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국회의 대통령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지명 철회 요구, 가당찮은 월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한 것을 철회하라는 결의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다. 앞서 8일 한 권한대행은 18일 임기를 마치는 문형배·이미선 재판관 ...
[사설] 검경 특활·특경비 '0', 마약·범죄자 천국 된 나라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편성한 올해 예산안 중 검찰 특활비(特活費)·특경비(特經費) 587억원을 '증빙 서류가 미비하다'는 등의 이유를 내세워 전액 삭감했다. 경찰 특활비 역시 정권 퇴진 요구 집회와 관...
[관풍루]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 연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맞서기 위한 '빅 텐트'를 거론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 연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맞서기 위한 '빅 텐트'를 거론, 같은 당 유승민·한동훈도 담아내지 못하면서 개혁신당의 이준석 등과 '반(反)이재명 빅 텐트'를 칠 수 있을는지. ○...
한식(寒食)은 설날·단오·추석과 함께 우리나라 4대 명절의 하나이다. 보통 명절에는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제사 지내고 가족이나 이웃과 나눠 먹으니, 설날의 떡국, 단오의 수리취떡, 추석의 송편과 같은 것이다....
행복을 정의하는 여러 기준 중에 불안하지 않은 상태도 포함할 수 있다. 정신적·물질적 결핍(缺乏)에 대한 불안, 신체적 위해(危害)에 대한 불안, 현실과 미래에 대한 불안 등 삶은 온통 불안에 휩싸여 있다. 불...
[매일희평] 한덕수에게 관세 선물 안겨 줄거 라는 소문이
[기고- 이재화] 대구 교육, 공교육 혁신의 길을 걷다
대한민국 교육이 직면한 문제 중 하나는 과도한 사교육 의존과 입시 위주의 학습 방식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공교육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교육계 안팎에서는 공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사교육 문제...
예술은 권력에 저항하고, 때론 상식을 뒤엎고, 우리 사회의 금기를 끊임없이 넘나들며 예외의 영역에서 늘 표현의 자유를 외쳐왔다. 그러나 예술의 자유는 어디까지 허용돼야 할까. 작가의 표현이 타인의 인권을 ...
[수요일 아침-하영석] 체계적인 탄소발자국 관리가 기업의 수출경쟁력
숨 가쁘게 진행되었던 한국에 대한 미국의 상호관세 25% 부과 결정이 90일간 유예되었다. 그동안 미국의 관세폭탄에 매몰되어 기업의 공급망 구축에 필수적 고려 요소로, 기업 수출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탈탄소화...
[기고-박종희] 거점학교 추진, 교육과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발판
대한민국 교육은 눈부신 양적 성장을 이루었지만 지역에 따른 교육 불균형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다. 특히 소규모학교는 학생 수 감소와 재정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지...
[사설] 대선 앞두고 의료 정책 좌우하려는 의협의 오만
대한의사협회(의협)가 6·3 대선(大選)을 앞두고 대선기획본부 출범·전국의사대표자대회 개최에 이어 전국의사총궐기대회(20일 예정)를 통해 정부와 정치권을 압박하고 있다. 의협은 정부에 의료 정상화를 위한 대...
[사설] 국민의힘 후보들, '빅 텐트론'에 열린 자세 가져야
국민의힘이 14일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을 시작하면서 첫 관문인 '4강전'을 향한 후보들의 경쟁이 시작됐다. 누가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가 될지 알 수 없으나 현 시점에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맞서 ...
[사설] 'AI 메가 샌드박스' 지역균형발전안(案) 적극 검토할 만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상의) 회장은 최근 방영된 다큐멘터리 '미래 사회로 가는 길, 메가 샌드박스'에 출연해 불필요한 규제(規制) 완화(緩和)와 제조 인공지능(AI)을 위한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
[관풍루] 한덕수 출마론에 "철딱서니 없는 짓"(홍준표), "해당(害黨) 행위"(한동훈) 등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 반발하는데도 '경선 후 단일화' 등 불씨 남았다고
○…한덕수 출마론에 "철딱서니 없는 짓"(홍준표), "해당(害黨) 행위"(한동훈) 등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 반발하는데도 '경선 후 단일화' 등 불씨 남았다고. 대선 주자들 넘쳐 난다더니,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아내가 다리를 절며 가던 길을 내가 가슴을 절며 간 적이 있었다. 내 속처럼 벌겋게 상처 난 기찻길을 덜컹거리는 걸음으로 오간 적이 있었다. 왜관 가는 길이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고 되돌아보니 그 또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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