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심판이 선수로 뛰는 격, 영주문화관광재단의 비상식적 채용 방식
영주문화관광재단 채용 과정이 불공정 시비에 휩싸였다. 30여 명의 인력을 뽑는 절차는 현재진행형이다. 특히 재단 업무를 총괄하는 현직 사무국장이 신설되는 '본부장'직에 응시한 것이 세간의 도마에 올랐다. ...
[사설] 균형발전 거점으로 거듭나려는 대구경북, 정부 적극 지원 필요
포항 석유·가스 개발사업을 계기로 영일만항을 기점으로 한 북극 항로와 대구경북(TK)신공항이 바다와 하늘길을 동시에 여는 새 장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포항과 안동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 국가첨단...
[관풍루] 조국, 딸 조민 씨의 결혼식 날짜에 대해 “알리지 말아 달라” 당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유튜브에 출연해 딸 조민 씨의 결혼식 날짜에 대해 "괜히 이상한 사람들이 이상한 행동을 할 수 있다"며 "알리지 말아 달라"고 당부. 이상한 행동한 이상한 사람은 그대 부녀(父女) 아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이 자신을 '쌍방울 대북 송금' 관련으로 기소한 데 대해 17일 "증거고 뭐고 다 떠나서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상식에 어긋난 주장을 검찰이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명색이 참...
일본 혼슈(本州) 서부 오카야마현(岡山縣)의 작은 마을인 나기초(奈義町). 인구 6천 명 남짓의 이 산골 마을이 지난해 초 일본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언론의 관심에 이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
지난달 23일 강원도 인제 12사단에서 '얼차려'를 받다 쓰러진 훈련병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해당 얼차려를 지시한 중대장 등이 피의자로 정식 입건됐다. 훈련병이 숨진 지 16일 만이었다. 입대한 지 일주일밖에 ...
[기고] 9·19 남북 군사합의 신주단지로 모시는 사람들
북한이 지난달 오물 풍선 살포라는 비열한 도발에 나섰다. 6월 4일 정부는 9·19군사합의 전체 효력정지를 결정했다. 그러자 9·19군사합의를 신주단지 모시듯 하는 사람들이 '한반도의 마지막 안전판을 없애 버렸...
[김건표의 연극 리뷰] 차범석 극작가의 사실주의, 윤한솔 연출의 재구성의 방식’ 70년대 은밀한 냉소와 조롱, 새마을 운동으로 ‘잘 살아보세’ 국립극단의 <활화산>
"새벽종이 울렸네. 새 아침이 밝았네. 너도나도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후렴) 살기좋은 내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60, 70년대 생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 봤을 것이다. 70년대 새마을 운동 국민계몽 노래다. 노...
[사설] 중산층 상속세·종부세 개편, 야당이 반대할 이유 없다
최근 수년간 집값이 크게 뛰면서 이른바 똘똘한 집 한 채를 보유한 중산층들은 심리적 자산 증대 효과를 누렸다. 물가 상승과 부동산 거품에 기인한 별 실익 없는 자산 증가가 대부분이었다. 이런 이유로 재산세...
[사설] 이재명, 대북 송금 몰랐다며 왜 이화영 고소하지 않나
'쌍방울 대북 송금'과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이 검찰을 향해 파상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1심 판결 직전에 민주당은 "검찰 수사가 조작됐다"며 '대북 송금 관련 ...
[사설] 與 지도부 출마 몸 사리는 TK 국회의원들의 무기력·무사안일
국민의힘이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다음 달 23일 치른다. 당권 주자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출마가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나경원·윤상현·김재섭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거론된다....
[관풍루] 최태원-노소영 아트센터 이혼 심리 항소심 재판부, 판결문 뒤늦게 수정
○…세기의 이혼 재판으로 불리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이혼 심리 항소심 재판부, 판결문 뒤늦게 수정. 양측 재산분할의 기초가 된 기업가치 산정액 번복으로 사법부 신뢰, 세기의 추락...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3월 공개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재산은 31억1천527만3천원이었다. 전년도에 비해 3억3천257만원이 감소했다. 보유 아파트값 하락과 소비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이 대표 측이 밝...
[시각과 전망] 민심의 역풍, 가만히 앉아 기다리면 오나
국회 원 구성을 둘러싼 여야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관심은 국민의힘이 남은 상임위원장 7개 자리를 받느냐 여부다. 며칠 전 여당 한 의원에게 물었더니, 당내 의견이 '거의 반반'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법사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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