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오피니언
[사설] 경주 7년 만에 또 지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이유
경북 경주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 올해 발생한 지진 가운데 두 번째 규모이며,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 중에는 가장 강했다. 이번 지진이 발생한 곳은 2016년 역대 최대 규모인 5.8의 지진이 일어난 지점...
[사설] 경제 한파 시달리는 서민들을 정쟁의 희생양으로 내몰지 말라
10월 산업생산, 소비, 투자 증가율이 '트리플 마이너스'에 빠졌다. 국가 경제 활동의 3대 지표가 한 달 만에 모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내수 쪽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수출과 투자 중심으...
[사설] ‘불법 정치자금 수수’ 김용 징역 5년, 이재명 추가 조사로 이어져야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10억원이 넘는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용(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벌금 7천만원과 추징금 6억7천만원도 선고됐다....
[관풍루]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이재명 대표 거취 관련) 당에서 중지(衆志) 모아 결단해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 국회 본회의 보고.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될 게 뻔함에도 열심히 편파 보도해 주는 공영방송 현재 구조 총선까지 끌고 가려는 민주당의 꼼수. ○…인요한 국민...
'2015 세계물포럼' 유치에 공을 들였던 대구시는 2011년 즈음 오일머니를 염려하며 아랍에미리트 경계설을 제기했다. 중동의 재력이면 모든 노력이 무위로 돌아갈 거라는 추측이었다. 아랍에미리트 정부 고위 관...
'9.19 남북 군사합의'는 2018년 4월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과 김정은이 공동으로 발표한 '4.27 판문점선언'에 따라 같은 해 9월 19일 평양공동선언의 부속합의서를 체결한 것이다. 판문점...
"생사가 없다 하나 생사 없는 곳이 없구나. 더 이상 구할 것이 없으니 인연 또한 사라지는구나." 11월 29일 입적(사망)한 자승 스님이 남긴 열반송이다. 열반송은 스님이 입적에 앞서 수행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
"원장님, 꿈에 돌아가신 할머니가 보이던데, 그 후로 몸도 아프고 뒤숭숭한 게 뭔가 안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이 불안합니다." 이 분처럼 꿈 내용 때문에 상담을 하러 오는 분들이 있다. 꿈은 여러 가지 기능이 있...
단풍은 지고 천지간에는 쇠락과 소멸의 예감으로 가득 찬다. 곧 북풍의 계절이 다가온다. 한해살이풀들은 시들고 꽃대는 바스라지고 줄기는 바짝 마른 채 서걱거린다. 한해살이풀들은 씨앗을 떨군 채로 혹한을 견...
지역의 어느 대학에서 판타지 문학을 주제로 몇 년간 강의를 진행한 적이 있다. 그 시절, 일상적 소재가 문학 속에서 판타지적으로 이용되는 사례를 묶어 교재를 집필했는데 그중 아주 인상 깊었던 것은 바로 벽(...
명함을 내보이자 대뜸 "아직도 새마을운동을 하시나요? 요즘도 초가집이 있나요?"라고 물어오는 이들이 더러 있다. "새마을은 관제운동 아닌가요? 월급은 얼마나 되나요?" "새마을은 순수 민간 국민운동본부입니...
[기고]수질 평가를 위한 생태독성 평가의 적극적 활용 필요성
물은 모든 생물체의 생체 대사와 다양한 산업 활동에 필수 불가결한 존재이다. 하지만 인구의 증가, 급격한 기후 변화, 환경 오염 등의 요인으로 사용 가능한 수자원은 점점 제한되고, 물을 확보하기 위한 경제적...
[평행이론] <1>국민의힘 총선 ‘원투펀치’ 한동훈·원희룡 장관
요즘 정치판을 보면,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 113명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파워(국민 영향력)가 훨씬 세다. 두 장관을 보면, 당시 ML(메이저리그) 신생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
[사설] 임기 종료 앞둔 국회, 지역 현안 법안 절대 외면 말라
21대 국회 임기 만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처리되지 못한 지역 현안 법안의 운명이 위태롭다. 총선이 치러진 뒤 새로운 국회가 시작되면 이전 국회에 제안된 의안들은 자동 폐기된다. 임시회가 있지만 선거제 조율 ...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이틀 연속 '소신 정치' 선언에…여당 중진들 '무모한 관종정치'
비수도권 강타한 대출 규제…서울·수도권 집값 오를 동안 비수도권은 하락
[매일칼럼] 한동훈 방식은 필패한다
[조두진의 인사이드 정치] 열 일 하는 한동훈 대표에게 큰 상(賞)을 주자
"김건희 특검법, 대통령 거부로 재표결 시 이탈표 더 늘 것" 박주민이 내다본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