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보는 오늘의 칼럼

오피니언 최신기사

  • [수요일 아침] 대통령 지지율과 22대 총선 전망

    22대 총선이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은 지난 대선의 연장전으로 정국 주도권을 두고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그리고 총선 승부와 의석수에 따라 윤석열 정부 후반기 주도권도 결정된다. 여당이 22대 ...

  • [사설] 한동훈에게 막말 송영길·민형배, 시정잡배와 다를 게 무언가

    격하고 거친 표현을 쓴다고 설득력이 있는 게 아니다. 오히려 논리력 부족과 인성의 천박함을 자복(自服)할 뿐이다. 그런 점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막말 행진은 이들의 인성과 지...

  • [사설] 고향사랑기부제 초라한 성적표, 갈 길 멀어도 안착시켜야

    시행 1년을 앞둔 '고향사랑기부제'의 흥행이 저조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자발적 기부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특산품 답례품 제공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자던 야심 찬 계획에 못 미치는 결과다. 액...

  • [사설] ‘내일 뭐 먹지?’가 관심사인 서민 관련 예산 논의도 시급하다

    식자재 가격이 무섭게 오르고 있으나 농축수산물 지원을 위한 정부 예산은 크게 줄어 내년도 서민들 '식탁 경제'에 삭풍이 몰아칠지 걱정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3.7%로 3개월 연속 상승폭...

  • [관풍루] 산재보험 재정 부실화 관련 “조 단위 혈세 줄줄 새는 정황”

    ○…국민의힘이 정부안에서 대폭 삭감된 연구·개발(R&D) 예산 관련, '보완 방안'을 강구. 고용 불안에 내몰린 젊은 과학도들의 역풍 우려 때문. 바람 불기도 전에 드러눕는 정책 대신 현장 목소리에 진즉 귀를 열...

  • [야고부] 거꾸로 가는 환경부

    우왕좌왕하더니, 결국 주저앉았다. 정부가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포기했다. 환경부는 지난 7일 식당 등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금지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편의점에서 비닐봉투, 카페에서 플라스틱 빨대 사...

  • [세풍] 내전(內戰)에 임하는 자세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를 추진하고 있다. 9일 발의했던 탄핵소추안을 10일 철회했지만, 본회의 일정상 탄핵안이 자동 부결될 것을 우려한 전략적 철회였다. 민주당은 탄핵안 처리...

  • [매일희평] 불 보듯 뻔해져가는 내년 총선의 폭력성 선정성 잔혹성...

  • [화요 초대석] 2024년 '검은 코끼리' 온다

    1918년 스페인독감 이후 100여 년 만에 온 코로나19를 미국부터 약이 아니라 돈으로 틀어막는 바람에 온 세계는 지금 엄청난 금융 후유증을 겪고 있다. '검은 코끼리'(black elephant)는 예상은 가능하지만 무시...

  • [기고] 수술실 CCTV 의무화

    울릉도에 거주하는 50대 남자 환자 A씨는 손가락이 아파 개인 의원에서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으면서 비수술적 치료를 받았다. 그래도 낫지 않아 경기도 한 병원에서 '하키나이프' 비보험 시술로 치료를 받았지만 ...

  • [기고] 일산화탄소 중독, 발생 원인을 알면 예방 가능하다

    겨울로 접어들면서 실외 캠핑장이나 펜션 등 숙박업소에서 난로에 의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 12일 충북 영동의 한 캠핑장에서는 추운 날씨에 텐트 안에서 불을 피웠다가 일가족 3명이...

  • [촌철살인] 논어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욕설

    조보(922~992년)는 중국 송나라 초기 명재상이었다. 태조 조광윤 휘하에서 핵심 전략가로 활동하며 건국에 공을 세웠다. '송'이라는 국호도 그의 머리에서 나왔다. 태조의 그림자로 재상까지 되었다가 태조 사후 ...

  • [사설] 주민소환 허위 서명, 민주주의 뿌리 흔드는 준동

    강영석 상주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청구인 서명부에 다른 사람의 서명이 몰래 또는 허위로 작성된 사례가 잇따라 적발돼 말썽을 빚고 있다. 허위 서명된 당사자들의 이의 신청과 고소·고발이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 [사설] 가업 승계 가로막는 가혹한 상속세, 이제는 제도 개선해야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상속세 개편 논의에 불을 붙였다. 추 부총리는 최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속세 체제를 한 번 건드릴 때가 됐다"며 "국회가 개편안을 내주시면 정부도 적극 뒷받침하면서 논의에 ...

  • [사설] ‘레지스탕스’ 이준석, 저항의 대상부터 명확히 하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레지스탕스가 무기와 병력이 충분해서 맞선 것이 아니다. 선명한 목표와 명분이 있어서 힘을 낸 것"이라고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에서 이준석·유승민 바람은 전혀 불지 않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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