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전기차 충돌·화재 사망 사고, 원인 규명으로 재발 막아야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창원 방향 서부산요금소를 통과하려던 전기 승용차가 요금소의 충격 흡수대와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 탑승자 2명이 숨졌다. 경찰은 아직 충돌과 화재 원인을 추정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
2022-06-07 05:00:00
[사설] 서대구순환선, 트램이든 모노레일이든 신중하게 결정할 일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취임 후 폐기 1순위 사업으로 도시철도 서대구순환선 트램(노면전차) 건설을 지목했다. 그는 "트램은 대구에 적절치 않은 교통수단이다. 잘못 설치하면 시내 전체에 교통마비가 온다"고...
2022-06-07 05:00:00
민생 경제 상황이 엄중하다. 위기 신호도 반복되고 있다. 각종 지표가 비관적이다. 물가, 환율, 금리가 함께 오르고 있다. 복합적인 위기다. 특히 5월 물가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2022-06-07 05:00:00
[사설] 집시법 개정안 발의, 문재인 1인을 위한 것이라고 할 수밖에
더불어민주당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개정안을 잇따라 발의했다. 한병도 의원은 4일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을 주는 행위, 반복된 악의적 표현으로 사생활의 평온을 뚜렷하게 해치는 행위, ...
2022-06-06 05:00:00
[사설] 북한의 무더기 미사일 발사, 국지적 도발 가능성도 대비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5일 동해상으로 8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무더기로 쐈다. 올해 들어 18번째,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3번째 도발이다. 윤 대통령이 취임한 지 아직 한 달이 안 되었다는 점...
2022-06-06 05:00:00
[사설] ‘개구리 소년 사건’ 인터넷 게시글, 경찰 수사로 검증해야
미제 사건으로 남은 '개구리 소년' 사건에 대해 범행 당시 상황과 범행 도구, 범인 등을 추정한 글이 인터넷에 게재돼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개구리 소년 사건은 1991년 3월 대구시 달서구에 살던 초등학생 5명...
2022-06-06 05:00:00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파출소에 체포돼 있던 베트남 국적 피의자가 도주하는 사건이 터졌다. 경찰은 피의자가 손에서 수갑을 뺀 뒤 달아났다고 밝혔다. 피의자의 신원은 확인됐다지만 매우 아쉬운 대목이다. ...
2022-06-04 05:00:00
대구경북 지방의회의 경쟁 구도가 무너졌다. 국민의힘이 광역·기초의원 대다수를 차지한 탓이다. 대구시의원 32명 가운데 31명은 국민의힘 소속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비례대표 1명에 불과하다. 경북도의원 역시 6...
2022-06-04 05:00:00
[사설] 홍준표 대구시장·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에게 바란다
6·1 지방선거 대구시장에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경북도지사에는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가 재선됐다. 홍준표·이철우 당선인은 80%에 가까운 득표율로 승리했다. 그렇다고 마냥 자축 분위기로 있어선 안...
2022-06-03 05:00:00
[사설] 22개월 ‘선거 휴지기’ 과감한 개혁으로 나라 근간 다져야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났다. 국민의힘은 선거에서 막 승리한 정당으로는 이례적으로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이준석 대표는 "2년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대비해 당원 민주주의와 공천 제도에 관한 정당...
2022-06-03 05:00:00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완패에 가까운 성적을 거뒀다. 광역단체장 17석 가운데 12석을 국민의힘이 차지했다. 경기지사 선거 결과도 사실상 후보자 개인 능력으로 볼 수 있다. 4년 전 대구경북, 제주 외 전 ...
2022-06-03 05:00:00
[사설] 국민의힘·민주당은 지방선거 TK 민심을 읽어라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은 대구경북 광역·기초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선거를 휩쓸었다. 대구 수성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이겼다. 대구경북민들은 국민의힘에 강한 지지를 보냈지만, 더불어민주당에는 매...
2022-06-02 05:00:00
[사설] 尹 정부, 과감하고 신속한 법인세 인하로 기업 활동 뒷받침하라
윤석열 정부가 기업 투자 촉진을 위해 법인세법 개정을 추진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법인세와 상속·증여세는 기업 투자와 국민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 등으로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검토를 마치면 소개...
2022-06-02 05:00:00
[사설] 4년 전과 정반대 선택, 민주당엔 쇄신·국힘엔 책임 요구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국의 유권자들은 여당인 국민의힘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고,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매서운 회초리를 들었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대구·경북·제주를 제외한 14개 시도 광역...
2022-06-02 05:00:00
[사설] 시장 따르되 속도 조절하는 정책으로 부동산 대란 막아야
정부가 올해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세액을 2년 전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종합부동산세의 공시가격 적용 기준으로 올해가 아닌 작년 공시가격을 적용하고, 공정시장가액비율도 낮추기로 했기 때문이...
