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보는 오늘의 칼럼

오피니언 최신기사

  • [사설] APEC 정상회의, 경주에서 열어야 하는 이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내년 11월 국내에서 열린다. APEC 정상회의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를 비롯해 아태지역 21개국 정상과 각료 등 6천여 명이 모이는 연례 회의다. 이 회의 유치는 개...

  • [관풍루] 온화한 겨울 날씨로 이른 개화 예상해 벚꽃 축제 일정 앞당겼던 지자체들 울상

    ○…온화한 겨울 날씨로 이른 개화 예상해 벚꽃 축제 일정 앞당겼던 지자체들 울상. 진해군항제 개화율도 20% 안 됐는데 이번 주로 축제 잡아 놓은 대구경북 담당자들, 벚꽃 봉오리는 안 터지고 복장만 터지네. ○…...

  • [세풍] 대중(對中) 사대주의 끝판왕 이재명

    "왜 중국을 집적거려요. 그냥 (중국에) '셰셰'(谢谢·감사합니다), 대만에도 '셰셰' 이러면 되지 뭐 자꾸 여기저기 집적거리나. 양안 문제 우리가 왜 개입하나? 대만 해협이 뭘 어떻게 되든, 중국과 대만 국내 문...

  • [야고부] 그래도 꽃은 피누나

    한 달 전, 영춘화가 가장 먼저 봄 소식을 알려줬다. 공원 석축에 노랗게 핀 꽃이 개나리인 줄 알았는데, 가까이서 보니 영춘화였다. 산수유, 매화, 목련, 개나리에 이어 봄꽃의 대명사 벚꽃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 [매일희평] 셰셰 본고장에서도 탄복 할 한시 한 수

  • [화요초대석] 왜 러시아에는 테러가 그치지 않는가?

    지난 22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끔찍한 테러가 발생했다. 지난 20년 새 7번째이다. 러시아에서 왜 테러가 끊이지 않을까? 표면적으로는 러시아와 이슬람 세력의 대립 때문이다.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 [기고]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를 꿈꾼다

    유례없는 세계 최저 출산율, 흑사병 때보다 더 빠른 인구 감소율…. 연일 자극적인 소식에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국가 소멸 1순위라는 오명을 얻고 있다. 특히 지방은 저출생, 고령화, 비혼 증가, 청년 유출 등 사...

  • [문학 속 호모에스테티쿠스] <31>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어미(魚尾)의 아름다움

    노인(산티아고)은 먼바다에 나가 3일간의 사투 끝에 거대한 청새치를 잡는다. 배보다 더 큰 고기를 배에 달고 집으로 돌아온다. 피 냄새를 따라온 상어 떼가 청새치를 모조리 뜯어먹는다. 노인이 항구에 도착했을...

  • [사설] 한일 관계 개선 역행하는 일본의 교과서 역사 왜곡

    일본의 교과서 역사 왜곡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한국과 일본은 12년 만에 정상외교를 재개, 미래 지향적 관계로 나아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윤석열 정부는 국내 비판 여론을 감수하며 일제 강제 동원 피해...

  • [사설] 중국산 저가 제품 공세, 경제 뿌리 흔든다

    소매시장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걸쳐 헐값의 중국산 재고 상품이 세계 시장에 쏟아지고 있다. 초저가 소매품 판매 창구인 알리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뿐 아니라 거의 모든 분야에 걸친 중국 저가 제품의...

  • [사설]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 패싱하고 중국 대변하며 정부 탓한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경기 북부 지역 현장 순회에서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23일 포천에서는 "이미 나라에 망조가 들었다… 평화가 아닌, 전쟁이 나도 이상할 게 없게 만드는 그런 집단에 다시 ...

  • [관풍루] 추미애 "이재명 잘 생겨"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에 전략공천된 추미애,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 "이재명과 차은우 중 더 잘생긴 사람은?" 질문에 "이재명"이라고 대답. 이재명의 방귀 냄새도 "향기롭다"고 하지 않을까…. ○…조국혁신...

  • [야고부] 이강인 단상(斷想)

    파르마코스(Pharmakos). 고대 그리스에서 민심 수습책의 하나로 내세운 '희생양'(제물)을 일컫는 말이다. 소나 양 같은 동물도 있었지만, 대체로 인간을 죽여 신에게 바쳤다. 흉년이나 전염병으로 인한 내부 혼란...

  • [매일칼럼] 국민의힘에는 전사(戰士)가 없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대구 중남구에 공천했던 도태우 후보와 부산 수영구에 공천했던 장예찬 후보의 공천을 취소한 것은 어리석고 비겁했다. 상대편의 반간계(反間計: 이간질)에 속아 자기편 장수를 내쳤으니 말이...

  • [홍성걸 칼럼] 국민의 시간, 선택의 심리

    공천이 끝나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막이 올랐다. 앞으로 2주 남짓한 기간, 치열한 선거운동이 펼쳐질 것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국민의 선택이 이루어질 것이다. 지금이 바로 4년마다 한 번 오는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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