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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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김지수]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 인재(人災)
휴일에도 밤낮없이 연락 오는 취재원이 있다. 어려운 사연들을 신문에 소개해 모금된 성금을 전달하는 매일신문 '이웃사랑' 연재 코너의 사연 당사자다. 수술 비용이 없어 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해 연결...
6·3 지방선거가 불과 65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국민의힘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대구에 사는 어느 지인은 확신에 찬 어조로 "김부겸이 나오면 대구는 디비진다"고 한다. 김부겸 전 총리 본인이 3월 30일에 입...
나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았다. 그 선택은 곧, 다수에 속하지 않는다는 뜻이었다. 그 선택은 단순한 고집이 아니었다. 당시 정부는 백신이 안전하다고 했고 접종을 강하게 권했다. 사실상 일상으로 돌아가기 ...
[남정욱 교수의 별별시선]2026년 3월 세계가 트럼프에게 배운 것
2025년까지 트럼프에게는 역린이 두 개 있었다. 하나는 성범죄자 엡스타인 연루설. 그는 엡스타인의 범죄 사실이 세상에 드러나기 전 파티나 행사에 공공연히 어울려 다녔다. 2002년 뉴욕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김건표의 연극리뷰] 아픔의 물질로 제주 해녀에서 오사카까지 " 4·3의 시간을 웃음으로 견뎌낸 올해의 창작산실 〈해녀 연심〉"
제주 4·3 사건 이후 많은 제주도민들이 일본 오사카에 정착한 것은 알려진 사실이고, 대체로 역사적 사건들을 모티브로 한 작품들도 적지 않다. 시기적으로 가까운 작품은 제주극단 세이레에서 공연된 〈오사카에...
▷3년 전 50대 가장(家長)을 떠나보낸 유족 얘기다.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으로 동네 의원을 찾았다. 몇 달 동안 치료를 받았으나 통증은 더 심해졌고 기본적인 생활도 하기 힘들 정도가 됐다. 의사는 큰 병원에 가...
[사설] 또 대법원장 탄핵 겁박 민주당, 이 정도면 습관성 질병이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이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소추안 초안을 공개했다. 초안에는 "조 대법원장의 행위는 사법 농단이자 총칼 대신 판결문을 동원한 '현대판 사법 쿠데타'"라며 "별동대를 동원해 직권 ...
[사설] 대구 동성로 복합청사와 호텔 건립, 원도심 부활의 마중물 되려면
대구의 대표 상권인 동성로가 재도약의 기로(岐路)에 섰다. 중구청이 청사 문제 해결을 위해 대구백화점(대백) 본점 부지로의 이전을 검토하고, 인근에 중형급 관광호텔 건립도 진행 중이다. 2021년 폐점 이후 동...
[사설] "한조(韓朝) 관계"라니, 가볍기 짝이 없는 통일부 장관의 종북 망언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최근 통일부·통일연구원 공동 학술회의(學術會議) 개회사에서 "대한민국에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도 과거가 아닌 미래를 향한 책임 있는 결단이 필요하다"면서 "남북 관계이든, 한국-...
[관풍루] 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대사, "한국은 비적대국"이라고 규정하며…석유 수급 숨통 돌릴까?
○…자산 다 팔아도 빚을 갚지 못하고 벌이의 40% 넘는 돈을 대출 상환에 쓰는 고위험 가구가 1년 만에 20% 가까이 증가. 이 중 2030이 3명 중 1명이라고. 무리한 '영끌' '빚투'의 무서움 알아야. ○…사이드 쿠제치 ...
"죽지 마." 이렇게 시작하는 래퍼 '매드클라운'의 음악, 제목도 '죽지 마'이다. 이 음악을 들으며 가사를 곱씹는다. "완벽하게 안 살아도 돼… 한 시간만 더 살아보자… 한 달만 더 살아보자… 지나가면 진짜 아무것...
의자 모양 형틀에 묶인 채 몽둥이로 매질을 당한 후 목칼 형틀을 쓴 채 옥에 갇힌 춘향. 변 사또의 수청을 거부한 춘향의 전형적 고난 장면이다. 그런데 '쇠가 박힌 대나무 몽둥이가 그녀의 작고 여린 발바닥을 ...
27일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경북 영덕군의 도전이 시작된다. 영덕군은 무려 86.18%에 달하는 군민들의 지지를 받은 '신규 원전 유치' 신청서를 이날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에 접수한 뒤 울주군과 경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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