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칼럼

  • [김종민의 새론새평] 정치권력과 사법

    [김종민의 새론새평] 정치권력과 사법

    1940년 독일의 침공으로 수립된 프랑스 비시 정부에서 사법부는 정치권력의 통제 아래 놓였다. 제3공화국 시절부터 인정되던 법관의'부동성(不動性) 원칙'을 정지시키고, 법관들에게 국가원수에 대한 충성선서를 ...

    2026-10-14 18:30:00

  • [기고-성태근] 대구경제 대개조, 35만 중소기업과 함께

    [기고-성태근] 대구경제 대개조, 35만 중소기업과 함께

    기대 속에 민선 9기 대구 시정이 힘차게 출발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대구경제 대개조'를 시정 핵심 과제로 내걸고,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가동하는 등 경제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방향은 옳...

    2026-10-14 16:29:09

  • [의사유변] 국립의전원 신설과 15년 의무 복무, 현대판 노예제도인가

    [의사유변] 국립의전원 신설과 15년 의무 복무, 현대판 노예제도인가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는 명목으로 정부와 정치권이 공공의대, 즉 '국립의전원' 설립을 다시금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있다. 지방의료공백을 막고 필수 의료를 살리겠다는 명분을 걸었으...

    2026-10-14 06:30:00

  • [의료칼럼] 무너져 가는 필수의료, 어떻게 살릴 것인가?

    [의료칼럼] 무너져 가는 필수의료, 어떻게 살릴 것인가?

    추석 연휴가 지나갔다.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웃음을 나누고, 저마다 일상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그 연휴 동안에도 불이 꺼지지 않던 곳이 있었다. 응급실과 중환자실, 수술실과 분만실이다. 누군가는 가족과...

    2026-10-14 06:30:00

  • [수요일 아침-홍형식] 선택의 기로에 선 이재명 대통령

    [수요일 아침-홍형식] 선택의 기로에 선 이재명 대통령

    지방선거에 승리하고, 명·청 대전(김민석) 승리로 대통령 친정 체제가 확립되었다. 그러나 대통령 지지율 하락은 반등 조짐이 없다. 특히 추석전 인사 논란의 김승원, 용혜인 후보자 사퇴로 추석 이후 지지율 반...

    2026-10-13 18:30:00

  • [매일춘추-임현락] 오물과 별빛, 그 사이 존재들

    [매일춘추-임현락] 오물과 별빛, 그 사이 존재들

    교정을 거닐다 나무에서 떨어진 모과를 주워 연구실에 두려고 몸을 숙였다. 들풀 사이 개미와 벌레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것이 또 다른 세상이다. 문득 다큐멘터리에서 본 쇠똥구리 영상이 뇌리를 스쳤다. 이 작...

    2026-10-12 18:31:17

  • [화요초대석-이정훈] 박정희의 한, 김대중의 한

    [화요초대석-이정훈] 박정희의 한, 김대중의 한

    영화 '암살자(들)'엔 중앙정보부에 파견된 김기춘 검사가 프레더릭 포사이스의 소설 '자칼의 날'을 읽었느냐고 묻는 부분이 있다. 이는 내가 1993년 4월호 '월간조선'에 쓴 장문의 문세광 기사가 처음 보도한 것...

    2026-10-12 18:30:00

  • [홍성걸 칼럼] 검찰 폐지의 최종 책임자, 국민

    [홍성걸 칼럼] 검찰 폐지의 최종 책임자, 국민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시작된 검찰개혁은 '검수완박'을 거쳐 마침내 검찰 폐지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조직이 어떻게 바뀌든 그동안 검찰이 수행해 온 공익 수호자(public attorney) 기능은 유지되어야 한다...

    2026-10-11 18:30:00

  • [매일춘추-조대흠] 낮과 밤은 서로에게

    [매일춘추-조대흠] 낮과 밤은 서로에게

    어느덧 가을이 찾아왔고, 부산에서는 영화제가 시작됐다. 지난해 박찬욱 감독의 '어쩔 수가 없다'에 이어, 올해는 김종관 감독의 '낮과 밤은 서로에게'를 개막작으로 지난 6일 막을 올렸다. 한국 3대 영화제라고 ...

    2026-10-11 06:46:03

  • [이정식의 시대의 창] 덜보다 다르게 일하기

    [이정식의 시대의 창] 덜보다 다르게 일하기

    오는 13일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는 실노동시간 단축 정책이 도마에 오른다. 지난해 한국 취업자의 연평균 노동시간은 1천833시간으로 OECD 평균보다 97시간 길다. 시간제 비중이 높은 독일과의 단순 비교는 조...

    2026-10-09 00:30:00

  • [쉽고 재밌는 사투리] (6) 하늬바람

    아침저녁으로 사늘한 바람이 분다. 상쾌한 바람이 어디서 불어오는 걸까? 봄에는 샛바람으로 동풍, 여름에는 마파람으로 남풍, 가을에는 하늬바람으로 서풍, 겨울에는 된바람 또는 높바람으로 북풍이 불어온다. ...

