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윤 대통령까지 '부정선거 의혹' 제기, 그냥 넘길 일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8천800여 자 분량의 윤 대통령 육필(肉筆) 대국민 담화문이 SNS에 올라왔다. 담화문은 최근 상황에 대한 대통령의 소회(所懷)와 국정 성...
[관풍루] 여론조사 4개월 만에 국힘 지지도가 민주 앞서고, 이재명 대표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30% 아래
○…한 여론조사에서 4개월 만에 국민의힘 지지도가 민주당 앞서고, 이재명 대표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30% 아래. 정권교체(48%)와 정권재창출(41%) 격차도 일주일새 절반 이하로. 부디 여야 모두 국민 마음 좀 읽...
일하는 노인들이 많은데도 가난한 노인들이 많은 나라. 우리나라 이야기다. 모순형용(矛盾形容)처럼 들린다. 그러나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를 보면 한국 노인의 실상이 한눈에 들...
지난 연말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소식이 잊고 지낸 상흔(傷痕)을 헤집어 놨다. 처참한 사고 장면, 정부 세종청사에서 1시간마다 진행된 항공 당국의 브리핑은 한쪽에 있던 지난 기...
[광장-송의달] 한국 엘리트들, 각성하고 분발해야 한다
이달 20일 출범하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내각은 세 가지가 다르다. 먼저 젊어졌다. 백악관 대변인부터 27세인 캐롤라인 레빗으로 미국 역사상 최연소이다. 한국의 대통령실 홍보수석 격인 백악관 공보...
[시대의 창-윤창희]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경쟁력, AI 문해력
오늘날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 중 하나는 인문학적 문해력이다. 독해와 작문 능력은 입시와 시험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미래를 대비하며 새로운 형태의 문해력을 고민해야 한다...
행복하세요! Happy New Year! 복, 건강과 더불어 행복이라는 단어는 새해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덕담의 언어 중 하나일 것 같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인생의 목표는 행복'이라고 말했듯이 우리는 언제나 '행복하게...
2024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해로 기억될 것 같다. 특히 연말 전남 무안에서 날아든 청천벽력 같은 비보는 전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에 비상 착륙하...
계엄 사태 후 정치에 무관심했던 2030이 아스팔트에 나서기 시작했다. 다수 권력의 횡포가 보여주는 줄탄핵과 사회 시스템의 붕괴라는 몰상식성에 경악하기 시작한 것이다. 멀쩡했던 나라가 내란과 무정부 상태...
[사설] 윤 대통령은 유혈 사태 막으려 '불법 체포' 응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內亂)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체포해 과천 공수처 청사에서 조사를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43일 만이다. 현...
[사설] 근거 없는 의혹과 수준 미달 질의 판치는 '내란 진상규명 국조특위'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가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가짜 뉴스로 범벅이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그렇게 몰고 가고 있다. 근거가 ...
[관풍루] 평균 연봉 1억2천만원 KB국민은행 노조, 96% 찬성으로 '성과급 300%+1천만원' 요구 파업 결정
○…2023년 평균 연봉 1억2천만원 KB국민은행 노조, 96% 찬성으로 '성과급 300%+1천만원' 요구 파업 결정. 대출 급증으로 이자 수익 늘었으니 성과급 달라는데, 은행 이름에 붙은 '국민'들 생각은? ○…건보료 상한액...
[배종찬 칼럼] '카톡 검열' 더불어민주당, 악수인가 묘수인가
탄핵 정국 속에서 여론이 요동치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던 지난 해 12월 14일과 설날 명절 연휴를 앞두고 있는 새해 1월 중순 시점의 국민 여론은 판이하게 달라지고 있다. 한...
더불어민주당이 '카카오톡을 통해 가짜 뉴스를 단순히 퍼 나르는 일반인도 내란 선동 등으로 고발하겠다'고 했다.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비상계엄을 할 수밖에 없었던 논리를 펴는 것도 내란 선전·선동죄'라고 규...
댓글 많은 뉴스
'尹파면' 선고 후 퇴임한 문형배 "헌재 결정 존중해야"
'퇴임 D-1' 문형배 "관용과 자제 없이 민주주의 발전 못해" 특강
"조직 날리겠다" 文정부, 102차례 집값 통계 왜곡 드러나
이재명 "대구·경북의 아들 이재명, TK 재도약 이끌겠다"
안 "탈당해야" 김·홍 "도리아냐"…국힘 잠룡들 尹心 경계 짙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