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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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3] 내년 최저임금 9천860원, 복합 경제 위기 속 고통 분담 차원 결정
110일 간의 심의 끝에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9천860원으로 결정됐다. 월급(209시간 기준)으론 206만740원이다. 올해(시급 9천620원)보다 2.5% 인상된 금액이다. 최저임금 인상 수준에 대해서는 노사 모두 불만...
[사설] 수능 ‘킬러 문항’ 배제는 사교육비 경감 향한 첫걸음일 뿐이다
교육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을 강화하는 '사교육 경감 대책'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6가지 세부 과제로 ▷'킬러 문항' 제거 ▷학생·학부모 불안감을 자극하는 허위...
[사설] 문재인은 6·25가 ‘소련 사주에 의한 북한의 남침’임을 부정하나
6·25전쟁은 '북한 김일성이 소련 스탈린의 사주를 받아 일으킨 남침'이다. 1994년 6월 김영삼 대통령이 보리스 옐친 소련 대통령에게서 받은 이른바 '옐친 문서'를 포함해 구소련 붕괴 후 공개된 비밀문서가 확인...
[사설] 국토교통부, 尹 정부 지방시대 기조 맞춰 공항산단 적극 협력해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대구와 안동을 잇따라 찾아 대구경북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원 회의에 참석했다. 원 장관은 대구에서 "사업 단계마다 머리를 맞대고 원팀이라는 각오로 추진하겠다"는 약속...
[관풍루] 6·25전쟁 참전한 북파 첩보부대 노(老) 장교,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건넨 쪽지에서 “처음 인정받아… 동지 생각에 눈물이 앞을 가린다”고
○…6·25전쟁 참전한 북파 첩보부대 노(老) 장교,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건넨 쪽지에서 "처음 인정받아… 동지 생각에 눈물이 앞을 가린다"고. 이제서야 나라다운 나라가 됐다는 말을 실감. ○…더불어민주당 출신 ...
정부가 사교육 문제 해결에 나섰다. 키워드는 '공정'과 '카르텔 해소'이다. '킬러 무기'는 '킬러 문항' 죽이기. 윤석열 대통령이 불을 댕겼다. 윤 대통령은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을 지적하며 수능을 이렇게...
시가총액 1조 달러(약 1천324조 원)는 '꿈의 시가총액'으로 불린다. 우리나라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의 시가총액(5월 말 기준)이 426조 원 정도니까 거의 3배 수준이다. 현재 세계에서 5개 기업만이 유지하는 몸값...
[매일희평] 법조 카르텔이란 재판 뭉개고 판결 뒤집고 뒤봐주고 유전무죄 유전보석 등등??
[시인이 들려주는 클래식] <32> 셰익스피어의 음악-햄릿의 피리
고대 그리스 비극이 아테네 민주주의의 융성과 함께 이루어졌듯이 셰익스피어의 비극 '햄릿'은 영국 르네상스의 융성과 함께 이루어졌다. 셰익스피어(1564-1616)가 활동하던 시기는 영국 르네상스 음악의 전성기...
내가 활동하는 스트릿댄스 기반 퍼포먼스팀 아트지(ARTGEE)는 거리공연을 통해 대중들에게 예술과 문화를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의 활기를 더하려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효과는...
교육부는 지난 21일 디지털 대전환, 인구 절벽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응해 미래 사회의 인재로 키우기 위한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과 ...
[화요 초대석] '디리스킹'(De-risking)은 한국에 필요하다
미국과 중국이 싸우다가 모종의 합의 단계로 들어갔다. 미국이 G7 정상회담을 계기로 실익이 없는 '탈(脫)중국'(Decoupling)보다는 첨단산업만 규제하고 미국에 위협이 되지 않는 전통산업은 규제를 풀어주는 '디...
'무중생유'(無中生有). 병법 36계중 적전계의 제7계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라는 뜻이다. 우리나라가 그러하다. 대한민국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나라이다. 2023년 IMF 발표 자료에 따르...
[사설] 최저임금 결정 임박, “제발 좀 살려 달라” 소상공인 절규 귀 기울여야
소상공인 등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내년에도 모든 업종에 최저임금을 똑같이 적용하는 안이 결정된 가운데 최저임금 수준을 의결하는 법정 심의 기한(6월 29일)이 다가오면서 내년 최저임금 결정이 임박했다. 최저...
[사설] 장마 시작, 지하 주차장·축대·반지하방 등 피해 예방 철저히
제주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올해 장마가 시작됐다. 대구경북은 다른 지역에 비해 비 피해가 적은 편이다. 그래서 장마나 폭우에 대한 대비가 허술하고 긴장감도 덜하다. 그만큼 폭우에 취약하다고 할 수 있다.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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