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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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의 위난을 건질 사람은 없는가? 나라를 어찌하며 국민을 어찌하나, 하늘이 무심하냐 아니면 국민의 죄란 말이냐. 하느님이시여! 저희를 버리지 마시고, 나라 건질 지도자를 주옵소서! 이것이 오늘의 국민 ...
6월 6일 새벽 3시 30분, 한산도 의료봉사를 위해 버스에 몸을 실었다. 두 달 전부터 교회에서 계획하고 준비한 의료봉사가 시작되는 날이다. 아침 일찍 배를 타고 들어가야 했기에, 새벽부터 움직여야 했다. 3시...
[뷰티 클리닉] 여드름 치료, 지속적인 관리와 조기치료가 중요
드디어 마스크를 안 써도 되는 여름이 되었다. 마스크를 벗게 되었는데, 가리고 싶은 여드름 때문에 반갑지만은 않다. 여름에 여드름이 심해지는 것은 기온이 높다 보니 피부 피지샘의 활성도가 높아져서 피지 분...
[사설] 재정 준칙 외면하면서 포퓰리즘 추경 편성하자는 민주당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관한 18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재정 준칙 도입을 위한 국가재정법 같은 다수 법안이 지금 국회에서 발목이 잡혀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어 많은 국민...
[사설] 산업혁명 주역 포스코, 미래 기술혁명·지역 상생 모두 해내길
포스코가 3일 포항 포스코 본사에서 '포항제철소 1기 설비 종합 준공 5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50년 전인 1973년 7월 3일은 포항종합제철이 현대식 용광로에서 철강 완제품을 생산하는 일관제철 체제를 처음 ...
[사설] ‘북한 지원부’로 전락한 통일부, 총체적 수술 시급하다
윤석열 정부가 문재인 정권 5년을 거치며 '북한 지원부'란 오명을 쓰게 된 통일부의 역할과 기능 재정립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발표한 통일부 장차관 인사와 관련해 "그동안 통...
[관풍루]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자신의 장관직 사퇴와 관련 문재인 전 대통령 저격에 이어 이낙연 저격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자신의 장관직 사퇴와 관련 문재인 전 대통령 저격에 이어 이낙연 저격. 명사수이기는 한데, '드루킹'에 이어 쏘는 족족 자기편이 맞으니 '저격'인지 '난사'인지. ○…임신 8개월 여성 동...
[시각과 전망] 30년 땜질 수능 한계에 봉착, 자격고사화하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세부 계획이 공개됐다. 11월 16일 시험일까지 불과 넉 달여를 앞두고, 온 나라가 들썩일 만큼 불안과 혼란 속에 빠져 있다. 바로 수능 난이도의 향방 때문이다. 교육 사안에 ...
어린 시절, 식모(食母)가 있는 친구 집에 놀러간 기억이 있다. 서울 말 쓰는 친구 엄마 대신, 배고픈 우리에게 라면을 끓여주던 청순가련한 누나. 식모는 남의 집에서 살림을 맡았던 10·20대 여성들이었다. 이촌...
KBS 수신료 분리 징수 추진이 계속되고 있다. 대통령실의 요구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가 수신료 분리 징수를 의결했다. 이 의제는 앞으로 몇 단계의 절차를 밟게 되겠지만 여러 가지 우려를 낳고 있다. 윤석열 대...
[매일희평] 연일 추한 행보와 언어를 날리는 팀 킬 추어공주
나는 평범한 인문계 고등학교를 나왔다. 여타 학교들처럼, 공부 좀 하는 애들을 모아 놓고 밤늦게까지 자습시키는 '심화반'이 있었다. 이 심화반엔 잔인한 규칙이 존재했다. 문·이과로 구역을 나누고, 각 과 1등...
돈이 행복의 가장 중요한 조건이 된 듯한 요즘의 한국 사회에서 가진 것 하나 없는 사람이 단번에 인생을 바꿀 방법은 복권에 당첨되는 것 말고는 없는 것 같다. 복권의 뿌리는 역사를 거슬러 찾을 수 있는데, 한...
[사설] 문 전 대통령 본인 말대로 ‘잊히는 것’이 나라 돕는 길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3일 SNS를 통해 "아직도 냉전적 사고에서 헤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며 "분단국가로서 전쟁을 겪은 우리만큼 평화가 절실한 나라는 없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의 메시지는 최근 윤석열 ...
[사설] 10일 출범 지방시대위, 균형발전·지방분권 실현 이끌어라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인 '지방시대'를 총괄하는 대통령 소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오는 10일 출범한다. 정부가 3일 국무회의에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의결한 데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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