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와 돌을 그린 운미 민영익의 '죽석'이다. 민영익은 젊을 때부터 서예에 공을 들였고, 괴석과 묵란을 그렸지만 그가 자신의 운미란, 운미죽을 완성한 것은 상해에서다. 민영익이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재능이...
2024-10-23 09:19:31
핸델, 베르디, 도니체티, 로시니의 음악을 한 번에…소프라노 전선영 귀국 독창회
소프라노 전선영의 귀국 독창회가 12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소극장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전선영 씨는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선화예술학교와 경남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리고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
2023-11-02 15:52:09
대구 달성군은 달성문화도시센터와 KBS가 공동제작한 'TV쇼 진품명품'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집 방송은 달성 지역이 가진 역사적 문화유산과 문화원형을 발굴하고, 미래...
2023-11-02 15:37:46
[오늘의 역사] 1957년 11월 3일 최초 우주궤도 비행 개
구소련은 최초의 우주생명체로 '라이카'라는 이름의 개를 스푸트니크 2호에 태워 발사했다.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발사한 지 불과 한 달 여 만이었다. 떠돌이 개였던 라이카는 나름대로 좁은 ...
2023-11-02 15:35:04
음악에 환경 사랑을 담다…대한민국 환경합창제, 맑은 하늘 더 높이!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가 공연 '2023 대한민국환경합창제-맑은하늘 더 높이!'를 7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무대 위에 올린다. '2023 대한민국환경합창제'는 음악에 환경의 메시지를 담아, 환...
2023-11-02 14:52:39
사망자 159명.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폭 5미터가 채 안 되는 좁고 가파른 골목. 1년 전 누구도 상상조차 못한 참사가 발생했다. 그날의 비극은 왜곡된 형태로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됐다. 자극적인 현장 영상, ...
2023-11-02 11:14:11
영화는 번잡한 일상을 잊게 해주고 스트레스를 날려준다. 그러면서 인생의 교훈과 감동을 선사한다. 때로는 영화 내용 못지않게 압도적인 광경이나 아름다운 배경이 마음에 남는 경우도 많다. 영화의 배경은 주인...
2023-11-02 11:14:00
"트렌드 따라가기 참 힘들다." 나이, 직종 등을 불문하고 여기저기서 많이 듣는 이야기다. 기자 본인 역시 그렇게 생각한다. 그렇지만, 트렌드를 알고 따라가는 것은 꽤 중요하다. 비단 업무에서 뿐만 아니라, 친...
2023-11-02 11:13:50
〈strong〉눈동자를 바꿨다// 오, 눈부신 세상// 노랑나비 날개 끝에 얹힌 하얀 비애/ 세상이 환해져 작은 얼룩도 또렷이 보인다// 타박타박, 맨발로 저문 강둑을 걷는 사람아// 어젯밤엔/ 꿈길까지 환해져/ 한때...
2023-11-02 11:13:40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가 힘든 시절을 겪는다. 삶이란 행복한 순간도 많지만 때로는 슬픔도 헤쳐나가는 것이 인생인 것이다. "슬픔을 위로하고 감싸주는 더 큰 슬픔의 힘" 오정희 소설가가 이 책을 추천하는 이...
2023-11-02 11:13:31
작가 정세랑이 모계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삼대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가족상을 제시한 '시선으로부터' 이후 3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으로 돌아왔다. 이번엔 본격 명량 역사 미스터리다. 정세랑이 펴내는 첫 역사...
2023-11-02 11:13:21
"50을 바라보는 이 나이에 왜 발레에 빠졌는지는 알다가도 모르겠다." 40대 중반에 취미발레를 시작한 지은이가 기초 없이 발레를 배우다 부상을 입고 다시 발레에 푹 빠지기까지, 진솔하고 생생한 경험담을 실감...
2023-11-02 11:13:06
우리는 모두 '말'을 하지만, 제대로 된 '대화'를 하고 있는지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지금의 시대에서 '대화'는 정말 중요하다. 그렇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대화를 제대로 배우는 기회는 많지 않다. 책의 저자 역...
2023-11-02 11:12:55
올해 교육 현장은 속된 말로 '쑥대밭'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학령인구 감소와 쳇GPT로 대표되는 AI 도입의 커다란 변화 속에서 학생간의 학교폭력 못지 않게 교권 침해가 큰 사회 문제로 대두됐다. '서이초...
2023-11-02 11:12:44
1913년생 김동리 작가는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가는 문학의 가교였다. 그의 문학을 따라 박경리, 이외수 등의 작가들이 자기의 길을 만들었고, 현대문학으로 넘어왔다. 화랑의 후예, 산화, 바위, 무녀도, 황토기, ...
2023-11-02 11:12:32
미술관 전시 작품의 정보와 해설을 제공하는 오디오 가이드에 배우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 31일 개막한 대구미술관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 전시의 오디오 가이드에는 배우 소유진이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
2023-11-02 10:45:24
댓글 많은 뉴스
"尹·韓 면담, 보수 단결해 헌정 정상화·민생 챙기는 계기 삼아야"
홍준표 "한동훈, 새카만 후배…저격할 만한 대상 돼야 저격 용어 쓰지"
한동훈 “특별감찰관 추천 진행…당대표가 원·내외 총괄”
'개선장군' 행세 한동훈 대표 "尹대통령 위기 몰아, 원하는 것 이룰 수 없다"
안동 도산·녹전 주민들, "슬러지 공장 반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