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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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의학이 경기(驚氣)를 일으키는 처방 중 하나는 사혈(瀉血)이다. 그러나 20세기 초까지 효용이 있는 것으로 통했다. 러시아 소설가 니콜라이 고골의 1836년작 '코'에는 주인공 이발사가 하는 일이 소개된다. ...
[매일희평] 구속 직전의 나르시시즘이 종교를 넘어 정치로 치닫는 나라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이 지난달 포스코그룹 회장으로 내정되면서 철강업계와 포항 지역민들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다. 장 내정자가 정통 철강 전문가, 마케팅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고, 포스코그룹 내 핵심 분...
내가 활동하고 있는 민간봉사단체 국제로타리는 지난 2022년 국제로타리 창립 117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회장의 탄생을 맞이했다. 캐나다 출신의 제니퍼 존스 회장은 1년의 임기 동안 전 세계 140만 로타리 회...
요즘도 공천헌금을 내는지 궁금하다. 과거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지역구나 비례대표 공천을 받는 대가로 당에 '특별 당비'란 명목의 수억원대 돈을 내는 드러나지 않는 관행이 있었다. 2008년 18대 총선 당시 급조...
[매일춘추] 사람의 마음은 아침저녁으로 변하지만, 산색은 예나 지금이나 같다
독립운동가로 우리에게 매우 잘 알려진 안중근 의사는 인재 양성에도 힘썼으며, 특히, 만주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중국의 뤼순 교도소에 수용됐다가 순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옥중에서 '...
4월 총선, 보수·진보 대결 아니다?…의사가 의사다우려면! [석민의News픽]
◆합리적 좌파 세력 포용하는 국민의힘 Vs. 위헌 종북 세력과 연합하는 이재명의 민주당! 보수·진보 또는 우파·좌파 등 이분법에 익숙한 많은 시민들은 4·10 총선을 앞두고 여당인 국민의힘과 거대 제1야당 더불어...
[평행이론] <8> 퍼스트 레이디의 품격 ‘김정숙 VS 김건희’
대한민국 퍼스트 레이디(영부인)의 품격이 아쉽다. 국민들이 부끄러울 정도다. 국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한몸에 받았던 육영수 여사가 그립다. 물론 시대의 변화에 따라 퍼스트 레이디의 역할도 바뀌었음도 고려해...
[사설] 홍원화 총장의 여당 비례대표 신청, 배를 버린 선장과 뭐가 다른가
홍원화 경북대 총장이 6일 오후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 미래'에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을 신청했다가 7일 오전 철회했다. 오는 10월 총장 임기가 끝난다지만 현직 국립대 총장의 비례대표 신청은 이례적이다...
[사설] 종북·극좌 세력 국회 진출 통로로 전락한 비례대표제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참여하는 군소 정당들이 총선 후보를 확정하면서 연동형비례대표제가 종북·극좌 세력의 국회 진출 통로로 전락했다는 탄식이 나오고 있다. 진보당...
[사설] 구국운동기념관, 나라 사랑 확산 및 서문시장 주차난 해소 기대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구국운동기념관 건립을 공식 제안한 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서문시장 인근에 국립 대구구국운동기념관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에 구국운동기념관이 나라 사랑 정신을 드높이는 동시에 ...
○…조국혁신당 첫 번째 정책은 '기회의 균등' 강조한 교육 정책. 도둑이 제 발 저린다지만, 차라리 '입시 비리, 한 번쯤은 괜찮다' 정도의 솔직한 정책 내놨다면 유권자에게 더 진정성 있게 다가갔을 법. ○…일본 ...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대구경북(TK) 몫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했다. 지난 총선에서 정종숙 민주당 전 대구 북구갑 지역위원장은 당초 민주당 비례대표 9번을 받았다. 그러나 비례대표연합 정당...
옛날 어느 나라에 무능하고 욕심 많은 임금이 있었다. 하루는 거짓말쟁이 재봉사가 임금을 찾아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옷을 만들어 주겠다고 했다. 다만 어리석은 사람 눈에는 안 보이는 옷이란 말을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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