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10년 새 60% 급등한 EU, 범유럽 차원 공동 대책 마련
집값 급등과 주택 부족으로 주택난이 심화되자 유럽연합(EU)이 처음으로 범유럽 차원의 부동산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에 따라 에어비앤비와 부킹닷컴과 같은 단기 임대 산업을 겨냥한 구체적인 제재안이 내...
2025-12-17 16:51:02
보름 넘게 개표 중인 온두라스 대선…국가 전복 세력 개입 주장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거 개입 외압 논란 속에 1·2위 간 박빙 승부 펼쳐진 온두라스 대선이 투표일(지난달 30일) 이후 보름이 지나도록 개표를 마치지 못하면서 정국 혼란이 깊어지고 있다. 패배를 예상...
2025-12-17 16:41:34
트럼프 막말에 여론 싸늘…대국민 연설서 '품격' 보여줄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말에 미국 사회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고 있다. 전략적이라고 풀이하기에는 격조 낮은 말들이 넘쳐난 탓이다. 최근 아들에게 피살된 유명 영화감독 롭 라이너 부부를 폄훼하는...
2025-12-17 15:20:1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FTO)로 지정하고 제재 대상 유조선의 출입을 전면 봉쇄한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미군이 베네수엘라 인근 카리브해에서 군사력 시위를 하...
2025-12-17 08:57:42
영국 "러, 혼란 수출"…유럽 전역에 번지는 '러시아 포비아'
러시아 공포증이 유럽에 번지고 있다. 우선 영국이 '러시아 경계령'을 내렸다. 러시아가 사이버심리전 등 직간접적인 방법으로 공격에 나설 것이라는 예측이다. 실제로 독일에서는 유력 정치인을 낙마시키기 위한...
2025-12-16 16:20:27
中-日갈등 불똥 튄 에스파…일본 "홍백가합전 출연 반대"
중일갈등이 전방위 난타전으로 비화하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두 나라가 상대를 향한 날을 세우며 충돌했다. 대중문화 분야도 예외가 아니었다. 증폭된 양국 갈등에 4인조 걸그룹 에스파도 얽히며...
2025-12-16 15:33:12
日언론 "중국, 원자력 항공모함 건조 착수 가능성 높아"
중국이 첫 원자력 항공모함 건조에 착수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산케이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원자력 항공모함은 일반적인 동력의 항공모함보다 더 긴 시간을 연료 보급 없이 운항할 수 있다. 신문은 일본 싱크탱크...
2025-12-16 15:33:02
"최초 조만장자 나오나"…일론 머스크 자산 995조원 돌파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자산가치가 6천억달러를 넘어섰다. 15일(현지시간) 포브스는 머스크가 설립해 경영 중인 비상장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최근 내부자 주식 매각에서 기업가...
2025-12-16 07:27:47
다시 고개 드는 AI 거품론, 한국 증시 반도체주 '출렁'
미국 월가에서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투자 과열 논란이 재점화하고 있다. 천문학적 투자 규모를 둘러싸고 'AI 거품론'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는 가운데 이에 대한 반론도 만만찮은 상황이다. AI 거품론이 ...
2025-12-15 17:19:22
또 종교 혐오 총기 난사…이스라엘 "反유대주의 방치 결과"
또 일어난 종교 혐오 총기 난사 테러다. 호주의 유명 해안가가 테러의 무대가 됐다. 유대교 명절인 '하누카' 행사를 노린 총기 난사였다. 최소 16명이 숨지고 40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스라엘은 반유대주의를 방...
2025-12-15 16:46:14
中, 판다외교 중단·군함도 소환 '日 전방위적 압박' 이어져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중국 이 일본에 대한 비난 수위를 높이며 전방위적인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우호 외교의 상징인 판다를 일본에서 데려가겠다고 공언하는 등 이...
2025-12-15 16:12:00
"맞힐 수 있겠냐?" NYT도 경악한 수능 영어 문제 무엇?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불수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어려웠던 한국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문항들을 소개했다. 이어 독자들에게 직접 풀어보라며 온라인 퀴즈를 만들어 내놨다. 15...
2025-12-15 11:56:31
시드니 총기 난사 용의자 정체 '충격'…50대父와 20대子
호주 시드니 해변 유대인 행사장의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 2명은 부자 관계인 것으로 밝혀졌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경찰은 시드니 본다이 해변 총격 사건의 용의자 2명은 50세 ...
2025-12-15 08:35:58
"中, 눈앞으로 다가온 새로운 전쟁 위협"…美 국내서 각성 요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전쟁 양상 대응을 위해 미군이 신속히 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미국 내에서 커지고 있다. 미군이 대만을 침공하는 중국군과 충돌할 경우 이기기 힘들 것이라는 미 국방부의 평가 보...
2025-12-14 16:52:47
불가리아도 뒤집혔다. Z세대(1990년대 중후반∼201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의 분노가 결정적이었다. AFP통신 등 주요 외신은 로센 젤랴스코프 불가리아 총리의 사임 소식을 11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젤...
