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세 퇴계 이황 선생이 갓 왕위에 오른 16세 선조에게 헌정(獻呈)한 책이 있다. '성학십도'(聖學十圖·1568년)다. 퇴계는 어린 임금을 위해 경연(經筵:임금이 유학의 경서를 강론·연마하고 더불어 신하들과 국정을...
채널A의 '강철부대'로 인해 육군의 특수전사령부, 해군의 특수전전단과 함께 정보사의 특수임무대인 HID(육상 침투)와 UDU(해상 침투)가 유명해졌다. 이들은 정규전 부대가 아니다. 정규전은 적과 전선을 만들며 ...
저출생은 모든 영역에서 위기를 가져왔다. 노동력 수급에 따른 경제 위기, 연금 납부자 감소로 인한 사회안전망 위기, 이민 정책에 따른 정치 위기, 국방 자원 감소에 따른 안보 위기, 학령 아동 감소가 초래한 ...
[기고] 이제, 우리의 생활환경이 위험지역…국가재난 대비해야
23명의 사망자와 8명의 중경상을 낸 지난달 24일 화성 리튬배터리 화재 시작으로 대치역 리튬배터리 화재, 화성 리튬배터리 화재 인근 위험물공장 화재, 서울시청역 역주행 승용차 사고(9명 사망, 7명 중경상), ...
[사설] 국민의힘 전대,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으로 진흙탕 싸움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당 대표에 출마한 한동훈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으로 진흙탕 싸움이 되고 있다. 4월 총선을 지휘했던 당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명품백 수수와 관련, '대국민 사과를 하겠다'...
[사설] 경주 APEC 개최 성공하려면 정부가 전폭 지원해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頂上)회의가 내년 11월 개최된다. 행사를 16개월 앞두고 경주시와 경북도가 행사 준비로 바빠졌다. 준비 기간은 짧은데, 해결해야 할 과제는 많다. 행사 주무대가 될 보...
이달 4일 기준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710조7천억여원으로 집계됐다. 7월 들어서만 나흘 새 약 2조2천억원가량 늘었다.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만 1조9천억원이 넘는다. 이런 속도라면 월 단위로 기록적 증...
[관풍루]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에 보낸 문자메시지와 관련, 대통령실 “대통령실을 선거에 끌어들이지 말라”
○…4·10 총선 전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당시 비대위원장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와 관련, 대통령실 "대통령실을 선거에 끌어들이지 말라"고. 여당 비대위원장과 대통령 부인 간의 '문자' 논란이 여당 전당대회의 가장...
"빵을 달라"는 굶주린 시민들의 요구에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 않냐"고 반응했다는 마리 앙투아네트는 악성 루머의 희생자다. 현실 감각 없는 왕가의 무능을 강조하려는 혁명군이 만든 루머라는 게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彈劾訴追案) 발의를 요구하는 국회 국민청원에 대한 동의가 7일 오후 10시 현재 128만 명을 넘었다. 청원인은 국민청원 글에 윤 대통령 탄핵 사유로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
[함재봉 칼럼] 미국 사람 다수가 트럼프를 지지하는 이유
11월 5일 치러질 미국 대선을 불과 4개월 앞둔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차기 미국 대통령에 당선될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 6월 27일 CNN을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된 바이든 대 트럼프 토론 이후 그 가능...
탁월한 기술과 깊은 예술성의 조화, 통찰력 있는 해석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시대를 풍미했던 거장이 지난 3월 23일 타계했다. 오직 그만이 성취할 수 있었던 경지의 예술적 유산을 우리에게 남기고 떠난 마우리...
초록의 시원함으로 마음이 상쾌해지는 7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경북 도민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지난해 12월 1일, '2024년 적십자회비 모금'을 시작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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