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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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 1심 무더기 징역형, 끝이 아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으로 기소된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1심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송 전 시장은 징역 3년, 황운하 의원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
[사설] 수성알파시티가 ‘판교급 디지털 밸리’로 성장하기 위한 길
대구시가 '제2수성알파시티'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08년 수성알파시티 일원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한 이후 15년 만에 대대적으로 규모를 확장해 '판교급 디지털 시티'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수성알파...
[관풍루] 윤석열 대통령이 엑스포 부산 유치 무산과 관련해 “모든 것은 제 책임. 실망시켜 국민께 정말 죄송”이라고 사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초동 물만 먹던 사람이 왜 정치를 하려고 하느냐?"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를 맹비난. 타인 피선거권을 제한하면서 운동권 출신들만 정치해야 하나. ○…윤석열 대통...
헝가리 출신 영국 소설가 아서 쾨슬러가 스탈린 체제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1940년에 발표한 소설 '한낮의 어둠'은 공산 전체주의하에서 인간의 정신이 어떻게 망가지는지를 잘 그렸다. 주인공 루바쇼프는 1917...
30년 전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프랑크푸르트 선언'(1993년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사장단, 임원, 직원에게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라"고 한 이건희 회장의 혁신 주문. 삼성은 '신경영' 이념을...
많은 사람이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이길지, '더불어민주당'이 이길지 궁금해한다. 11월 3~4주 5개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의힘' 우세가 1개, 민주당 우세는 4개다. 그런데 지지율 편차가 심하다. '...
그와의 만남은 우연이었다. 그날 나는 대구 북구 침산동의 어느 아파트 앞길을 걷고 있었고, 그는 퇴근길이었다. 그와 동행인 사내가 그를 밀어제쳤고, 그는 비틀거리면서 인근 오피스텔로 들어갔다. 그러던 어느...
삶에서 가장 말하기 힘든 두 가지 말이 있다고 한다. 하나는 처음 만났을 때의 '안녕'이고, 다른 하나는 헤어질 때의 '안녕' 이다. 둘 중 나는 후자가 더 힘들다. 처음 만나 사람들에게 인사하는 것은 그리 어렵...
[사설] 손발 안 맞는 대출 정책, ‘빚투’ ‘영끌족’ 시장 혼란만 가중
정부가 이자 부담 경감책을 권고하고 나섰으나 금융권은 오히려 대출 기준 강화를 예고했다. 정부와 금융권의 손발이 들어맞지 않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소상공인들이 마치 은행 종노릇을 하는 것 같...
[사설] 한동훈과 이정재의 저녁 식사를 정략으로 풀이하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과 극렬 지지 세력인 '개딸'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배우 이정재를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는 게 이유다. 총선 앞에서 우정은 접어 두라는 뜻인지 되묻고 싶어진다. 시...
[사설] 내년 외국 인력 도입 확대, 부작용 최소화해야
국내 산업현장에 들어올 외국 인력이 크게 늘어난다. 정부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내년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 규모를 16만5천 명으로 결정했다. 역대 최대 규모이다. 비전문 취업비자(E...
[관풍루] 지난 22일 경주 앞바다 어선 전복 사고 때 승선원 4명 살리고 목숨을 던진 윤형식 선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 영화 '서울의 봄' 봤다며 "군부 독재와 지금의 검찰 독재는 모습만 바뀌었을 뿐"이라고 윤석열 정부를 공격. 무슨 소리! 군부 독재가 민주당 '의회 독재'로 모습 바뀐 것. ○…지...
[매일희평] 그게 민주주의 꿀 빨며 막 달린 결과야 멍청이들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27일 옥중 수기 형식의 책 '나 혼자 슬퍼하겠습니다'를 출간했다. 앞서 올해 8월 남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디케의 눈물'을 출간했고, 딸 조민 씨는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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