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보는 오늘의 칼럼

오피니언 최신기사

  • [수요일 아침] 내년은 지방자치 부활 30년

    내년이면 지방자치가 전면 부활한 지 30년이 된다. 5·16 군사 쿠데타로 중단되었던 지방자치가 민주화의 대장정 과정에서 다시 살아났다. 지방자치의 부활은 힘든 투쟁의 결과였다. 1987년 6월 항쟁으로 새로운 ...

  • [매일춘추] 어떤 길

    시안미술관은 대구경북의 첫 사립 미술관이다. 2004년 영천시 화산면의 폐교된 초등학교를 활용해 전시장으로 운영을 시작한 미술관은 작년에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념 전시 '타불라 라사: 하얀 방'을 개최하기도...

  • [사설] 정부와 지자체, 아열대 작물 재배 기술 및 판로 지원 나서야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 현상으로 국내 작물 재배 지형도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 과수와 채소 등 농작물 재배가 주 소득원인 경북 등 농촌 지역의 경우 이상기후에 따른 새로운 대체 작물을 준비해야 하는 불...

  • [사설] 이화영이 말한 ‘누군가의 대속(代贖)’, 누구의 누구를 위한 것인가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의 실질적 배후가 누구인지를 암시하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구치소 녹취록이 공개됐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으로 수감 중인데 총선 직후인 4월 말 구치소에서 ...

  • [사설] ‘방송 4법’ 이어 부결된 법안 타협 없이 계속 밀어붙이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야권이 밀어붙이는 '방송 4법' 가운데 세 번째 법안인 '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방송 4법' 중 첫 번째 법안인 '방송통신위원회 설치·운영법' 개정안을 지...

  • [관풍루] 검찰, 문재인 인사를 국가안보전략연구소 특채한 혐의로 서훈 전 국정원장 조사

    ○…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의 대선 캠프 인사를 국정원 유관 기관 국가안보전략연구소에 특채한 혐의로 서훈 전 국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문재인의 요구였나 서훈의 독자적 결정이었나 그것이 문제로다. ...

  • [세풍] 망징패조(亡徵敗兆)의 수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라는 동북아 질서 재편의 큰 전란을 겪은 뒤였음에도 조선의 국방은 허술했다. 조선 후기로 접어들며 국가의 방비(防備)는 엉망에 가까웠는데 군사훈련에서 이런 면이 크게 드러났다. 군사...

  • [야고부] 1인 가구

    1인 가구 비중이 역대 최대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다. 1인 가구는 약 783만 가구인데, 전체 가구 중 35.5%를 차지한다. 2020년 8.1%에 이르던 1인 가구 증가율은 지...

  • [취재현장] ‘전공의 없는 병원’

    하반기 모집을 통해서도 대다수 전공의가 돌아오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전공의 없이도 상급종합병원이 운영되도록 하는 구조 전환 방안을 다음 달 말까지 확정하기로 했다. 의사 배출 '절벽'의 가...

  • [매일희평] 방탄놀이터 화장실의 두루마리 휴지

  • [화요초대석] ‘3무(無) 정치’에 빠진 ‘이재명의 민주당’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었는데도 정당 지지율은 외려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크게 앞서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전국지표조사(NBS, 7월 22~24일)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2주 전에 비해 6%포인...

  • [사설] 이커머스 정산 지연으로 소상공인 줄도산 우려

    티몬·위메프 정산(精算) 지연 사태는 허약한 국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시장의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티몬과 위메프는 매년 막대한 영업손실을 기록해 왔다. 두 업체 모두 자본잠식 상태였고, 2022년 기준 ...

  • [사설] 이진숙의 ‘뇌 구조가 이상하다’는 최민희의 뇌 구조

    장관급 공직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사상 초유로 장장 3일간 진행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청문회는 더불어민주당의 수준을 가감없이 폭로한 '정치 폭력'이었다고 할 수밖에 없다. 청문회 내내 야당 ...

  • [사설] 부고나 배송 문자 통한 스미싱, 각별한 주의 기울여야

    최근 지인이나 우체국 집배원 등을 사칭(詐稱)한 스미싱(Smishing: SMS+Phishing)이 성행하면서 각별(各別)한 주의가 요망된다. 이는 특정인에게 악성 애플리케이션(원격제어 앱) 주소가 포함된 부고(訃告)·청첩...

  • [관풍루] 검찰총장 향해 “검사인가 정치인인가”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이원석 검찰총장을 향해 "전 정권에 대한 수사는 미적대면서 특정 수사에만 열을 올린다"며 "검사인가 정치인인가"라고 비판. 하는 행태로 보아 '정치인'으로 의심받을 만하지.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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