침 마련 등 근무 여건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에 리더십, 정책 판단력, 업무 추진 성과 등을 고려해 전체 직원중 28%가 자리를 옮기는 인사를 단행했다"며 "특히 여성국장 임명은 이같은 4인사 혁신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1-05 11:06:45

  • [인물수첩]박용규 NH농협은행 청도군지부장

    [인물수첩]박용규 NH농협은행 청도군지부장

    박용규(54) 신임 NH농협은행 청도군지부장은 "청도반시, 한재미나리, 복숭아 등 청도군 농특산물의 고부가 가치화를 위한 가공산업 활성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등에 지역농협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모색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 박 지부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원고와 방송통신대를 졸업했다.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경북영업부 팀장, 경주시 지점장, 고령군 부지부장, 구미남통 지점장. 구미공단 지점장을 거쳤다.

    2025-01-03 12:59:21

  • '청도군 첫 여성국장' 이나경 행정안전복지국장

    '청도군 첫 여성국장' 이나경 행정안전복지국장

    경북 청도군에서 군 개청 이후 최초로 여성국장(4급·서기관)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지난 1일 자로 행정안전복지국장 직무대리로 발령 받은 이나경(56·사진) 재무과장이다. 이 국장은 1988년 공채 행정 9급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 2022년 5급 사무관으로 진급한 이후 청도군에서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재무과장 등을 지냈다. 이번 청도군의 첫 여성 국장 배출은 여성 공무원의 지위 향상과 차별 해소에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전국 지자체에서 매년 여성 공직자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한 인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현재 청도군은 총 653명의 공무원 가운데 여성 공무원이 304명으로 46.6%를 차지하고 있다. 6급이상 간부 여성 공무원 비율도 총 228명 가운데 93명으로 41%에 달한다. 따라서 현재 청도군은 여성 공직자의 중가에 따라 이들의 일과 가정생활 양립을 위한 임신·출산·육아휴직자 대체인력 운영 등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에 리더십, 정책 판단력, 업무 추진 성과 등을 고려해 전체 직원중 28%가 자리를 옮기는 인사를 단행했다"며 "특히 여성국장 임명은 이같은 인사 혁신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1-03 12:57:44

  •  청도신화랑풍류마을, 20일 신화랑 짚 롤러코스터 개장

    청도신화랑풍류마을, 20일 신화랑 짚 롤러코스터 개장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내에 있는 레포츠 시설 신화랑스카이트레일에 이어 '신화랑 짚 롤러코스터'를 오는 20일 시범 개장한다. 짚 롤러코스터는 401m 곡선형 활강 시설이다. 직선형 내리막 구간이 아닌 견고한 소재로 이뤄진 트랙에 곡선, 오르막, 360° 회전, 수평 구간 등 다양한 코스를 갖춰 속도의 변화까지 느낄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재단 측 설명이다.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초등학교 5학년부터 만 70세 이하 ▷키 140㎝ 이상 190㎝ 이하 ▷체중 45㎏ 이상 100㎏ 이하 등의 조건이 모두 충족돼야 한다. 1일 3회차(회차당 최대 20명) 운영 예정인 가운데 요금은 성인·청소년 1만5천원, 청도군민은 1만원이다. 이 시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을 자랑하는 듀얼 레일시스템을 도입해 안전성과 편리성이 뛰어나, 전용 트롤리와 편안한 라이딩을 위해 좌식 하네스에 탑승하면 된다. 짚 롤러코스터 바로 옆에 자리한 또 하나의 익스트림 시설 신화랑스카이트레일은 지난해 8월 개장 이후 주말에는 전회차가 마감될 정도로 관심과 반응들이 뜨겁다. 스카이트레일 1층은 유아 전용이며 2층부터 4층까지는 성인·청소년 이용이 가능하다. 챌린지 코스 94개, 미니 짚라인 4개소, 번지점프 2개소, 유아용 스카이타익스 18개 등 총 118개에 달해 국내 최대규모를 뽐내고 있다.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는 "스릴 만점의 신화랑스카이트레일에 이어서 짚 롤러코스터 개장까지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2024-12-18 11:31:58

