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보는 오늘의 칼럼

오피니언 최신기사

  • [기고] '지방'이라는 페달을 돌려야 한다

    며칠 전 일이다. 운동하려고 헬스장 자전거에 앉았는데 안장 높이가 낮아 불편했다. 옆자리 여학생은 안장이 높았는지 살짝 낮춘 다음 페달을 돌리기 시작했다. 자전거를 탈 때도 안장 높이가 맞지 않으면 페달을...

  • 문재인-이재명, 비뚤어진 우리 시대의 상식과 정의 [석민의News픽]

    ◆지역화폐와 전 국민 25만원 돈풀기…경제를 살린다?, 소득주도성장 2탄 보는 듯!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12일 본회의에서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과 함께 당론으로 추진하는 지역화폐법(지...

  • [기고] 파리 올림픽의 감동과 한국 정치

    지난달 막을 내린 2024 파리 올림픽의 감동이 가시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은 종합 순위 8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을 북한 선수단으로 소개하는가 하면 무더...

  • [김종섭의 광고 이야기] 말을 더듬는 변호사 이야기

    사람을 바라볼 때, 우리는 종종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에 따라 그들의 장단점을 평가한다. 언변이 뛰어나야 변호사로서 성공할 것이라는 통념도 그중 하나이다. 그러나 광고인은 사람의 능력을 고정관념에 얽매이...

  • 이재명-문재인 방탄 동맹과 특권 계급의 꿈 [석민의News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8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7개월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이날 이 대표는 "김정숙 여사님과 대통령 가족에 대한 현 정부가 하고 있는 작태는 정치적으로 법...

  • [사설] 고준위방폐장 건설, 언제까지 미룰 건가

    경북 울진 한울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핵연료(고준위방사성폐기물) 임시저장시설의 저장률(포화율)이 80% 이상으로, 2031년이면 포화(飽和) 상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준위방사성폐기물처리장(고준위방폐...

  • [사설] 1천만 노인 가구 시대, 간병 문제 해결 시급하다

    가구주(家口主)가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가 2038년 1천만 가구에 달하고, 2052년엔 전체 가구의 절반을 넘기게 된다. 고령자 가구뿐만 아니라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 1인 가구도 급증한다. 통계청이...

  • [사설] ‘환자 더 죽어야’ 용납 못 할 일부 의료인의 패륜

    의사·의대생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부가 의정(醫政) 갈등을 초래했다고 비판하며 '환자들이 죽어 나갔으면 좋겠다'는 의미의 글들이 올라와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응급실 뺑뺑이, 수술 및 진료 지연 등으로 ...

  • [관풍루] 국힘, 당 홈페이지에 윤 대통령, 한동훈 대표 등에 대한 비난 반복되자 게시글 작성 횟수 제한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 "나는 내 아버지에게 칼을 겨누기 위해 즈려밟고 더럽혀져야 마땅한 말(馬)일 뿐"이라고 검찰의 문 전 대통령 수사를 비난. 아버지 죄가 없으면 털릴 것도 없을 텐데 무슨 걱정? ○…...

  • [야고부] 우금치 전투와 국적(國籍)

    1894년 11월 충남 공주 우금치에서 동학농민군과 조선관군·일본군 연합군이 격돌했다. 동학혁명의 향방을 가른 우금치전투(牛金峙戰鬪)다. 병력 수(數)에서는 동학농민군이 압도적이었으나 화력(火力)에서는 절대...

  • [청라언덕] 전기차 포비아, 사실에 접근하자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포비아(Phobia)'는 '공포증(恐怖症)'을 뜻한다. 최근 인천 청라 지하 주차장 벤츠 전기차 화재로 인해 '전기차 포비아'가 확산하고 있다. 전기차에 대한 공포증이 점차 커진 주된 이유 중 ...

  • [매일희평] 늪석열인가??

  • [광장] 북한이 붕괴되는 소리  

    오랫동안 최악의 전체주의적 독재 체제를 유지해 왔던 북한 체제도 결국은 무너지기 시작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체제가 무너지는 모습을 분명하게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우선 북한은 작년 말부터 갑자기 북...

  • [기고]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에 즈음하여

    지금까지 대구 사람들은 외지에서 온 지인이 어디를 구경 가면 좋은지 물으면 선뜻 대답하지 못했다. 물론 대구에도 훌륭한 장소가 많다. 수성못도 있고, 팔공산도 있다. 김광석거리도 있다. 그런데 이런 장소가 ...

  • [매일춘추] 그리움은 하얀 송편을 닮아

    그리움은 동그랗다. 기억의 어느 시점에서 각도를 바꾸어 삶을 비출 때 마다 그때로 다시 돌아가기 때문이다. 둥글고 하얀 송편처럼 오감을 자극하며 여러 사연을 담아 오므렸다가 펼치기를 반복한다. 추석 명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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