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2000년 1월 19일 배우이자 발명가 헤디 라마르 사망
오스트리아 출신의 배우이자 발명가 헤디 라마르가 미국 플로리다에서 사망했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연기에 관심이 있었는데 18세에 결혼한 부유한 무기상 남편을 피해 미국으로 건너와 여러 히트작 영화의 주인...
2024-01-18 15:14:02
[전시속으로] 검과 꽃에 담긴 인간의 욕망…허무한 관념적 실체를 시각화하다
"전시 제목 '시간의 살(The flesh of passage)'에서 시간을 'time'이 아닌 'passage'로 쓴 건, 단순한 시간이 아니라 경과라는 포괄적 의미를 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작업의 형식적 변화 과정을 볼 수 있는 전...
2024-01-18 10:56:58
김송이 작가가 제3회 동시발전소 신예작가상을 수상했다. 동시발전소는 지난 13일 대구 중구 대구문학관에서 제3회 동시발전소 신예작가상 시상식을 열고, 김송이 작가에게 신예작가상을 시상했다고 17일 밝혔다...
2024-01-18 10:23:10
2024 매일신춘문예 시상식…"훌륭한 작가의 길 걸어나가겠다"
'2024 매일신춘문예' 시상식이 17일 매일신문 8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선정된 7명의 당선자들은 작가로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단편소설 부문에 홍기라(40) 씨가 '안나의 방', 시 부문에 강...
2024-01-17 17:08:51
장원영, 루머 유튜버 '탈덕수용소' 상대 1억원 손배소 승소…"팬들 제보 큰 도움"
인기 걸그룹 아이브 소속 장원영이 유튜버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해 손해배상금 1억원을 받게 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10단독 박지원 판사는 장원영이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 ...
2024-01-17 17:06:13
[오늘의 역사] 1912년 1월 18일 비운의 탐험가 스콧 남극점 도달
영국 남극탐험대의 스콧 대장과 4명의 대원들이 케이프 에반스를 출발한 지 81일 만에 남극점에 도달했다. 그러나 그곳엔 이미 34일 전에 다녀간 아문센의 노르웨이 국기가 휘날리고 있었고 첫 정복의 목표는 깨...
2024-01-17 15:22:59
부속동 개관으로 더 넓어지는 문화 공간…대구미술관 올해 계획은?
대구미술관이 새해 슬로건을 '포용과 소통의 미술관'으로 정하고, 다양한 전시·교육 프로그램과 수집 연구 활동을 펼친다. 특히 상반기 중 상설전시장 등을 갖춘 부속동 개관이 예정돼있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
2024-01-16 16:51:48
대구근대역사관이 개관 13주년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2시 2층 문화강좌실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행사는 제1부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작은 음악회와 제2부 역사문화 특강으로 진행된다. 이문기 경북대 명예교수를 ...
2024-01-16 16:51:06
[오늘의 역사] 1942년 1월 17일 복서 무하마드 알리 태어남
미국의 프로복서 무하마드 알리가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태어났다. 알리의 본명은 캐시어스 클레이. 24세 때 찰스 리스턴을 누르고 헤비급 챔피언이 된 클레이는 이슬람교를 선택해 무하마드 알리로 개명하고 베...
2024-01-16 15:27:04
대구 북구립도서관 및 스마트도서관, 도서 신청 권수 확대
행복북구문화재단 북구립도서관과 스마트도서관이 지난 15일부터 도서 신청 권수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먼저 상호 대차 신청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늘렸다. '상호대차'는 본인이 이용하는 도서관에 없는 도...
2024-01-16 14:57:02
브리태니커 사전에 의하면 '파우스트적 거래'란 개인의 가치나 도덕적으로 중요한 것을 지식, 권력, 재물과 같이 세속적이거나 물질적인 이익과 교환하는 거래를 말한다. 이 용어는 독일의 문호 괴테가 쓴 '파우...
2024-01-16 10:20:27
종합문예지 '영남문학'의 '2024년 신년교례회 및 제41회 신인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13일 오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김호운 소설가를 비롯해 심후섭 대구문...
2024-01-15 15:55:29
달성 참꽃갤러리, 국립근대미술관 유치 기원 초대전 ‘값진(甲辰) 울림’
대구 달성군청 내 참꽃갤러리에서 오는 22일부터 국립근대미술관 유치 기원 초대전 ''값진(甲辰) 울림'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시대를 관통하며 대구의 미술사 발전을 견인해온 지역 작가 28명의 초대전으로, 다...
2024-01-15 15:45:02
봉산문화회관, 지역예술가와 시민들을 위한 창작 공연 공모
봉산문화회관이 '봉산문화회관 창작공연 공모사업'으로 제2회 '2024 봉산공연창작소'를 공개모집한다. '2024 봉산공연창작소'는 지역 예술인들과 단체들의 창작 역량을 지원하고 대구 중구의 다양한 소재를 발굴...
2024-01-15 15:43:10
[오늘의 역사] 기원전 27년 1월 16일 옥타비아누스가 ‘아우구스투스’라 칭해지다
로마의 1인자 옥타비아누스가 로마 원로원으로부터 '아우구스투스' 즉 '존귀한 자'라는 칭호를 받았다. 이로써 로마는 공화정이 붕괴되었고, 아우구스투스는 로마의 초대 황제로 기록되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024-01-15 15:16:11
"어렸을 때부터 나는 항상 우리 집 정원 구석, 나무로 우거진 어두운 곳에 다른 세계로 통하는 문이 있다고 믿었다. 신비한 숲 같은 곳이 있고, 그 속에서 동물들과 함께 노는 상상을 했었다." 갤러리 전이 16일...
