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설] 달서구청과 구의회 갑질 공방, 소통 방식 이래서야
대구 달서구청 집행부와 구의회의 마찰음이 커지고 있다. 이른바 갑질 공방이다. 공세의 선봉에 선 쪽은 달서구청 노조다. 지난달 30일 특정 구의원실 앞에 '그만 괴롭혀라, 예산 삭감 등으로 겁박 말고, 예산 거...
[사설] ‘의료 개혁’ 환영하지만 의대 정원 확대는 신중해야
정부가 '2025학년도부터 의대 입학 정원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증원 규모가 1천 명 이상, 많으면 2천 명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는 '2020년처럼 증원 규모를 덜컥 정한 게 아니라'...
[관풍루] 5년간 사망자 명의 예금 인출 금액이 7천억원에 달하자, 정부가 관리감독 나서
○…이원욱·조응천 미래대연합 의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주도 '새로운미래'와의 합당에 거부 의사 밝혀. 지난 총선에서 각각 65%(이원욱), 58%(조응천)로 당선됐는데, 3%대 지지율의 신당에 들어가기는 ...
"신이시여/ 제가 부름을 받을 때에는/ 아무리 강렬한 화염 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저에게 주소서/ 너무 늦기 전에/ 어린아이를 감싸안을 수 있게 하시고/ 공포에 떠는 노인을 구하게 하소서." 미...
4·10 총선이 바짝 다가오면서 여야의 공천 방식도 윤곽을 잡아 가고 있다. 지역에서 주목받는 국민의힘 공천 방식이 정량보다 정성평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대구경북(TK)에서 낙하산 공천에 대한 우려가 ...
지난 1월 31일 국회(정치개혁특위)가 안동-예천 선거구에서 예천군을 분리하여 군위군이 빠진 의성-청송-영덕 선거구에 편입하는 획정안을 잠정 합의하였다는 황당한 사실이 보도되었다. 그 소식이 들리자마자 권...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왜 존재하고 계속 존치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은 의문을 넘어 분노로 치닫는다. 특히 역대 최악으로 꼽히고 있는 21대 비례 국회의원들이 그동안 노출한 비리와 기행은 '준연동형'으로 바...
또 가짜 뉴스 공작?…이재명 역사 왜곡 Vs. 윤-한 절박한 총선 승리![석민의News픽]
◆JTBC "배추 값 올리겠다" 가짜 뉴스 Vs. MBC 신장식 하차…가짜 뉴스 전쟁은 진행형! 4월 총선 분위기가 점차 무르익어 가면서 '가짜 뉴스 공작(工作)' 본성이 서서히 발동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
아침에 일어나 동창을 열면 남천나무 울타리가 먼저 보인다. 여름 내내 초록 나뭇잎이 늦가을 무렵부터 붉게 단풍 들기 시작해 빨간 열매가 방울방울 귀엽게 매달리면 빨간 열매와 붉은 잎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
[사설] 의료 개혁 메스 잡은 정부, 성공적인 수술로 매듭짓길
정부가 필수의료를 살리겠다는 의료 개혁안을 내놨다. 일명 '4대 개혁 패키지'다. 필수의료가 처한 상황을 '벼랑 끝'으로 규정하며 내놓은 해법은 단출하다. 필수의료진 확보를 위해 의대 정원을 늘린다는 것이다...
사람을 구하려고 불길에 뛰어든 소방관 2명이 또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고 김수광 소방교와 박수훈 소방사는 경북 문경시 육가공식품 공장 화재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했다. 이들은 사람이 대피하는 모습을 보...
[사설] 곳간은 비었는데 ‘장밋빛’ 공약 남발, 코리아 디스카운트 불러온다
사상 최악의 세수 펑크에도 총선을 겨냥한 포퓰리즘 공약이 넘쳐나고 있어서 걱정이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는 예상보다 56조4천억원 덜 걷혔다. 사상 최대 규모의 '세수 펑크'다. 경기 둔화에 따른 기업 ...
[관풍루]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개인 생각이라며 올해 1억7천500만원인 국회의원 세비를 “우리 국민 중위소득에 해당하는 액수로 받자”고 제안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개인 생각이라며 올해 1억7천500만원인 국회의원 세비를 "우리 국민 중위소득에 해당하는 액수로 받자"고 제안. 한 위원장 개인 생각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생각. ○…이준석 개혁신...
백주 대낮에 대한민국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북의 전쟁관은 정의의 전쟁관이다. 통일 전쟁으로 분단 체제를 극복하는 평화가 만들어진다면 수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버젓이 제기됐다. 섬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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