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관풍루]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영수 회담 앞두고 의제 조율을 위한 양측 간 물밑 접촉 중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영수 회담 앞두고 의제 조율을 위한 양측 간 물밑 접촉 중. 민생지원금과 국무총리 추천 등에 국한할지 김건희 여사 및 채 상병 특검 등 민감한 사안까지 포함할...
'뇌피셜'이 판을 치는 세상이다. 뇌피셜이란 '뇌(腦)'와 '오피셜(Official, 공식 입장)'이 조합된 신조어로, 자신의 생각을 공식적으로 검증된 사실인 것처럼 주장하는 행위나 그러한 주장을 의미한다. 뇌피셜에 ...
노벨문학상 수상작치고 대중적 찬사를 받는 경우는 흔치 않다. 사회적 울림이나 가치가 있다고 평가받은 작품인 데다 발랄하게 독자를 끌어당기는 문체를 쓰는 경우가 드물어서다. 오죽하면 독자를 빨리 잠들게 ...
[주은식의 페리스코프] 중·러의 해양력 증강과 한국의 핵무장 시기
김정은은 북한 인민을 굶겨가면서 죽기살기로 핵을 개발하였다. 한국과 미국은 외교를 통한 북한의 비핵화에 실패하고 북한은 한반도에서 핵 독점 시대를 열었다. 핵 억제에는 자체 핵무장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
22대 총선에서 국민은 왜 국민의힘을 버렸나? 2022년 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이 말한 "윤심이 당심이고, 당심이 민심"이라는 굴레에 갇혔기 때문이다. 민심 위에 윤심과 당심을 둔 망언이었다. 실제로 국민의힘은 ...
최근 입주 아파트 무더기 하자에 입주 예정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공사 중에 붕괴하는 참변을 겪기도 하고, 철거 후 새로 짓기까지 하는 현장이 있는 만큼, 입주 예정자들이 '우리 집은 제대로 시공되고 있...
[사설] 총선 민의 빙자한 더불어민주당의 양곡관리법 강행 처리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법안 처리가 거침이 없다. 총선 압승의 기세를 과시하려는 첫 행보를 양곡관리법 재강행 처리로 시작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으로 무산된 바 있는 법안이다. 이번에는 법사위를 거...
[사설] 술자리 회유, 진술 바꾸는 이화영·무조건 특검하자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쌍방울 대북 송금 진술 술자리 회유 의혹'과 관련, 국정조사·특검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친명계 의원들과 22대 총선 당선인 등 30여 명이 수원지...
[사설] 순종 동상 철거, 탁상·졸속 행정 반면교사로 삼아야
대구 달성공원 앞 '순종 황제 동상'이 설치 7년 만에 철거된다. 숱한 논란 끝에 당초 목적과는 달리 부작용만 낳은 채 사라지게 된 셈이다. 동상 설치비와 철거 후 정비사업비까지 74억원이 든다고 한다. 어처구...
○…홍준표 '배신자' 비난에 한동훈 페이스북 통해 "배신 아니라 용기" 반박. 총선 참패 원인 규명이랍시고 벌어지는 네 탓 싸움이 꼴불견으로 치달을 판. 정말 원인 몰라서 이전투구 벌어지는 건 아니겠죠. ○…총선...
'고약하다'. 성미나 언행 따위가 사납다는 뜻이다. 얼굴 생김새가 흉하거나 험상궂은 경우를 일컫기도 한다. 이 단어는 고약해(高若海·1377~1443년)라는 인물에서 비롯됐다는 설이 있다. 세종은 "이런 고약해 같...
[매일희평] 개인방탄거야의 제물 기로에 선 식물무능권력
국내 개봉 일본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인 '스즈메의 문단속'은 한 여고생의 무용담이다.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스즈메가 평화를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 간다는 내용이다. "아뢰옵기도 송구한 히미...
2024년 봄의 시작과 동시에 찬란한 대구의 막이 열렸다. 2019년부터 이어온 팬데믹으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권리를 갖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다 같은 마음이겠지만, 이런 시간이 너무나 절실하게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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