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보는 오늘의 칼럼

오피니언 최신기사

  • [사설] 반도체 산업 국가 지원, 수도권·비수도권 차별 없어야

    정부가 반도체 산업 육성에 사활을 걸고 있다. 미국, 대만, 일본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을 상대로 한 반도체 패권 다툼에서 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정부와 민간의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그러나 수도권 ...

  • [사설] ‘민생경제 1호 정책’ 사과 시장 개방, 대비책 충분한가

    사과가 정부의 생활물가 안정세의 목표물이 됐다. 정부가 '민생경제 1호 정책'으로 농축산물 수입 문턱을 낮춰 물가를 잡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것이다. 이미 미국, 뉴질랜드와 사과 수입 관련 검역 협의를 진행 ...

  • [관풍루] 정의당 4월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의원 되면 2년 만에 사퇴해 후순위에게 의원직 물려주기로 공식 결정

    ○…정의당 4월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의원 되면 2년 만에 사퇴해 후순위에게 의원직 물려주기로 공식 결정. 국회의원 임기 4년을 2년씩 나눠 먹겠다니 오손도손 '나눔의당' 하시라. ○…문재인 전 대통령 저격수 ...

  • [야고부] 파렴치한 ‘악의 축’

    세계 동물보호 제도의 시초는 1933년 제정된 '동물보호법'이다. 법안은 동물을 학대하고 괴롭히는 것을 금했다. 유기하거나 귀·꼬리 등에 고통을 가하는 주술 행위까지 불법으로 간주했다. 이는 나치에 의해 만들...

  • [매일희평] 입법독재의 꼭두각시줄

  • [수요일 아침] 22대 총선의 독특한 특징, 디커플링 현상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7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회의원 선거를 바라보는 마음들이 분주하다. 정당은 정당대로, 후보는 후보대로, 언론과 국민은 또 그 나름의 전망을 가지고 촉각을 세우고 있다. 똑같은 선...

  • [시각과 전망] 국회의원

    당신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입니다. 나라 법을 만들고, 민초들의 뜻을 대변하는 입법기관입니다. 늘 감사해 마지않습니다. 근자에 쥐뿔도 모르는 축들이 저지르는 불경죄에 대해서는 대신 사죄드립니다. 이들은 '국...

  • [취재현장] 2차종합병원들의 눈물 짙은 호소

    "우리 병원도 실력 좋은 의사들이 정말 많아요. 시민들이 이런 점을 꼭 알면 좋겠어요." 대구의 2차 종합병원 부족 현상을 취재하면서 만난 종합병원 관계자들은 한목소리로 호소했다. 그들 모두 병원을 운영하면...

  • [매일춘추] 하이든, 하인에서 사업가가 되다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은 훌륭한 음악가이기도 했지만, 제복을 입고 궁정에서 봉사했던 하인이기도 했다. 이는 친구에게 보냈던 하이든의 편지에서도 드러나는데, 그는 편지에서 "내가 궁정악장이 맞는지 아니면 ...

  • [사설] 운동권 특권 정치세력을 어떻게 할 것인가, 시대정신이 묻는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운동권 특권 정치 청산'이란 정치 개혁이 구체화하고 있다. 한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운동권 특권 정치 청산이 시대정신"이라고 포문을 연 이후 기회 있을 때마다 운동권 청산을 ...

  • [사설] 늘봄학교 확대 실시, 속도전으로 접근 말아야

    정부의 늘봄학교 확대 실시 계획이 시작도 하기 전에 삐걱대고 있다. 늘봄학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체계다. 맞벌이 가정 등에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현실...

  • [사설] ‘원팀’ 재확인한 두 사람, 위기 속 대한민국호 구하는 데 진력해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찬을 함께하며 관계 복원을 한 일은 천만다행이다. 그동안의 관계 악화는 정치권 혼란으로 이어졌고, 지지자들과 국민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노무현 전 대통...

  • [관풍루] 대구경북 토사구팽은 인내심의 한계 시험

    ○…국민의힘 4·10 총선 공천, 반드시 '시스템 공천'으로 후폭풍 최소화해야. 아쉬울 때마다 표 달라는 읍소에 응답한 대구경북에 수도권 승리 빌미로 희생 강요는 곤란. 토사구팽도 한두 번이지 더 이상 못 참아. ...

  • [세풍] 최재영 목사의 명품백

    '김건희 여사 명품 백 선물 논란'에서 다수 국민들이 '김건희 여사가 명품 백을 받았다'에 주목한다. 선물받은 사람이 대통령 부인이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우리가 더 주목해야 할 것은 '최재영 목사가 ...

  • [야고부] 폐지 줍는 노인들

    폐지 실은 수레가 힘겹게 굴러간다. 바싹 마른 몸피의 노인이 버거운 삶을 수레에 의지한다. 노인이 수레를 밀고 가는지, 수레가 노인을 끌고 가는지 아득하다. 녹색 신호가 깜빡이는데도 길을 건너지 못하는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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