  • 청도군 밤 풍경, 형형색색 화려하게 빛을 입히다

    청도군 밤 풍경, 형형색색 화려하게 빛을 입히다

    경북 최남단 청도군은 경주·경산·영천시와 대구 달성군, 울산 울주군, 경남 밀양시와 창녕군 등 7개 시·군을 경계로 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사통팔달의 여러 관문으로 이어지는 교통의 요충지로 자리 잡았다. 청도군은 올해 물‧공기‧사람의 품성이 맑은 삼청(三淸)의 고장임을 알리는 상징 조형물을 군내 3대 관문(교량)에 설치했다. 여기다 형형색색 불빛의 경관조명까지 더해진 밤 풍경이 입소문을 타면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1월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관문인 청도교에 대한 상징 조형물 설치를 마친데 이어 지난달 20일에는 팔조령과 이어지는 유등교와 운문사를 잇는 매전교에 대한 사업도 마무리했다. ◆청도반시‧복숭아 모티브…유등교 대구 달성 가창면에서 팔조령을 넘다보면 청도 땅인 이서면에 다다른다. 이어 화양읍 쪽으로 쭉 가다보면 유등교가 나온다. 청도군은 지난달 청도천을 가로지르는 유등교에 상징 조형물을 설치했다. 유등교의 상징 조형물은 청도군의 대표적 농산물인 청도반시와 복숭아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조형물 윗부분은 특산물인 감과 복숭아 재배농민들의 열정과 땀이 녹아든 '눈부신 결실'을 표현하고 있다. 중앙부에는 군민의 화합하는 마음을 원형으로 표현했고, 내부의 눈부신 LED 조명은 성공과 환희를 나타내고 있다. 아래쪽은 천혜의 자연 조건인 맑은 물을 상징하고 있다. 좌대 높이는 운전자의 시야에 맞춰 견고하게 설치됐다. 어떤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군민들의 마음을 담았다. 특히 야간에도 조형물이 인지될 수 있도록 외부 곡선형 구조물에 조명을 강조했다. 과수형태의 조형물에는 아래쪽에서 위를 비추는 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형태미가 그대로 드러나도록 했다. 강항묵 청도군 국·지방도 담당 주무관은 "유등교 상징 조형물은 전체적으로 첨단기술을 접목해 시각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청도군의 특산물인 반시‧복숭아와 관련한 각종 정보전달 및 홍보효과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유등교 주변 볼거리로는 유등연지가 손꼽힌다. 유등지 전체를 덮은 연의 싱싱하고 넓은 잎이 못을 덮어 푸른 바다를 연상하게 만든다. 꽃이 떨어진 연 줄기에 맺은 연밥은 보기만 해도 탐스럽다. 특히 여름철이면 2개월 동안 연꽃이 피어 있어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유등 연지는 모헌(慕軒) 이육(李育)이 무오사화의 여세로 이곳에서 은거생활을 하며 못을 넓히고 연을 심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곳에 있는 군자정은 이육이 시를 읊고 글을 짓던 옛터다. 못 주변으로 낚싯대를 벗 삼은 강태공들의 모습도 운치 있다. 유등연지는 면적 6만8천㎡, 둘레 700m, 깊이 평균 2m 규모다. ◆청도의 상징 '소 뿔' 형상화…매전교 매전교는 청도군 매전면 당호리에서 금천면 동곡리 사이 동창천을 가로질러 설치된 교량이다. 지방도 919호선인 청도군 금천면 소천리를 거쳐 대구 군위군 우보면 이화리까지 105.4km 구간을 연결한다. 이 구간 중 청도군 경유거리는 총 10.5㎞다. 매전교에 설치된 상징 조형물은 '청도의 풍요로움과 기상을 담다'라는 콘셉트로, 한 쌍의 대추 열매와 소의 뿔을 형상화한 것이다. 중앙부 기둥은 청도의 기운이 하늘로 곧게 뻗어나가는 기상을 연출했다고 하는데, 특히 중앙부에는 매전마을의 대표 작목인 붉은색 대추를 브론즈로 형상화했다. 양쪽 옆 작은 기둥은 청도의 풍요로움과 생명력을 담았고, 안쪽 면은 대추나무의 가지와 열매를 표현했다. 게이트의 외부와 내부에는 LED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청도가 비상(飛翔)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하층부는 천년의 역사를 이어 내려온 청도소싸움을 형상화했다는 게 청도군 측 설명이다. 정상윤 청도군 건설과장은 "소싸움은 청도의 대표적 민속행사로, 한국의 농경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싸움에 대한 군민들의 자부심을, 강한 소뿔의 형태로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야간에도 조형물이 눈에 띌 수 있도록 직선형 구조물과 LED 조명을 일체화했다. 대추 조형물에는 아래에서 위로 향하는 조명을 설치해 조형미를 드러내도록 했다. 여기에다 음향시스템을 연동시켜 라이팅쇼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조형물과 교량의 경관조명을 개별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한 색상과 장면 표현이 가능토록 했다고 청도군은 설명했다. 매전교 주변 볼거리로는 동창천 암벽 위에 자리 잡은 삼족대(三足臺)가 대표적이다. 조선시대 유학자 김대유가 후진양성을 위해 세운 정자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에 팔작지붕을 하고 있는데, 방 2칸과 부엌, 우물마루가 ㄱ자로 배치돼 있다. 정자 주변으로는 토담이 둘러져 있고 일각문이 세워져 있다. 