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보는 오늘의 칼럼

오피니언 최신기사

  • [사설] 포항제철소 화재로 고로 한때 멈춰 “가벼운 사안 아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23일 불이 나서 한때 고로(용광로) 가동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포항제철소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 침수 피해를 간신히 복구한 지 1년 만에 다시 고로가 멈추는 악재를 맞았다. 비록 ...

  • [사설] 이재명 ‘국토부 협박’ 거짓말 재판 지연, 판사는 무슨 이유로 질질 끄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억지 논리로 백현동 부지 용도 변경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을 지연시키고 있는데도 재판장은 이를 제지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 대표 측은 22일 열린 재판에서 백현동 부...

  • [사설] 목욕탕 감전 사망사고, 전기는 친절하지만 칼을 들고 있다

    세종시의 한 목욕탕에서 감전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졌다. 이들은 온수탕에 몸을 담그자마자 쓰러졌다고 한다. 감전 사고는 드물게 발생하는 사고가 결코 아니다. 올해 10월에는 구미시 송정읍에서 대중목욕탕을...

  • [관풍루] 12·12 군사 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 개봉 33일째에 누적 관객 1천만 명 돌파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탄절 이브인 24일 "의로운 일로 박해받는 모든 사람들이 힘과 용기를 내는 축복의 성탄절이 되길 기도한다"고. 산타 할아버지는 '누가 나쁜 앤지 알고 있어'. ○…12·12 군사 반란을...

  • [매일희평] 범법 산타

  • [야고부] 피고와 검사, 정치낭인

    '한나땡'(한동훈 나오면 땡큐)이라며 한동훈 비대위원장 등장 전에 큰소리를 치던 더불어민주당이 막상 여론이 호의적이자 공세로 전환하는 등 당황하고 있다. 정치 경험이 없는 검사 출신이 곧바로 여당 총선 사...

  • [매일칼럼] 윤석열 정부 3년 차, 민생 밀착만이 살길

    한국 경제는 매년 비슷한 '상저하고'(상반기 저조, 하반기 상승) 패턴을 보여왔다. 올해도 코로나 팬데믹 종식과 기저효과에 힘입어 경제 실적들이 하반기에 극적으로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러시아-우...

  • [기고] 은둔형 외톨이와 자치경찰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사회 활동이 현저히 줄어 긴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받기 힘든 고립 청년이 약 54만 명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이 중에서 사회생활을 하지 않고 제한된 공간에서 스스로를 가둔...

  • [홍성걸 칼럼] 미래를 위한 반성, 2023년의 한국 정치

    2023년 한국 정치는 참혹했다. 정치는 생각하기조차 싫다는 국민이 크게 늘었고, 여야 모두 국민의 아픔을 헤아리기는커녕 자신의 이익에만 골몰했다. 정부·여당은 국민의 삶이 얼마나 나아졌는가에 의해 평가받...

  • 한동훈 활용법 Vs. 억울한 송영길…한국 경제 성적표 [석민의News픽]

    ◆송영길, 너무 원통한 이유…운동권 범죄자 모임, 민주당 총선 후보 3명 중 1명 전과자? 86 운동권 출신 송영길 전 민주당(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민주당 쩐당대회 돈봉투 사건' 등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구...

  • [사설] 한동훈 비대위, 외연 확장에 사활 걸어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는 현재 당내 상황을 '9회 말 투아웃'에 비교했다. 벼랑 끝에 몰렸고 시간도 없다는 뜻이다. 이르면 26일쯤 당무를 시작하는 한 지명자의 첫 숙제는 비대위원 구성이다. 당...

  • [사설] 노인을 위한 나라, 대한민국은 아니다

    우리나라 10가구 중 1가구는 노인 혼자 사는 가구이며,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주 중 절반이 무직이었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노인 가구(가구주 연령 65세 이상) 특성이다. 노인 가구의 소비 지출액은 월...

  • [야고부] 송영길의 자신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으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사안이 중하고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구속영장 가져...

  • [광장] 북한 해커 부대 ‘안다니엘’의 경고

    '안다니엘'은 북한의 전문 해커부대 중 금융범죄에 특화된 악명 높은 조직이다. 북한에는 '김수키', '라자루스', 블루노로프' 등 악명을 떨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해커부대가 즐비하다. 올해 초 안다니엘은 국내...

  • [매일춘추] 숭고한 사랑의 빛

    '눈 뜨고 떨며 한없이 떠다니는/ 몇 송이 눈'. 황동규의 시 '조그만 사랑노래'의 한 구절이다. 이 짧은 구절은 추운 겨울 이별에서 오는 고통과 상실감을 담고 있다. 이별을 통보 받은 사람의 마음은 세상으로부...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