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북한이 보유한 핵탄두는 90∼100기라고 한다. 5년 후에는 최대 200∼300기까지 증가할 수 있다. 2022년부터 핵무기를 휴전선 근처 전방에 배치하고 있다. 우리의 베갯머리에는 서슬 퍼런 핵무기가 놓여 있다. 우리...
[새론새평-김종민] 대수술 시급한 형사사법제도의 근본 문제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내란죄 수사 과정에서 문재인 정권 검찰 개혁의 허구성과 우리 형사사법제도가 갖고 있던 모든 문제가 표면화되었다. 정치적 수사 기구로 변질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통제받지 ...
지난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만6천달러를 넘어섰다는 추계가 나왔다. 올해도 정부 전망치만큼 경제 규모가 커진다면 3만7천달러대 진입도 가능하다. 한 국가에서 가계·기업·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가 생산한 ...
사법부에 대한 국민 신뢰가 송두리째 무너지고 있다. 법원 판결에 불복한 시민들이 법원을 휩쓴 사법사상 초유의 서울서부지법 사태가 벌어졌고 판사들의 신상과 정치 성향도 적나라하게 까발려진다. 법원은 물론...
[사설] 마은혁 임명 놓고 같은 말 하는 헌재와 민주당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에 관한 헌재 심판과 관련, 더불어민주당과 헌재 공보관이 우연인지 '짜고 치는 고스톱'인지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민주당은 4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를 향해 마 ...
[사설] 李 대표, 반도체특별법 처리로 '실용 행보' 진정성 보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장·실용을 앞세우는 발언을 이어 가고 있다. 그는 "검든 희든 쥐만 잘 잡으면 좋은 고양이 아니냐"며 실용주의를 띄운 데 이어 '전 국민 25만원' 민생지원금 포기 가능성도 내비쳤...
[사설] '울산시장 선거 개입' 황운하·송철호 2심 무죄, 납득하기 어렵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혐의로 기소된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과 송철호 전 울산시장에 대해 2심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했다. 황 의원과 송 전 시장에 각각 징역 3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뒤...
[관풍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4일 샘 올트먼 오픈AI CEO·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한미일 AI 동맹' 위한 전격 3자 회동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설범식) 4일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항소심, 황운하·송철호·백원우·박형철 1심 뒤집고 무죄 선고. 재판장이 김명수 전 대법원장 비서실장 출신이라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4일...
[매일희평] 일대일로님 전 감방 가는 게 너무 싫거든요
[수요일 아침-홍형식] 설연휴 민심: 계엄과 탄핵에 대한 3번째 파고의 의미
2024년 12월 3일 계엄 선포와 14일 국회 탄핵소추 이후 불과 2달 만에 거대한 민심의 파고가 두 차례 몰아친 후 3번째 파고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세 번째 파고는 기존의 흐름만 바꾸었을 뿐 어떻게 진행...
특히나 길었던 2025년 올해 설 연휴가 마무리됐다. 설렘과 분주함이 교차하는 긴 연휴 동안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무엇으로 채우면 좋을까 고민이 많았던 시간이었을 것이다. 과거에는 고...
[사설] 헌재 '마은혁 임명 건' 선고 돌연 연기, 졸속 심리가 부른 사달
헌법재판소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 건에 대한 위헌 여부 선고 를 연기하고 변론 재개 결정을 내렸다. 지난달 22일 헌재는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
[사설] 삼성 부당 합병·회계 분식 2심 무죄, 기업 족쇄 채우는 일은 이제 없어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부당 합병 혐의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 등 19가지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항소심 법원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사설] '묻지마' 예산 삭감해 놓고 이제 추경하자는 민주당의 얄팍한 속내
더불어민주당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의원들은 최근 "최소 30조원 수준의 추경(追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은 민생지원금을 포함해 50조원 이상의 슈퍼 추경을 제안했다. 이재명 민주당 ...
댓글 많은 뉴스
'尹파면' 선고 후 퇴임한 문형배 "헌재 결정 존중해야"
'정치 보복' 않겠다는 이재명…"제 인생에 보복한 적 없어"
'퇴임 D-1' 문형배 "관용과 자제 없이 민주주의 발전 못해" 특강
"조직 날리겠다" 文정부, 102차례 집값 통계 왜곡 드러나
헌재재판관 지명 위헌 논란…한덕수 대행 역풍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