삼족대 아래로는 김대유 신도비와 참봉 김용희의 중수기문(重修記文)이 있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관문…청도교 청도교는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청도 톨게이트를 빠져 나와 청도읍내로 진입하는 최대 관문이다. 또한 청도천을 건너 군청소재지와 경주방면으로 연결돼 청도지역 교량 가운데 교통량이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청도군은 지난 1월 청도교에 대한 상징 조형물과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마쳤다. 다리 양방향 347m 구간에 다양한 색상의 파노라마 연출이 가능한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다이내믹한 야경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다리 중간에 있는 아치형 조형물은 너비 30m, 높이 17m, 폭 2,2m 규모로 세워졌다. 초록색과 주황색을 조합한 것으로 초록색은 새마을운동의 기상, 주황색은 청도반시를 형상화 해 청도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청도군 측 설명이다. 청도교 상징 조형물의 모티브는 청도군민 삶의 원천인 수려한 자연경관이다. 화악산, 운문산, 철마산, 대포산, 남산 등 청도의 수려한 산악 경관이 있었기에 복숭아, 반시, 한재미나리, 소싸움 등이 출현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처럼 청도는 사방 아름다운 산악경관을 볼 수 있는 전원도시다. 이같이 빼어난 스카이라인을 단순화해 청도교의 상징 조형물에 적용했다. 특히 청도교는 읍내로 들어오는 대표적 관문이란 점에서 외지인들이 받을 첫 인상을 가장 크게 고민했다고 한다. 장재민 청도군 도시계획팀장은 "청도교를 드나드는 차량이나 보행자들은 곡선의 아름다움을 지닌 물결형 아치를 자연스레 만나게 된다"며 "이 형상은 청도읍에 대한 첫 인상을 부드럽게 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하는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청도교 인근엔 청도소싸움경기장이 있다. 1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청도소싸움경기장은 지붕이 있는 돔형 경기장으로 매년 수십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주말마다 소싸움 경기가 치러진다. 하루에 12경기가 열리는데 24마리의 싸움소가 경기에 나서고 있다. 소의 몸무게에 따라 체급별로 대진 추첨을 해 경기를 치른다. 청도 와인터널도 외지인에게 인기가 많다. 옛 경부선 철로를 정비해 청도 반시 와인을 저장하는 숙성터널로 활용하면서 청도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됐다. 길이 1㎞, 높이 5.3m, 폭 4.5m 규모의 터널엔 반시(감)를 이용해 만든 15만병이 넘는 와인이 저장·숙성되고 있다.

    2024-12-17 14:50:30

  • 김하수 청도군수, 청도군 새마을지도자 대회 참석

    김하수 청도군수, 청도군 새마을지도자 대회 참석

    김하수 청도군수는 11일 새마을회관에서 열린 '청도군 새마을지도자 대회'에 참석해 우수 지도자들을 시상하고, 수상자들에게 청도군이 전국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에 대한 자긍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2024-12-11 15:38:34

  • 청도군, 경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

    청도군, 경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

    청도군은 지난 10일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평생교육 시책평가는 도내 22개 시‧군 대상으로 평생교육 진흥에 기여하고 창의적 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 지자체를 발굴, 평생교육 성과공유 및 문화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경북도는 평생학습 체계구축, 도민행복대학 운영, 평생교육 우수시책추진, 참여도 분야 등 11개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청도군은 ▷마을학습 문화사업 프로그램 ▷검정고시 합격클래스 프로그램 ▷힐링청도 프로그램 등 각종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문제들을 내부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각종 평생학습 사업을 펼쳤다. 또, 제11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를 유치해 평생학습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도민 참여 촉진을 통한 평생학습 문화확산에 기여하는 등의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평생학습행복도시 조성을 통해 군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한 희망공동체 청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4-12-11 15: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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