2024-01-15 14:47:59
글로벌 차트로 전세계 널리 알려진 미국 음악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브랜드 빌보드(Billboard)가 오는 6월 한국에 공식 론칭한다. 빌보드는 15일 "오는 6월 빌보드 코리아가 매거진 '빌보드K Vol.1' 발행을 시작으...
2024-01-15 14:47:09
[문학 속 호모에스테티쿠스] <26>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사랑의 속도
'로미오와 줄리엣'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 희곡을 책으로 꼼꼼히 읽어 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수업에서 이 작품을 읽다 보면 놀라거나 실망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로미오가 '완전 바람...
2024-01-15 14:21:56
[객석에서] "야구장인 줄 알았어요" 객석 들썩인 대구시향 신년음악회
"객석의 반응이 너무 뜨거워 마치 '겨루기'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지난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2024 대구시향 신년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음악회에는 설장구(서서 치는 장구) 연주자 '민영치'...
2024-01-15 14:21:32
환갤러리(대구 중구 명륜로26길 5)가 18일부터 고(故) 한성훈 작가의 유작전을 연다. 현대미술의 본고장인 미국 뉴욕에서 주로 활동한 한 작가는 '아트마스터'라는 타이틀로 불렸으며 앙데팡당 전시 초대작가이자...
2024-01-15 10:42:09
대구현대미술가협회, 로즈빌 미술창작스튜디오 첫 결과보고전
대구현대미술가협회(이하 대구현미협)가 '로즈빌 미술창작스튜디오' 첫 결과보고전을 연다. 로즈빌 미술창작스튜디오는 대구현미협이 지난해 6월 개관한 새로운 작업 공간으로, 11명의 작가가 입주해 교류하며 창...
2024-01-15 10:16:50
[오늘의 역사] 1929년 1월 15일 마틴 루서 킹 목사 출생
미국의 흑인 운동 지도자이자 침례교 목사인 마틴 루서 킹이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태어났다. 보스턴대학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앨라배마주의 몽고메리 교회에 부임했는데 그곳에서 시영 버스의 인종차...
2024-01-15 06:30:00
장수의 상징인 십장생도는 궁궐의 장식병풍에서부터 민화까지 그려지며 사랑받았다. 장생(長生)하는 열 가지는 목은 이색(1328-1396)의 '세화십장생(歲畵十長生)'에 해, 구름, 물, 돌, 소나무, 대나무, 영지, 거...
2024-01-14 12:57:18
[미술관, 어디까지 가봤니?] <13>국립아시아문화전당 ‘스케일 남다른 초대형 전시의 향연’
부지면적(부설주차장 제외)만 8만3천㎡. 대구스타디움 경기장의 2배에 달하는 공간이 전부 문화예술 콘텐츠로 가득 차있다니.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가기 전부터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했다. 이름에서 ...
2024-01-14 12:56:39
[오늘의 역사] 1864년 1월 13일 미국의 작곡가 포스터 사망
새가 노래하듯 가곡을 작곡한 미국의 천재 작곡가 스티븐 콜린스 포스터가 38세를 일기로 뉴욕에서 세상을 떠났다. 가사까지 대부분 자작한 189곡의 가곡을 작곡한 그가 숨진 후 남긴 것은 녹슨 38센트와 유서뿐...
2024-01-13 06:30:00
KBS "이선균 사건 보도 최대한 절제…사망과 연결 무리"
배우 고(故) 이선균이 숨지기 전 그의 사적인 녹취를 보도한 것으로 비판받고 있는 KBS가 보도 당시 최대한 절제된 내용만 다뤘고 고인의 사망과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KBS는 12일 문화예술연대회의(이...
2024-01-12 20:23:55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10일 안동시립합창단 비상임지휘자로 이창호 지휘자를 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창호 신임 비상임지휘자는 경북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템플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합창지...
2024-01-12 13:44:11
[주말&] 그동안 우리는 말로만 ‘역지사지’를 외쳤구나
"요즘 거리는 휠체어 다니기 잘 돼 있지 않나?" "사무직 임산부는 앉아서 일하니까 괜찮을 것 같은데." "어르신들도 키오스크나 온라인 예약 같은 것 좀 배우시면 되잖아." 역지사지(易地思之). 새해 회의에서 나...
2024-01-12 06:30:00
[백정우의 읽거나 읽히거나] 빚으로 빛을 남긴 사람 ‘고리오 영감’
1939년, 스콧 피츠제럴드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시나리오 손질을 맡는다. 당시 그는 매일 밤 3숟갈의 클로랄과 넴뷰, 다음날 아침까지 심장을 뛰게 하기 위한 강심제 디기탈린 48방울이 필요했다. 사...
2024-01-12 06:30:00
아양아트센터가 올해 첫 기획전시로 '고(故) 김정기 화가 1주기 추모전'을 오는 16일부터 연다. 작가는 1996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30여 년간 32회의 개인전을 열며 왕성한 작품활동을 이어왔다. 자연에서 주로...
2024-01-11 17: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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