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Z세대를 중심으로 '엄미새'라는 신조어가 유행이다. '엄마에 미친 사람'을 뜻하는 이 거친 표현은, 역설적이게도 엄마와 여행을 떠나고 쇼핑을 즐기며 일상을 공유하는 젊은 층을 친근하게 일컫는 말로 사용...
[사설] 행정통합·군 공항 이전·3대 메가프로젝트 'TK 패싱', 이유가 뭔가
행정통합 무산, 군 공항 이전 지원 및 후적지 개발 소외, 3대 메가프로젝트 사실상 배제 등 '대구경북 패싱'이 잇따르고 있다. 이들 모두 대구경북이 가장 먼저 공론화하고 추진했거나 선도한 사업이라 박탈감과 ...
[사설] 지방의회 원 구성 충돌, '여의도 나쁜 정치' 오염에 주민은 뒷전
22대 국회 후반기 원(院) 구성을 둘러싼 여야의 극한(極限) 대치가 지방의회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민선 9기 지방의회가 출범하자마자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자리를 둘러싸고 본회의 보이콧과 장외투쟁, 천...
[사설] 사상 최대 경상수지 흑자가 반갑지만 않은 반도체 의존
한국 경제가 새 기록을 썼다. 올해 5월까지 경상수지 흑자는 1천412억8천만달러로 지난해 연간 흑자(1천230억5천만달러)를 5개월 만에 넘어섰다. 5월 경상수지는 월간 기준 역대 최대인 386억달러를 기록했고, 상...
[관풍루] 이재명 대통령 NATO 방위산업포럼에서 '방산 파트너십 2.0' 제안
○…이재명 대통령 NATO 방위산업포럼에서 '방산 파트너십 2.0' 제안. 취임 후 방산 수출 4전4패 74조9천억원 매출 날리고 방향 전환? 지난해 국익 위한 NATO 정상회의 참석을 끝내 거부하더니. ○…호찌민 관련 책을...
[기고-김영진] 드라마 '참교육' 신드롬이 던진 경고장
최근 드라마 '참교육'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교권을 무시하는 학생과 악성 민원을 일삼는 학부모가 제재받는 장면마다 시청자들은 후련함을 느낀다. 교사뿐 아니라 일반 시청자들까지 이러한 비현실적인 ...
지난달 중순 찾은 대구도서관은 기대 이상이었다. 특히 공간 미학에 상당한 공을 들인 느낌이었다. 통유리로 시야를 연 2·3층 자료실은 중앙 통로를 격자 형태로 꾸몄다. 그 덕분에 어느 자리에서도 공간 전체가 ...
[새론새평-배종찬] 국민 더 갈라치게 만든 배재고·리센느 논란
최근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군 일련의 사태들은 한국 사회의 이념적 대립과 진영 논리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는지를 여실히 보여 준다. 청룡기 고교야구대회에서 발생한 배재고등학교 야구부의 '5·18 민...
얼마 전 직장에서 '배리어 프리(Barrier-Free)' 관련 교육이 있어 참석한 적이 있었다. 교육장으로 들어가니 남색 정장을 입은 젊은 남자가 눈을 감고 앉아 있었다. 그는 지팡이를 짚으며 일어나 마이크를 들었다...
[의료칼럼] 원인 모를 다리 통증, 혈관을 의심해야 할 때
오랜 시간 서서 일하거나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는 현대인들에게 다리 통증은 흔한 증상이다. 다리가 저리거나 무겁고 아프면 대부분 무릎 관절염이나 허리디스크를 먼저 떠올리며 정형외과를 찾는다. 하지만 X...
날씨가 조금씩 더워지는 요즘. 올여름도 어김없이 비슷한 분이 오신다. 칠순이 넘은 어머니를 모시고 온 딸이 대신 말문을 열었다. "선생님, 이상하게 여름만 되면 무릎이 더 아프고 시리고 불편하다고 하세요. ...
'막장'은 본래 '광산에서 갱도의 가장 마지막 막다른 사업장'이라는 뜻이다. 옛날 가장(家長)들이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석탄을 캐던 장소이다.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다는 절망과 폐쇄의 이미지 탓에...
중국 춘추시대의 사상가 문자(文子)는 "신의가 있는 사람에게 재물을 나누게 하는 것이 원칙을 정한 뒤에 제비를 뽑아 나눠 주는 것만 못하다"라고 전제하고, 그 이유로 "마음먹고 공평하게 하는 것이 의도 없이 ...
반도체 경쟁에서 속도는 핵심 요소다. 이재명 대통령이 3대 메가프로젝트를 직접 챙기며 '오직 속도'를 강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믿고 싶다. 정부는 환경영향평가와 인허가 절차를 최대한 줄이고, 토지 문...
댓글 많은 뉴스
[따돌림 받는 대구 군공항] "국가산업으로 광주 지원한 정부, TK엔 재원조달 책임 떠넘겨"
軍공항 부지에 반도체 산단? "광주처럼 TK신공항도 국비 지원하라"
"스벅 가야지" 외친 배재고, 광주 찾아 고개 숙인다…5·18 민주묘지도 참배
반도체·軍공항 이전 사업도…TK 두 번 울린 정부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47% 회복했지만…'부정 평가' 여전히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