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와 돌을 그린 운미 민영익의 '죽석'이다. 민영익은 젊을 때부터 서예에 공을 들였고, 괴석과 묵란을 그렸지만 그가 자신의 운미란, 운미죽을 완성한 것은 상해에서다. 민영익이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재능이...
2024-10-23 09:19:31
비틀스, 마지막 신곡으로 英 싱글 차트 54년 만에 1위
영국 출신의 전설적인 밴드 비틀스가 마지막 신곡 '나우 앤드 덴'(Now And Then)으로 무려 54년 만에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정상에 올랐다. 10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나우 앤드 덴'...
2023-11-12 05:30:00
대학생이 쓴 첫 장편이 20개국에 판권 팔려…"아직 실감 안나요"
"해외 편집자들이 좋게 봐주셨다니, 제가 앞으로도 소설을 계속 써도 된다는 허락을 받은 것 같은 기분입니다. 사실 아직도 잘 믿기지가 않아요.(웃음)" 대학생 소설가 연소민(23)은 지난 10일 연합뉴스와 인터뷰...
2023-11-11 13:30:00
제9회 대구사진비엔날레 관람객 총 40만여 명…역대 최고 성과
지난 5일 폐막한 제9회 대구사진비엔날레에 44일간 총 4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비엔날레 개막 후 방천시장, 동대구역 등 야외전시장...
2023-11-10 17:10:05
일주일 간 클래식의 향연…국내 3대 음악제 넘보는 '포항음악제'
포항이 일주일 동안 클래식의 향연에 흠뻑 젖어 들었다. 지난 3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회 포항음악제'가 9일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명실공히 국내 3대 음악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2023-11-10 16:50:39
"대구시립박물관 건립 및 문예진흥원 박물관 운영 활성화 대책 필요"
지지부진한 경상감영공원복원, 문화예술허브조성사업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0일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이하 문체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2023-11-10 16:29:37
[오늘의 역사] 1821년 11월 11일 도스토예프스키 태어나다
톨스토이와 함께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가 태어났다. 이상적 사회주의 모임에 참가했다는 이유로 시베리아 등에서 5년간 유형생활을 한 그는 형을 마치고 군대를 ...
2023-11-10 15:20:42
[유재경 교수의 수도원 탐방기] 성 요한 수녀원(The Abbey of Saint John)
인간은 공간적 존재이다. 인간은 공간을 통해 자신을 정립하고, 공간에서 구체적 삶이 행위되고,공간에서 가능한 삶의 영역을 넓혀간다.그래서 교육철학자 볼노오(O.F.Bollnow)는 공간으로서 집은 '"세계의 중심...
2023-11-10 14:30:00
프랑스 파리(Paris)의 카페는 예술가들의 아지트로 유명했다. 그래서 파리하면 떠 올리는 것 중의 하나가 카페 문화다. 대표적인 카페라면 시인과 철학자 그리고 화가들의 아지트였던 마고(Les Deux Magots)를 들...
2023-11-10 13:42:32
[이인숙의 옛그림 예찬] <225>난로회, 시월 초하루 세시풍속
매화꽃 핀 계절 3명이 불판 앞에 둘러앉아 고기 파티 중이다. 제일 왼쪽 갓을 안 쓴 분의 집에서 가까운 곳이다. 이 분은 주최 측 답게 긴 젓가락으로 뒤적이며 고기를 굽는 중이고, 그 옆에서는 고깃점을 입으로...
2023-11-10 13:42:21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창극+뮤지컬 음악극 '친절한 돼지씨'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창극과 뮤지컬이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음악극 '친절한 돼지씨'를 18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어울아트센터 함지홀 무대 위에 올린다. '친절한 돼지씨'는 돼지머리가 그려진 천막에 ...
2023-11-10 09:59:09
“문예진흥원, 대구미술관장 공석 사태 손놓고있어…시립예술단 문제 개선책 마련해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이 출범된 지 1년이 넘은 가운데 대구미술관장의 장기 공석, 대구시립예술단의 역량 개선 등에 대한 대구시의회의 질타가 이어졌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9일 문예진...
2023-11-09 15:32:04
[오늘의 역사] 1891년 11월 10일 천재 시인 랭보 사망
프랑스의 천재 시인 아르튀르 랭보가 37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문학에 비범한 재능을 보였던 랭보는 반항과 일탈의 삶을 살기 시작한 후 신선하고 풍부한 이미지와 상징으로 가득찬 시를 써 프랑스 상...
2023-11-09 15:18:42
초등학교에서 20년 넘게 아이들을 가르치며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핵심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그 고민에 대한 해답을 준 책을 만났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의...
2023-11-09 11:28:22
지은이의 이력이 이채롭다. 그는 한국 토종 엔지니어로 LG화학에 입사한 뒤 예일대 MBA로 유학을 떠났다. 이후 테슬라 인턴십을 거쳐 애플에 이어 다시금 테슬라로 돌아와 배터리 구매 그룹장이 된다. 이 책의 그...
2023-11-09 11:27:57
저자에 의하면 뇌는 공정하지 않다. 사람은 지성이나 인격, 사회적 성공 여부 등과 상관없이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려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은 뇌의 '인지 바이어스(cognitive bias)' 때문...
2023-11-09 11: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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