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보는 오늘의 칼럼

오피니언 최신기사

  • [사설]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연구개발 예산 수도권 편중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연구·개발(R&D) 예산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지속·확대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조8천181억 원 규모의 산업부 R&D 지...

  • [관풍루] 교사들이 주도한 2일 ‘서이초교 교사 추모 집회’, 20만 명이 참석한 대규모 집회인데도 질서정연

    ○…검찰, 4일로 예정됐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소환 조사 무산되자 "단식으로 피의자 조사에 지장이 초래되고 있다"고 유감 표명. 그래서 이 대표 단식은 '뜬금포'가 아니라, 계산이 깔린 '작전포'. ○…유튜버...

  • [야고부] 가불(假拂) 복지

    '월급을 미리 당겨 주는 것'을 가불(假拂)이라고 한다. 1970, 80년대 직장 생활을 한 분들 중 상당수는 급전이 필요해 회사 재무담당 부서 직원에게 머리를 숙이면서 '가불'을 부탁한 경험이 눈에 선할 수 있다. ...

  • [세풍] 윤석열 대통령의 이념 행보

    윤석열 대통령이 강성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외교원 60주년 기념사에서 "공산전체주의 세력과 그 추종 세력, 반국가 세력이 반일 감정을 선동하고, 한·미·일 협력 체계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험에 빠...

  • [기고] 제3자 변제 방안

    지난 5월 영국 찰스 왕 대관식이 영국에서 개최되었다. 카밀라는 의젓한 왕비가 되었으나 불륜의 주홍글씨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카밀라의 업보(業報)이다. 찰스의 배신이 고통스러워도 다이아나가 독...

  • [시인이 들려주는 클래식] <37>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아델라이데

    아무도 없었다 맑은 하늘색 같은 커튼을 미풍이 건드리고 있었다/ 바깥으론 몇 군데 장미꽃이 피어 있었다/ 실내엔 색깔이 선명한/ 예수의 초상화가 걸려 있었고/ 널찍하고 길다란 하얀 탁자 하나와 몇 개의 나무...

  • [화요 초대석] 육군, 송호성 총사령관 지운 이유

    1948년 8월 15일 정부를 세운 우리는 그해 10월 '국군조직법'을 만들어 미 군정이 통제해 온 국방경비대와 해안경비대를 육·해군으로 출범시켰다(공군은 이듬해 10월 육군 항공부대로 창군). 초대 육군 총사령관...

  • [사설] 지방의 열악한 의료 접근성 이대로 방치해선 안 된다

    응급실이나 중환자실 등을 일정 시간 내에 이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기준시간 내 의료이용률'이 지역 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중소 도시와 농어촌 지역의 의료기관 접근성이 개선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 [사설] 대구경북신공항 접근성 높이는 것이 중추공항 성공 열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최상위에 올라 있다"며 "10월부터 사전타당성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 구미와 대구 군위를 ...

  • [사설] 계속되는 야권의 오염수 장외 정치, 국민 얕보는 선동 아닌가

    국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기본소득당, 진보당 등 야권 3당이 지난 2일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열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규탄했다. 지난달 26일 1차에 이은 2주 연속 대규모 주말 장외 집...

  • [관풍루]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2일 대구에서 이른바 윤핵관을 겨냥, “대구 가서 겨뤄 본다면 가장 나쁜 분 골라 붙겠다”고 발언

    ○…단식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사전 독려와 현장 참석에도 서울에서 열린 일본 오염수 방류 규탄 집회 경찰 추산 6천여 명 참석에 그쳐. 광우병, 사드 전자파 등 괴담에 대한 학습 효과 덕분. ○…이준석 ...

  • [야고부] 윤미향의 ‘여적 행위’

    이달 1일 일본 도쿄에서는 '제100주년 간토(関東)대지진 한국인 순난자 추념식'이 재일거류민단 주최로 열렸다. 이 추념식은 민단이 주최하고 주일한국대사관과 재외동포청이 후원했다. 그래서 한일의원연맹 회장...

  • [매일칼럼] ‘9월 경제위기설’, 과장된 위험이지만…

    폭염이 물러가면 경제 비관론이 고개를 들곤 한다. 이른바 '9월 위기설'이다. 올해도 그렇다. 사실, 9월에 경제적 변고가 여럿 있었다. 1997년 9월에 우리나라 외환위기가 발생했고 2008년 9월 리먼 브라더스 사...

  • [홍성걸 칼럼] 이재명의 단식

    일반인의 상식으로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일을 우리는 불가사의(不可思議)라고 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은 오묘하지는 않아도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다. 이 대표가 취임 1년을 맞아 가진 기...

  • [기고] 인터뷰의 기술

    인터뷰는 두 사람으로 나뉘어진다. 질문을 유도하는 쪽을 인터뷰어(interviewer), 대담자를 통상 인터뷰이(interviewee)라고 하는데, 진솔한 이야기를 끌어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섭외부터, 첫 만남일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