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보는 오늘의 칼럼

오피니언 최신기사

  • [김건표의 인세이셔블 연극 리뷰] ‘인간의 고독과 분열된 욕망’, 서울시극단 고선웅 연출의 <욘>

    한 사업가(권력자)의 성공과 좌절, 그 가족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인간의 고독과 욕망들이 실타래처럼 엮여져 클래식 드라마(고전극)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는 〈욘〉(서울시극단, 세종씨어터 M)의 이야기다. 원작 ...

  • [사설] 지역대 다섯 곳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과제는 혁신 자생력

    대구경북 대학 다섯 곳이 올해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에 예비 지정됐다. 지난해 대구·경산권 대학들이 모조리 탈락했던 것에 비하면 진일보한 성적표다. 교육부는 대학들이 제출한 혁신기획서를 면밀히 평가했...

  • [사설] 윤 대통령, 특유의 선 굵고 통 큰 정치로 대한민국 이끌어 주기를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국정의 최우선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고 밝혔다. 또 "국민께 더 가까이 다가서고, 민생 안...

  • [사설] 세월호 10주기, 우리 사회는 달라졌는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0년이 흘렀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는 전남 진도군 팽목항 앞바다에서 침몰했다. 304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었다. 속수무책 ...

  • [관풍루] 여당 참패 수습안 두고 의견 분분…말로만 반성해봐야

    ○…여당 당선인 총회서 '수도권 지도부론'에 '혁신형 비대위' 등 수습안 두고 의견 분분. 108석에 그친 기록적 참패 두고 '낙선자 목소리 듣자' '총선 백서 만들자'까지. 반성이 말로만 그치면 민심은 저 멀리. ○…...

  • [야고부] 한반도 유물 돌려받아야

    오구라 다케노스케(小倉武之助·1870~ 1964). 일제강점기, 대구 남선(南鮮)전기 사장이었다. 남선전기는 우리나라의 한국전력공사와 같은 공기관이다. 오구라는 1940년을 전후해 남선전기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가...

  • [시각과 전망] 국민의힘이 자꾸만 잊는 국민의 힘

    2016년 4월 12일은 20대 총선 투표일을 하루 앞둔 날이었다. 이날 박근혜 당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 국회를 향해 호통을 쳤다. 총선 국면 내내 주장한 '국회 심판론'이었다. 그는 "정부가 ...

  • [기고] 국민의힘 4·10 선거 패배 이유는?

    4·10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한 이후 대통령실은 완전히 아노미에 빠졌고 총리와 주요인사들의 사표에 이어 후임인사 선정에 고심하고 있다. 참패 이유에 대해 국힘당의 선거전략이 부실했다는 의견은 오히려 차기대...

  • [매일희평] 이제 이 나라는 내가 접수

  • [취재현장] 대구간송미술관에 거는 기대

    대구 사람이라면 이제 '간송'이라는 단어가 익숙하게 다가올 테다. 우리 문화유산의 보고(寶庫)로 불리는 간송미술관의 전신인 보화각을 건립한 간송 전형필(1906~1962) 선생의 호 말이다. 2018년 6월, 대구미술...

  • [수요일 아침] 동료 시민과 낙동강 벨트 유감

    난리도 아니었다. 저격, 혈투, 학살에 피범벅까지, 뉴스를 안 보면 모를까 지난 몇 달간 이런 섬뜩한 말들에 시달려야 했다. 4·10 총선이 아니라 거의 4·10 전쟁 같았다. 60대 김 모 씨가 칼로 야당 대표의 목을 ...

  • [매일춘추] 음악과 체제

    최근에 당해 국가에서 볼 때는 진지한 결정이라고 할 수 있지만, 보통 사람들이 보기에는 어이없는 뉴스가 여러 나라의 미디어를 통해 전해졌다. 러시아의 타스통신을 참조한 뉴스로서, 러시아연방의 자치공화국...

  • [사설] 총선 참패 여당, 대통령 중심으로 단결해 국가 현안 풀어 나가야

    4·10 총선에서 패배한 국민의힘에서 다양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낙선 후보들은 패배 원인을 대통령실에 묻기도 하고, 당선인들도 쓴소리를 내고 있다. 채 상병 특검, 김건희 특검 등을 수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

  • [사설] 정부, 도심 철도 지하화 약속 지켜야

    정부가 총선 때 공약한 도심 철도 지하화는 반드시 이행돼야 할 약속이다. 대구 도심 경부선 철도 지하화와 상부 공간 개발은 대구 판도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매머드급 프로젝트이기 때문이다. 대구 도심 철도 ...

  • [사설] 민주당의 ‘이화영 진술 조작 모의’ 주장, 무슨 의도인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더불어민주당이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 수사가 회유와 조작으로 점철됐다는 주장을 늘어놓고 있다. 검찰이 증거 짜맞추기 등으로 혐의를 조작했다는 협공인데 황당무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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