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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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술자리 회유, 진술 바꾸는 이화영·무조건 특검하자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쌍방울 대북 송금 진술 술자리 회유 의혹'과 관련, 국정조사·특검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친명계 의원들과 22대 총선 당선인 등 30여 명이 수원지...
[사설] 순종 동상 철거, 탁상·졸속 행정 반면교사로 삼아야
대구 달성공원 앞 '순종 황제 동상'이 설치 7년 만에 철거된다. 숱한 논란 끝에 당초 목적과는 달리 부작용만 낳은 채 사라지게 된 셈이다. 동상 설치비와 철거 후 정비사업비까지 74억원이 든다고 한다. 어처구...
○…홍준표 '배신자' 비난에 한동훈 페이스북 통해 "배신 아니라 용기" 반박. 총선 참패 원인 규명이랍시고 벌어지는 네 탓 싸움이 꼴불견으로 치달을 판. 정말 원인 몰라서 이전투구 벌어지는 건 아니겠죠. ○…총선...
'고약하다'. 성미나 언행 따위가 사납다는 뜻이다. 얼굴 생김새가 흉하거나 험상궂은 경우를 일컫기도 한다. 이 단어는 고약해(高若海·1377~1443년)라는 인물에서 비롯됐다는 설이 있다. 세종은 "이런 고약해 같...
[매일희평] 개인방탄거야의 제물 기로에 선 식물무능권력
국내 개봉 일본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인 '스즈메의 문단속'은 한 여고생의 무용담이다.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스즈메가 평화를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 간다는 내용이다. "아뢰옵기도 송구한 히미...
2024년 봄의 시작과 동시에 찬란한 대구의 막이 열렸다. 2019년부터 이어온 팬데믹으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권리를 갖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다 같은 마음이겠지만, 이런 시간이 너무나 절실하게 다가...
[홍성걸 칼럼] 보수답지 못한 보수주의자에 대한 마지막 경고
제22대 총선은 국민의힘의 참패로 끝났다. 통곡해도 시원치 않을 국민의힘에서 21대 총선보다 5석을 더 얻었으니 그때보다는 낫지 않으냐는 한심한 소리도 들린다. 그때와 지금은 전혀 다르다. 그땐 야당이었고, ...
'예술가의 똥(Artist's Shit), 정량 30g, 신선 보관됨, 1961년 5월 생산돼 봉해짐' 위의 문장은 단순 우스갯소리가 아니다. 이는 실제로 이탈리아의 현대 미술가 피에로 만초니(Piero Manzoni)가 통조림통 속에 ...
총선, 우파 궤멸의 이유?…재명 본색 Vs. 조국 본색 [석민의News픽]
◆좌우 양분된 한국의 선거공식…우파 대결집 필승 Vs. 분열 필패, 좌파는 이제 상수일뿐 4·10 총선 결과를 보면서 자유민주주의라는 정치 제도가 얼마나 성공하기 어려운 것인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고대 그리스 ...
[포커스On] 한동훈 언제 복귀할까…선거 패배에도 지지세 굳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여전히 관심 대상이다.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물러났지만 국민의힘과 보수층은 그에게서 눈길을 거두지 않고 있다. 지지자들은 화환으로 응원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SNS...
[사설] 대구경찰 음주 운전에 성 비위, 공직 기강 강력히 다잡아야
시민들의 음주 운전을 단속해야 할 경찰관이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되는 일이 끊이지 않는다. 또 성 비위 의혹, 부하 직원에 대한 갑질 행위로 인사 조치된 경찰관도 있다. 경찰청이 3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 '...
[사설] 국민의힘, ‘대통령 탓’ 그만하고 여당 역할 제대로 하라
겨우 개헌저지선을 확보하는 데 그친 여당의 총선 참패는 윤석열 정부의 정상적인 국정 운영을 불가능하게 하는 위기 상황의 도래를 예고한다. 야당의 협조 없이는 예산안은 물론 각종 개혁 과제를 뒷받침하기 위...
[사설] 경제 3중고 시대, 정치적 술수 부릴 여유 없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이 17일 미국 워싱턴 DC 세계은행에서 만났다. 한·미·일 재무 수장 회동은 처음이다. 원화와 엔화 통화가치 급락 ...
[관풍루] 국민의힘 초선 당선인 간담회에 28명 중 절반만 참석하며 모래알 조직력 입증
○…국민의힘 초선 당선인 간담회에 28명 중 절반만 참석하며 모래알 조직력 입증. "우리 옛날 회사 체질이었다면 아마 오늘 같은 날 벌써 TF를 만들어 막 움직이고 있다"는 삼성전자 출신 고동진 당선인 말 새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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