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보는 오늘의 칼럼

오피니언 최신기사

  • [사설] 이례적 원·달러 환율, 물가에도 비상 걸렸다

    원·달러 환율이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천375.4원까지 올랐다. 13일 역외 시장에선 1천385원을 돌파했다. 달러 환율 1천375원 선 돌파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1997∼1998년), 글로벌 금융위기(2008∼2009...

  • [사설] 여·야는 ‘의정 갈등’ 해소를 ‘협치 1호’ 과제로 다뤄라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을 놓고 벌어진 의정(醫政) 갈등이 여당의 총선 참패로 복잡한 양상을 보인다. 강경했던 정부는 총선을 앞두고 사태 장기화에 따른 비판 여론을 의식해 원칙 고수와 유연한 대응 사이에 우...

  • [관풍루]곽상언 “노무현 정치 계승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겠다”고 밝혀

    ○…'울산시장 선거 개입'으로 징역 3년 선고받은 조국혁신당 황운하 비례대표 당선인, SNS에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사퇴하지 않으면 탄핵당할 것"이라는 취지의 글 공유. 돌부처도 얼굴을 돌릴 꼴불견. ○…곽상...

  • [야고부] 김준혁의 ‘보바리슴’

    1992년은 한 편의 소설이 사회적 이슈의 중심에 선 해였다. 연세대 마광수 교수가 쓴 '즐거운 사라'가 부른 외설 논란이었다. 논문과 책으로 연구 결과물을 입증하는 학자로서 품위도 문제 삼았다. 음란 문서 여...

  • [매일칼럼] 윤석열 정부 성패는 지금부터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했다. 이런 결과를 이해할 수 없다며 분노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떻게 범죄 피고인이 이끄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압승을 거두며, 막말, 뻔뻔하기 짝이 없는 위선, 역사 폄...

  • [매일희평] 득표율 5.4% 참패에 입장 밝히고 확 바꾸라고 난리를 피우니

  • [매일춘추] 다시 한번 불러보는, 클라라 클라라

    2024년 3월 26일, 미국의 세계적인 조각가 리처드 세라(Richard Serra)가 8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동시대 미술의 유명 작가 중 하나로, 압도적인 규모와 독특한 조각품들로 언제나 한 번에 시선을 사...

  • [함재봉 칼럼] 독립신문과 근대국가

    4월 7일은 '신문의 날'이다. 1896년 『독립신문』이 창간된 날이다. 128년 전이다. 신문은 근대 민족국가를 만들어 내는 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독립신문』은 한국 사람을, 한국을 만드는 데 결정적...

  • [기고] 국가 인구 위기 앞에서 반성합니다

    봄꽃에 취한 4월은 대지의 생명력을 노래하고 있다. 자연생태계의 이런 지속성은 태양에 근원을 둔다면 인간의 지속성은 가정에서 찾음이 마땅하다. 자연의 일부가 아닌 듯 영특함을 뽐내던 만물의 영장 인간도 ...

  • [김종섭의 광고 이야기] 군위는 복권이다

    군위군에서 연락이 왔다. 단 한 문장이 필요하다는 요청이었다. 짐작이 갔다. 군위군의 가치를 높이는 한 문장이 필요하다는 뜻이었다. 군위군 역시 다른 지역처럼 가치 싸움을 하고 있었다. 최근 군위의 가장 큰...

  • [포커스On] 국민의힘 역대급 참패, 보수가 살 길은?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참패했다. 윤석열 정권 심판론 이슈에 속절없이 무너졌다. 간신히 대통령 탄핵과 개헌 저지선(100석)을 지켰다. 나머지 의회 권한을 모두 내줬다. 20대 총선 결과와 큰 차이가 없지만 ...

  • [사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이번이 마지막이어야 한다

    51.7㎝ 길이의 괴이한 투표용지로 유권자를 혼란스럽게 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22대 총선이 마지막이어야 한다. 직능대표 추천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소수의 목소리를 반영한다는 제도의 취지를 퇴색시켰...

  • [사설] 범야권 대승, 민주당 책임 정치로 수권 정당 모습 보여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에서 위성정당 비례 의석을 포함해 175석을 차지했다. 야권 전체 의석을 포함하면 192석 거야(巨野) 정치 세력이 탄생한 것이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치러진 총선에서 야권...

  • [사설] 56조원 세수 펑크, 감세 정책 흔들리나

    지난해 우리나라 총세입이 역대 최대 감소폭인 13.4%를 기록했다. 총세입은 2022년 결산 대비 77조원 줄어든 497조원에 그쳤다. 그중 국세 수입(344조1천억원)만 51조9천억원 감소했다. 경기 탓에 세수 감소는 예...

  • [관풍루] 6선 주호영 비롯 대구경북 9명이 3선 이상 중진 반열

    ○…4·10 총선에서 6선이 된 주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대구경북(TK) 9명이 3선 이상 중진 반열에 올라. 모두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후보군으로, TK 발전을 위해 선수(選數)에 걸맞은 역할 해주길. ○…'거야 폭주' 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