    2026-10-09 00:30:00

  • [뉴스로 보는 고사성어] 동족방뇨(凍足放溺),

    [뉴스로 보는 고사성어] 동족방뇨(凍足放溺), "언 발에 오줌 누기"

    많이 듣던 속담 "언 발에 오줌 누기"라는 말이 나돈다. 이 말을 한자로 바꾼 것이 동족방뇨(凍足放溺)라는 사자성어이다. "얼 동, 발 족, 눌 방, 오줌 뇨"로, "언 발에 오줌을 누다"라는 뜻이다. 뇨(溺)는 보통 "...

    2026-10-09 00:30:00

  • [광장-이춘근]  미중 정상회담과 미중 관계의 본질

    [광장-이춘근] 미중 정상회담과 미중 관계의 본질

    2026년은 미국과 중국의 정상이 예외적으로 빈번히 만나는 해가 됐다. 이미 5월과 9월 베이징과 워싱턴에서 트럼프-시진핑 간 공식 양자 정상회담이 열렸고, 다가오는 11, 12월 다자적 국제회의에서 두 정상이 또...

    2026-10-08 10:31:27

  • [매일춘추-서효봉] 우리가 연결된 모양

    [매일춘추-서효봉] 우리가 연결된 모양

    올해는 훈민정음 반포 580돌, 한글날 제정 100돌, 훈맹정음(한글점자) 반포 100돌이 겹치는 해다. 묘하게 숫자가 딱 떨어진다. 그래서인지 국립한글박물관은 올해를 '한글의 해'로 지정하고 전시, 문화행사, 학술...

    2026-10-08 09:37:52

  • [기고-김동혁] 행정의 마찰력을 걷어내야 기업이 달릴 수 있다

    [기고-김동혁] 행정의 마찰력을 걷어내야 기업이 달릴 수 있다

    미국의 한 과학 프로그램은 전화번호부 페이지를 한 장씩 번갈아 겹친 뒤 양쪽에서 당겨 분리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종이 한 장의 마찰력은 미미하지만 수백 장이 겹쳐지자, 군용 장갑차 두 대가 동원되고 나서야...

    2026-10-07 14:14:27

  • [새론새평-오정일] 이상한 영화는 무시하세요

    [새론새평-오정일] 이상한 영화는 무시하세요

    품질을 언제 알 수 있느냐에 따라 재화는 탐색재, 경험재, 신뢰재로 나눈다. 옷처럼 사기 전에 품질을 살펴볼 수 있는 재화가 탐색재다. 음식은 소비한 뒤에야 품질을 아는 경험재다. 소비 후에도 품질을 판단하...

    2026-10-07 10:19:07

  • [한방칼럼] 엄지손가락을 움직일 때 손목이 찌릿…드퀘르벵 건초염이란?

    [한방칼럼] 엄지손가락을 움직일 때 손목이 찌릿…드퀘르벵 건초염이란?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병뚜껑을 열 때, 혹은 물건을 들어 올릴 때 엄지손가락 쪽 손목이 찌릿하게 아픈 경우가 있다. 처음에는 손목을 많이 사용해 생긴 일시적인 통증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엄지를 움직일...

    2026-10-07 06:30:00

  • [관절클리닉] 화무십일홍

    [관절클리닉] 화무십일홍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는 말이 있다. 열흘 붉은 꽃이 없다는 뜻이다. 아무리 화려하게 만개한 꽃도 결국은 진다. 이 짧은 말이 오랜 세월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은 그것이 꽃만의 이야기가 아니기 때...

    2026-10-07 06:30:00

  • [세풍-이용호] 정치판 못 바꾸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세풍-이용호] 정치판 못 바꾸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오늘날 세계는 뭔가 터질 듯한 조마조마한 순간의 연속이다. 각국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력사용까지도 불사한다. 각자도생의 시대로 접어든 것인가! 마치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났던 20세기 초의 정황과 ...

    2026-10-07 05:00:00

  • [수요일아침-김노주] 닿소리 'ㄹ'에 숨은 한글의 독창성과 창의성

    [수요일아침-김노주] 닿소리 'ㄹ'에 숨은 한글의 독창성과 창의성

    오는 9일은 한글날이다. 1926년 '가갸날'로 정한 지 100년째이다. 한글 창제에 나타나는 독창성과 창의성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공연한 미사여구는 접고 닿소리 'ㄹ'에 한글 우수성의 극치가 숨어 있음을 보여...

    2026-10-06 14:59:20

  • [기고-나웅진] 기부대양여 문제점과 국가책임형 구조로 전환

    [기고-나웅진] 기부대양여 문제점과 국가책임형 구조로 전환

    대구경북(TK)통합신공항은 단순히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활주로를 건설하는 토목사업이 아니다. 국토 안보를 지키고, 사람과 물류의 흐름을 바꾸며, 한 지역의 미래 산업 지도를 다시 그리는 국가 인프라 사업이...