2022-06-01 05:00:00
[사설] 군위·의성 거소투표 부정 의혹, 철저한 수사를
경북 군위와 의성에서 6·1 지방선거 거소투표 부정 의혹이 불거졌다.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주민 5명의 거소투표 의사를 확인하지 않고 거소투표 신고서를 직접 서명 또는 날인해 면사무소에 제출한 혐의로 ...
2022-06-01 05:00:00
[사설] 6·1 지방선거, 정당만 보는 ‘묻지마 투표’는 절대 안 된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일 실시된다. 이번 선거에선 17개 광역단체장, 226개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779명, 기초의원 2천602명을 선출한다. 정당 공천이 없는 17개 시·도 교육감과 7곳의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
2022-06-01 05:00:00
[사설] 쇄신마저 말잔치로 끝내나, 민주당의 진정성은 어디에
더불어민주당의 쇄신이 말장난으로 변질되고 있다. 최근에는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주장한 86세대 용퇴론이 마법처럼 용해되더니 며칠 사이 말이 서너 번도 더 바뀐다. 그가 쇄신안을 내놓으니 합의된 게 ...
2022-05-31 05:00:00
[사설] 대구 최하위권 투표율, 이번 선거에서 벗어나자
6·1 지방선거 사전투표에서 대구는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꼴찌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20.62%를 기록했는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구의 사전투표율은 14.8%로 가장 낮았다. 4년 전 지방선거(16....
2022-05-31 05:00:00
[사설] 기업 발목 잡는 규제 철폐에 대통령·정부·여야가 힘 모아야
윤석열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모든 부처가 규제 개혁 부처라는 인식하에 기업 활동, 경제 활동에 발목을 잡는 규제를 과감하게 철폐해야 된다"며 "대통령실도 부처와 잘 협조하고, 또 어렵고 복잡한 규제...
2022-05-31 05:00:00
28일 경북 울진에서 또다시 산불이 발생했다. 시설물 피해는 사찰 대웅전 등 6곳 9개 동으로 파악됐다. 산불 영향 구역은 145㏊로, 축구장 203개 면적에 해당한다. 울진에서는 지난 3월 4일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2022-05-30 05:00:00
[사설] 대기업들 5년간 39만 명 채용, ‘좋은 일자리는 기업이 만든다’
윤석열 정부가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를 국정 목표로 정한 것은 바람직하다. 특히 일자리 정책은 기업이 앞장서고 정부가 뒷바라지하는 것이 맞다. 좋은 일자리는 기업이 만들기 때문이다. 대기...
2022-05-30 05:00:00
[사설] 공공기관 지방 이전, 대구경북은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
공공기관 지방 이전 논의가 무르익으며 지방자치단체들의 유치전에 불이 붙을 전망이다. 공공기관 이전은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 과제로 다뤄졌다. 지역 균형 발전 등 이전 명분은 충분하다. 아직도 공공기관의...
2022-05-30 05:00:00
나이만을 기준으로 삼은 임금피크제는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미 우리 사회에 도입된 지 수년이 흘렀지만 취지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논란이 큰 사안에 대한 대법원의 첫 판단이다. 많은 사회적 숙의와...
2022-05-28 05:00:00
윤석열 정부가 다음 주 물가와 민생에 대한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 대책에는 식료품·외식 등 생활 물가 안정과 주거·교육비 등 생계비 안정 방안까지 정부가 실행할 수 있는 조치가 담길 것이라...
2022-05-28 05:00:00
[사설] 차기 대구시장·경북도지사 대기업 투자 유치에 직(職)을 걸라
삼성과 현대차, 롯데, 한화그룹 등 대기업들이 588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SK, LG 등도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대기업들의 신규 총투자액은 1천60조 원에 달한다. 이런 대규모 투자...
2022-05-27 05:00:00
공권력이 추락해 세간의 우스갯거리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어린이날 파티마병원삼거리에서 있은 오토바이 폭주족들의 행태 탓이다. 이들이 대구 시내를 휘젓고 다녀도 경찰 단속은 언감생심. 아예 놀잇감이 돼버...
2022-05-27 05:00:00
[사설] 문재인 정권이 망쳐 놓은 국정원, 대대적 혁신 시급하다
국회 정보위원회가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했다. 정보위 여당 간사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대북 관계가 엄중해서 신속히 대통령이 국정원장을 임명할 ...
2022-05-27 05:00:00
[사설] 유권자들 눈 똑바로 떠야 지방 권력, 국민 섬긴다
전국이 6·1 지방선거 열기로 뜨겁지만 대구경북 광역의회 의원 선거는 뜨뜻미지근하다. 대구시의회 지역구 29곳 중 20곳, 경북도의회 지역구 55곳 중 17곳이 국민의힘 후보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기...
2022-05-26 05:00:00
[사설] 예사롭지 않은 폭염, 천재(天災)가 인재(人災) 안 되려면
24일 경북 경산의 낮 최고기온이 35℃를 넘었다. 대구 역시 33도를 넘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평년에 비해 6도 이상 높은 것이다. 올 더위가 심상찮다. 기상청도 고개를 끄덕인다. 예년에 비해 더 더운 건 물론...
2022-05-26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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