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보는 오늘의 칼럼

오피니언 최신기사

  • [박창원의 기록여행] 논개와 계월향의 등장

    '그런데 그중에 특기할 것은 김정희 여사(24세)는 남편 정남묵 중위가 ○○전선에서 장렬한 전사를 한 뒤 따라 가족 5명의 식구도 잊고 지원해 왔는데 이는 전 민족의 가화라 할 것이며 또한 41세의 노부인까지도 ...

  • [기고] 철학의 빈곤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보다 단독주택 밀집 지역에서는 폐자원(廢資源)이 제대로 수거되지 않고 있는 게 현실이다. 얼마 전에는 대구에 있는 한 섬유공장이 투명 페트병 부족으로 제대로 조업을 하지 못하고 있...

  • [매일춘추] 빗물이 새벽 거리를 적시던 날

    눈물이 소리를 삼켰다. 어둠 속에서 어깨만 들썩일 뿐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 감정봇짐이 터져 베갯머리가 흥건하다. 깨달음을 갈망하며 가끔 속을 털어내듯 울음의 의식을 치르며 새벽을 맞는다. 반백년하고도...

  • [사설] 국회 인사청문회 존재 이유 되묻게 하는 방통위원장 청문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의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파행(跛行)으로 치달을 것이란 우려는 진작 나왔던 터였지만 이다지도 엉망진창일 줄은 예상치 못했다. 방통위원장으로서의 비전에 대한 ...

  • [사설]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은 영남권 물 문제 해결의 열쇠

    지난 15일 대구시·경북 안동시·환경부가 낙동강 상류 안동댐 물을 끌어다 대구 수돗물로 공급하는 대구시의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추진을 공식 선언했다. 이는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부산울산경남을 포함한 영...

  • [사설] ‘금호강·동성로 르네상스’로 대구 활력 되찾자

    대구시가 추진하는 금호강 및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대구의 경제·문화·관광 활력을 되찾을 획기적인 도심 대개조(大改造) 사업으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금호강 르네상스는 지난달부터 3개 선도(先...

  • [관풍루] 최민희,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게 “저와 싸우려 하시면 안 된다”고 귀엣말

    ○…최민희 국회 과기정통위 위원장,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에게 "저와 싸우려 하시면 안 된다"고 귀엣말.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해도 입 다물고 있으라는 것. ○…김두관 더불어민주...

  • [야고부] 소리 나는 곳을 쏘아라

    "(이재명) 일극 체제가 문제 있냐, 일사불란한 지도부를 만드는 것이 뭐가 문제냐.(김민석)" "이재명 대통령 자체가 목적이다.(강선우)" "이재명 대표 기호 3번과 저의 기호 1번을 합치면 3·1절이다. 3·1절 정신...

  • [데스크 칼럼] 美 대선과 트럼프 리스크, K-배터리

    미국 대통령 선거판이 요동(搖動)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에 이어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 '트럼프 대세론'에 힘이 실리면서 국내 산업계에 비상(非常)이 ...

  • [매일희평] 권한은 쥐꼬리 요구는 산더미

  • [장우영의 새론새평] 탄핵의 시절

    탄핵이 여염집 일상사만 못한 시절이다. 지난 7월 19일 국회 법제사법위를 손에 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대통령 탄핵청문회가 열렸다. 7월 26일에는 2차 청문회가 예고되어 있다. 검찰총장과 대통령실장을 비롯해...

  • [기고] 왜, 임영웅에게 열광하나?

    국민들은 왜 임영웅 가수에게 열광하고 있을까? 임영웅 씨는 가수 이전에 삶의 철학을 실천하는, 깨어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육십이 넘어도 좌충우돌, 중심을 못 잡고 사는 사람이 많은데 임영웅 씨는 20대에...

  • [사설] 금융당국 정책에 대출금리 인상, 서민은 울고 은행은 웃고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줄줄이 올리고 있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속도 조절에 나서면서 비롯된 현상이다. 예금금리 하락 상황에서 대출금리가 올라,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인 '예대(預貸)마진'이 커지고 있다...

  • [사설] 국민청원을 저질 정략 수단으로 전락시키는 민주당

    현대판 신문고(申聞鼓)라는 국회 '국민동의청원(국민청원)'이 '아무 말 대잔치'나 마찬가지의 난장판으로 전락하고 있다. 세(勢)를 규합해 정치적 반대파 제거와 무안 주기 용도로 오용(誤用)되면서 소외된 목소...

  • [사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선출, 당정 및 당내 갈등 봉합 최우선 과제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후보가 신임 당 대표에 선출됐다. '한동훈 대세론'으로 출발했지만 후보들 간 격렬한 공방전(攻防戰)과 갖가지 논란이 이어지면서 선거가 혼전 양상을 보인다는 전망도 있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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