2025-12-14 16:13:48
이스라엘군이 13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고위 지도자 라에드 사드를 살해했다. 휴전 상황임에도 하마스와 헤즈볼라 등 이스라엘에 정면으로 맞섰던 조직 수뇌부를 노린 표적 공습이다. AFP통...
2025-12-14 15:16:04
"더러운 머리 잘라라"…中, '일본 겨냥' 섬뜩한 포스터 공개
대만을 둘러싸고 중국과 일본이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중국군이 난징대학살 88주년을 맞아 일본을 겨냥한 섬뜩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13일 위챗 계정에 구(舊) 일본군 모자를 쓴 ...
2025-12-14 08:12:09
日아오모리 앞바다서 규모 6.7 지진 발생…쓰나미 주의보
지난 8일 밤 규모 7.5 강진이 발생했던 일본 혼슈 동북부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12일 오전 11시 44분쯤 규모 6.7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당초 지진 규모를 6.5로 발표했다가 6.7로 상향 조정했으...
2025-12-12 12:10:49
'테라·루나 사태' 권도형, 미국 법원서 징역 15년형 선고
스테이블코인 '테라USD'(이하 테라) 발행과 관련한 사기 등 혐의로 미국에서 형사재판을 받는 권도형(34) 테라폼랩스 설립자에게 법원이 징역 15년형을 선고했다. 미국 뉴욕 남부연방법원의 폴 엥겔마이어 판사는...
2025-12-12 07:21:04
美, "방문객은 사상 검증, 부자 돈 내면 국경 오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단기 방문객에게 전자여행허가(ESTA)를 주기 전에 개인의 소셜미디어(SNS)를 확인해 '사상 검열'에 나서겠다는 방안을 공개해 파장이 일고 있다. 반면 부자들에게는 국경의 문턱을 ...
2025-12-11 16:08:14
美 국방수권법안 하원 통과…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 결정
내년도 미국 국방수권법안(NDAA·National Defense Authorization Act) 최종안이 연방 하원을 통과했다. 안보·국방 관련 예산 지출과 정책을 승인하는 연례 법안이다. 법안에는 미국 행정부의 주한미군 규모 일방...
2025-12-11 15:36:50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들이 챗GPT 오류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AI는 미 서부시간 기준 10일 오후 2시41분쯤(한국시간 11일 오전 7시41분쯤) '오픈AI 상태' 페이지를 통해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시 오...
2025-12-11 08:03:10
미국 행정부가 주한미군의 규모를 일방적으로 줄이는 데 제약을 두는 내용을 담은 내년도 미국 국방수권법안(NDAA) 최종안이 미 연방 하원을 통과했다. AP통신에 따르면 2026회계연도(2025년 10월~2026년 9월) ND...
2025-12-11 07:53:09
美연준, 금리 0.25%P 인하…한미 금리차 1.25%P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고용 둔화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10일(현지시간)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
2025-12-11 07:49:54
"남편, 개처럼 갇혔다"…美결혼영주권 인터뷰하다 구금된 韓남성, 왜?
미국에서 결혼 영주권을 신청한 한인 남성이 인터뷰 직후 갑작스럽게 체포돼 이민당국에 구금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현지시간) 미 로스앤젤레스 지역 방송국 KTLA5에 따르면, 한국 출신 이민자 황모 씨(...
2025-12-10 20:17:55
러-우 종전 압박하는 트럼프, '깐부' 맺어달라는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에 전할 '수정 종전안'에 안전 보장 확약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식 집단 방위를 통해 안전을 확보해달라는 ...
2025-12-10 16:37:26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중국과 일본 두 나라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중국 항공모함과 폭격기가 일본 서남부 오키나와섬과 그 주변 섬들을 중심으로 군사 훈련을...
2025-12-10 16:25:33
중국이 서해 잠정조치구역(PMZ) 안팎 해역에 불법 구조물과 부표를 설치한 것은 서해 내해화(內海化)를 위한 회색지대(grey zone) 전술이라는 미국 싱크탱크의 보고서가 나왔다. 보고서는 지금 골든타임을 놓치면...
2025-12-10 16:22:29
2028년 유엔해양총회 韓 개최 확정…유엔총회 결의 채택
한국이 2028년 차기 유엔해양총회(UNOC) 개최지로 확정됐다. 9일(현지시간) 유엔총회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본회의를 열어 한국에서 차기 유엔해양총회를 개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다. 그 결과 ...
2025-12-10 06:36:46
다카이치 日 총리 "다케시마는 日영토… 의연하게 대응"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9일 "다케시마(竹島)는 일본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다시 폈다. 다케시마는 독도를 부르는 일본식 표현이다. 독도 영유권 문제를 제기하며 보수우익의 지지를 확보하려는 발언으로 ...
2025-12-09 17: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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