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설] 대통령에게 ‘예스(yes)냐 노(no)냐’는 한동훈, 여당 대표가 맞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특별감찰관 임명을 공개적으로 대통령실에 요구했다. 이에 앞서 한 대표는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에서 김건희 여사 문제 3대 해법을 제시하며 대통령 친인척 비위 감찰 담당 특...
[사설] 1억달러 투자 첫 삽 뜬 도레이, 첨단소재 도시로 재도약할 구미
탄소섬유 세계 1위 기업 일본 도레이가 23일 도레이첨단소재 구미 5공장에서 미래 첨단산업 핵심 소재 생산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도레이는 지난 4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일본 방문 당시 아라미드섬유...
[사설] ‘탄소중립’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소 건립, 정부 적극 지원해야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추진하는 수소환원제철소 건립 사업이 내년 6월 착공(着工)될 전망이다. 수소환원제철을 통한 탄소중립은 포스코의 생존은 물론 글로벌 철강 경쟁력 확보와 직결(...
[관풍루] 한동훈 대표, “용산은 김건희 여사 관련 3대 제안에 대해 예스냐 노냐를 말할 때”라 말했다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용산은 지금 말의 각색을 할 때가 아니라 김건희 여사 관련 3대 제안에 대해 예스(yes)냐 노(no)냐를 말할 때"라 말했다고. 역시 검은 머리 짐승은 거두는 게 아니야.(윤 대통령 심정?)...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동맹 강화를 공약하여 당선된 뒤 친미 정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인 2022년 2월 포린 어페어스에 실린 '대한민국, 한반도를 넘어 세계를 품는 글로벌 중추국가로'란 ...
1946년 10월 1일 대구. 민중들이 거리에서 "쌀을 달라"고 외쳤다. 경찰과 시위대는 충돌했다. 경찰은 시위대를 향해 발포, 2명이 숨졌다. 다음 날 시위는 거세졌다. 미군정(美軍政)은 계엄령을 선포하고 시위대를...
일본 정부가 지난 10년간 추진한 지방 살리기 프로젝트 '지방창생'(地方創生)이 사실상 실패로 끝났다. 지방창생은 2014년 9월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쇠퇴를 막아 지역을 활성화한다는 목표를 내걸고 시작됐다....
일본의 새 총리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은 자민당 내 강경 보수 인사들과 달리 온건한 역사 인식을 갖고 있다. 그는 한국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한국이 납득할 때까지 사죄해야 한다"고 말하는가 하면, "...
얼마 전 어떤 글에서 지금 대한민국이 의료 공백 사태를 겪고 있는 것은 누군가(집단)의 이기심 때문이라는 주장을 보았다. 그 주장은 이기적인 '누군가'로 병들고 다친 이들을 외면하는 의사들과 이런 상황에 미...
[사설] 지역 균형발전 대의 거스르는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분원 추진
포스코그룹은 경기 성남 위례지구에 준공하려는 글로벌센터(미래기술연구원 분원) 추진을 재고해야 한다. 포항의 본원보다 20배 큰 규모로 분원을 세운다는 계획인데 R&D 핵심 기능을 수도권으로 옮기겠다는 말...
[사설] 강혜경 주장, 정쟁할 일 아니라 검찰 수사로 밝히면 된다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명태균 씨의 여론조사 비용 불법 조달 의혹을 제보한 강혜경 씨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김 여사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공천을 ...
[사설] 2026년 TK특별시 출범, 주민·의회·국회 설득이 열쇠
대구시·경북도·행정안전부·지방시대위원회가 2026년 7월 '대구경북특별시' 출범 목표에 공동 합의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성공하면 지방 행정조직의 대개조(大改造)는 물론 수도권 일극주의 타파와 국가균형발...
[관풍루]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여당 대표와 회동에서 김건희 특검법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여당 대표와 회동에서 김건희 특검법과 관련 "우리 의원들이 야당과 같은 입장에 선다면 그 결과에 대해선 나도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해. 그러면 다 같이 폭망하는 거지. ○…정혜전 ...
경제 상황이 심상찮다. 여러 차례 위기를 겪었지만 이번엔 분위기가 다르다. 단기 처방으론 실효를 거둘 수 없는 구조적 문제에 봉착(逢着)했다. 고도성장 시기엔 박차고 뛰어오를 힘이 충분했지만 저출산·고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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