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보는 오늘의 칼럼

오피니언 최신기사

  • [사설] 총선 의식하면 국민연금 개혁 못 한다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4~6%포인트 올리고, 소득대체율(평균 소득 대비 연금액)도 조정하는 국회 민간자문위원회의 개혁안이 나왔다. '더 내고 더 받기' '더 내고 덜 받기'에 대한 숫자가 명시됐다. 국...

  • [사설] 범죄 혐의자 정계 복귀·진출 판 깔아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지난 2019년 더불어민주당이 군소정당과 거래해 만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범죄 혐의자의 합법적 정계 진출·복귀 통로로 전락할 조짐이다.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으로 탈당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

  • [사설] 글로컬대학 혁신, 스스로 깨고 지자체가 이끌어야

    교육부가 5년간 1천억원씩 지원하겠다는 당근책으로 혁신을 유도했던 '글로컬대학'의 명단이 나왔다. 우리 지역에서는 안동대·경북도립대, 포스텍이 포함됐다. 전국적으로 10개 학교·연합체가 이름을 올렸다. 교...

  • [관풍루] 북한 국방성, 한미일 미사일 정보 공유 체계 가동에 “영토완정 수호 유지는 우리 군대의 숭고한 사명”이라고 강조

    ○…참가비만 260만원에 달하는 APEC CEO 서밋 만찬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위치한 8명 헤드 테이블 자리 가격은 5천만원까지 치솟아. 워런 버핏과 한 끼 식사권이 최대 246억원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애교 수준...

  • [춘추칼럼] 대통령은 보호해야 한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 국민 여론은 선거 전의 양상으로 돌아가는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보선 다음 주 8개의 여론조사에서 평균 31.6%까지 떨어진다. 그 후 대통령 지지율은 평균 35.4%(12개 ...

  • [야고부] 민주주의 위협하는 선거

    선거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구성원 간 이견과 갈등을 해소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제도다. 민주주의가 유지, 작동되자면 공정한 선거와 결과에 대한 승복이 전제되어야 한다. 민주주의 선진국으로 평가받...

  • [청라언덕] 어쭙잖은 전문가 행세

    이 정도면 재주다. 한국 남자 축구 대표 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또다시 논란거리를 만들어 눈총을 받는 모양새다. 어린 유망주들이 국내 프로축구 K리그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말로 축구계의 ...

  • [매일희평] 언제까지 기다려 줄지는 몰라도

  • [광장] '이육사기념관' 기념하며

    '이육사기념관'이 대구 남산동에 개관했다. 기쁜 소식이다. 이육사 시인의 고향은 경북 안동 원천마을이다. 이 고향 마을에 이육사문학관이 있다. 이육사 시인의 고결한 생애와 기개 가득한 문학정신을 기리는 뜻...

  • [기고] 군위 농업 굴기(崛起)를 위하여

    지난 7월 1일 경상북도에 속했던 군위군이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를 맞았다. 2020년 7월 군위군이 대구시 편입을 전제로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에 대구경북신공항을 짓고자 출발한 지 3년 만에 맺은 결...

  • [매일춘추] 벌레가 될 수도 있어

    2023년의 가을,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황당한 사건들에 몹시 지쳐가고 있는 듯하다. 초가삼간을 태운다던 그 빈대가 출현하지를 않나, 믿고 있던 '나의 아저씨'가 마약 혐의로 포토라인 앞에 서질 ...

  • [박창원의 기록여행] 필사적 투쟁의 입학시험

    '10일로 지원서 접수의 마감을 하여 이제 정식 등록이 끝난 셈인데 래 13일부터 시작되는 고시로써 마지막 결정을 보게 되는데 그러면 그 지원 상태를 보면 대체로 작년도와 흡사한 비율을 나타내고 있어 대학에...

  • [사설] 논란 많은 투·개표 과정 개선, 국민과 정치권 의지에 달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총선 개표 때 투표지를 일일이 육안으로 확인하는 절차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선거 관리원이 투표지를 직접 확인하는 사실상 '수(手)개표' 수준으로 검표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이...

  • [사설] 국가 명운 걸린 반도체 산업 체질 개선, 총선 주자들의 역량 기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구미가 반도체 없는 반도체 단지로 전락할 위기"라고 했다. 정부가 경기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비수도권 기업 입주를 허가한 데 따른 항의성 발언이다. LG필...

  • [사설] 구멍 난 포항 지진 안전 시스템…분통 터지는 시민들

    국내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낸 경북 포항 지진이 발생한 지 6년이 지났다. 2017년 11월 15일 포항 북구 흥해읍에서 시작된 규모 5.4의 지진은 1년간 여진으로 이어졌다. 땅이 흔들리고, 건물이 무너졌다. 1명이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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