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설] 금투세 폐지와 상속세 완화, 여야는 신속히 절충점 찾아야
정부가 내놓은 세법 개정안 중에서 핵심 쟁점은 상속세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가 될 전망이다. 전통적 지지층을 배신할 수 없다며 '부자 감세' 저지를 앞세워 세법 개정안을 전면 반대하는 더불어민주당도 상...
[관풍루] 윤 대통령,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와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 31일 임명할 듯
○…윤석열 대통령,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와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송부 요청안 재가, 31일 임명할 듯. 개(더불어민주당)가 짖어도(이진숙 탄핵 겁박) 기차는 간다. ○…감사...
바야흐로 유튜브(Youtube) 시대다. 다양한 콘텐츠를 전 세계 80개 언어로 서비스한다. 한 달 평균 이용자는 25억 명이 넘는다. 국내에서도 월간 이용자가 4천624만 명, 1인당 월평균 이용 시간은 43시간이다. 국...
[시각과 전망] 탄핵 난사(亂射), 이런다고 이재명 세상 오겠나
2003년 2월 노무현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민정수석이 된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04년 2월 12일 물러났다. 그는 같은 달 28일 히말라야를 오르기 위해 네팔 카트만두로 떠났다. 외부 연락을 끊고자 휴대전화도 ...
[매일희평] 바보야 민주주의는 원래 처절하고 치열하고...
최근 폭염(暴炎)만큼 뜨거웠던 이슈는 국회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 청문회'였다. 여야 공방보다 이목을 끈 건 증인으로 불려 나온 최재영 목사다. 정치인, 기관장도 아닌 종교인이 국회에서 카메라 세례를 받는 ...
학교와 학부모 간의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 학부모는 학교에서 언제든지 학대와 폭력이 횡행할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고, 교직원들은 극성 학부모들을 '악성 민원인' 정도로 여기는 모습이다. 이들의...
내년이면 지방자치가 전면 부활한 지 30년이 된다. 5·16 군사 쿠데타로 중단되었던 지방자치가 민주화의 대장정 과정에서 다시 살아났다. 지방자치의 부활은 힘든 투쟁의 결과였다. 1987년 6월 항쟁으로 새로운 ...
시안미술관은 대구경북의 첫 사립 미술관이다. 2004년 영천시 화산면의 폐교된 초등학교를 활용해 전시장으로 운영을 시작한 미술관은 작년에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념 전시 '타불라 라사: 하얀 방'을 개최하기도...
[사설] 정부와 지자체, 아열대 작물 재배 기술 및 판로 지원 나서야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 현상으로 국내 작물 재배 지형도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 과수와 채소 등 농작물 재배가 주 소득원인 경북 등 농촌 지역의 경우 이상기후에 따른 새로운 대체 작물을 준비해야 하는 불...
[사설] 이화영이 말한 ‘누군가의 대속(代贖)’, 누구의 누구를 위한 것인가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의 실질적 배후가 누구인지를 암시하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구치소 녹취록이 공개됐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으로 수감 중인데 총선 직후인 4월 말 구치소에서 ...
[사설] ‘방송 4법’ 이어 부결된 법안 타협 없이 계속 밀어붙이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야권이 밀어붙이는 '방송 4법' 가운데 세 번째 법안인 '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방송 4법' 중 첫 번째 법안인 '방송통신위원회 설치·운영법' 개정안을 지...
[관풍루] 검찰, 문재인 인사를 국가안보전략연구소 특채한 혐의로 서훈 전 국정원장 조사
○…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의 대선 캠프 인사를 국정원 유관 기관 국가안보전략연구소에 특채한 혐의로 서훈 전 국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문재인의 요구였나 서훈의 독자적 결정이었나 그것이 문제로다. ...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라는 동북아 질서 재편의 큰 전란을 겪은 뒤였음에도 조선의 국방은 허술했다. 조선 후기로 접어들며 국가의 방비(防備)는 엉망에 가까웠는데 군사훈련에서 이런 면이 크게 드러났다. 군사...
1인 가구 비중이 역대 최대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다. 1인 가구는 약 783만 가구인데, 전체 가구 중 35.5%를 차지한다. 2020년 8.1%에 이르던 1인 가구 증가율은 지...
댓글 많은 뉴스
윤석열 '탄핵소추안' 초안 공개…조국 "尹 정권 조기 종식"
尹 회견때 무슨 사과인지 묻는 기자에 대통령실 "무례하다"
"촉법인데 어쩌라고"…초등생 폭행하고 담배로 지진 중학생들
스타벅스도 없어졌다…추락하는 구미 구도심 상권 해결방안 없나?
유승민 "이재명 유죄, 국민이 尹 부부는 떳떳하냐 묻는다…정신 차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