    2026-10-06 14:54:55

  • [매일춘추-임현락] 작은 미술관의 큰 질문

    [매일춘추-임현락] 작은 미술관의 큰 질문

    어느새 가을이다. 강의가 끝난 오후, 햇살 가득한 교정에 선선한 바람이 살갗을 스치고 들풀들은 온몸을 흔들며 말을 건다. 연구실을 나와 산책하다 경북대학교 미술관의 '표준 사용법' 전시 제목 앞에서 걸음을 ...

    2026-10-05 17:01:30

  • [화요초대석-김형준] 파괴는 개혁이 아니다.

    [화요초대석-김형준] 파괴는 개혁이 아니다.

    대한민국 형사사법체계가 중대한 전환을 맞고 있다. 검찰청이 폐지되고 법무부 장관 소속 공소청과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 중대범죄수사청이 신설됐다. 민주당은 검찰개혁의 완성이라고 평가하지만, 국민의힘은 권...

    2026-10-05 12:11:31

  • [황현호 칼럼] 특별검사와 공소취소

    [황현호 칼럼] 특별검사와 공소취소

    특별검사는 특정 사건을 수사하고 기소하기 위해 임명된 검사로, 고위 공직자 관련 사건이나 기존 수사기관의 수사로 공정성과 신뢰성이 의심되는 사건을 담당한다. 따라서 특별검사는 정치적 영향이나 외부의 간...

    2026-10-04 13:51:02

  • [매일춘추-조대흠] 메이비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

    [매일춘추-조대흠] 메이비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

    토니상 6관왕. 작년 한 해를 뜨겁게 달군 이슈였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현재는 구형이 된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을 알아가는 이야기이다. 최근 작품에 대한 특강에 다녀...

    2026-10-04 11:36:59

  • [김종섭의 광고 이야기] 마케팅은 360도다.

    [김종섭의 광고 이야기] 마케팅은 360도다.

    "광고만 잘 만들면 되는 것 아닙니까?" 광고 일을 하다 보면 듣게 되는 질문이다. 멋진 영상 하나, 눈길을 붙드는 카피 한 줄이면 손님이 찾아올 것이라는 기대다. 광고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그 기대에 부응하고 ...

    2026-10-02 13:48:57

  • [김건표의 연극리뷰]

    [김건표의 연극리뷰] "빡빡한 인생도 치졸한 다툼도 없는, 영수의 황금 레코드가 꿈꾸는 세계와 야만과 폭력의 시대" 박장렬 연출·이가을 작〈푸른 점의 진주〉

    "해방 후 공창제가 폐지됐지만, 삶까지 달라진 것은 아니었다. 공창(公娼)에서 밀려난 여성들은 사창으로 흘러들었고 한국전쟁과 미군 주둔의 시대를 지나면서 또 다른 여성들은 '양공주'라 불렸다."(강준만) 190...

    2026-10-02 06:30:00

  • [캐나다에 비춰 본 한국-김성열] 졸업, 독립이 시작되는 날

    [캐나다에 비춰 본 한국-김성열] 졸업, 독립이 시작되는 날

    지난 6월 막내의 고등학교 졸업식은 장장 5시간이 걸린 행사였다. 강당은 졸업생 가족들로 가득 찼고, 한 명 한 명 이름이 불릴 때마다 박수가 터졌다. 지역신문은 졸업생 명단과 가족의 사진과 소감을 실었다. ...

    2026-10-02 00:30:00

  • [뉴스로 보는 고사성어-최재목] 거익태산(去益泰山),

    [뉴스로 보는 고사성어-최재목] 거익태산(去益泰山), "갈수록 태산"

    "중앙선관위…갈수록 태산, 지역 대학 신입생 유치, 갈수록 태산, 거익태산(去益泰山), 갈수록 태산이네…." 좋지 않은 일들은 왜 겹쳐서 일어날까. '거익태산(去益泰山)'은, "갈 거, 더할 익, 클 태, 메 산"으로, ...

    2026-10-02 00:30:00

  • [남정욱의 별별시선] 대통령 주위에는 진짜 '자기' 사람이 없는 것일까

    [남정욱의 별별시선] 대통령 주위에는 진짜 '자기' 사람이 없는 것일까

    개명세대에서 뭔 봉건적인 표현이냐 하실지 모르겠는데 유시민은 '주군(主君)'의 통증을 알고, 진심으로 가슴 아파했으며, 어떻게든 그걸 다독여주려 했던 진정한 충신이었다.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

    2026-10-02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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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발언에 대해 도정에 집중할 것을 권고하며, 신천지 교인들의 민주당 당원 가입 의혹에 대한 조사...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보다 먼저 차세대 D램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연말 이전에 출시...
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투수 안지만 씨가 지인들에게 수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징역 1년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에서는 흑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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