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특집부 weekly@imaeil.com

[화요초대석] 영웅의 탄생과 그 그림자

미국에서 새로운 영웅이 탄생했다. 두 발의 총탄, 한마디의 말, 한 장의 사진이 가슴 웅장한 신화를 만들어냈다. 지난 7월 13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세 도중 가까스로 암살을 면했다. 첫 총탄이 가...

특집부 weekly@imaeil.com

[주은식의 페리스코프] 북러조약 이후의 대러전략 방향

푸틴이 북한 김정은과 포괄적 전략 동반자협정에 서명한 이후 대책이 봇물처럼 나오고 있다 미국 국무부 캠벨 부장관은 최근의 북러 군사 협력 심화 상황과 오는 대선에서 트럼프의 재집권 가능성 등에 대한 반...

매일신문

[사설] 해외 떠도는 탈북민 강제 북송 막는 것이 인권이고 평화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북한을 탈출해 해외에 있는 동포들이 강제로 북송(北送)되지 않도록 외교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가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지정한...

매일신문

[사설] 돈벌이에 무법천지 된 유튜브,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나

유튜브가 폭로·협박·사적 제재(私的制裁)·가짜 콘텐츠로 무법천지가 되고 있다. 일부 유튜버들이 타인의 약점을 미끼로 돈을 요구하거나 조회수를 올리려고 가짜 뉴스를 퍼뜨리고 있다. 유튜브가 악질 유튜버들의...

매일신문

[사설] 경제 풀뿌리 자영업자가 흔들린다

외식업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지난 12일 내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30원으로 결정되자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며 한숨을 쏟아냈다. 최저임금은 올해 시간당 9천860원에서 170원(1.7%) 올라 사상 처음 1만원대...

매일신문

[관풍루]윤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총격 당한 데 대해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

○…윤석열 대통령, 14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 중 총격을 당한 데 대해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혀. 어떤 식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정치 테러 반드시 종식해야....

김태진 논설위원 novel@imaeil.com

[야고부] 자세히 봐야 예쁘다

한여름 전국 최고기온은 대구의 몫이었다. '더위 자부심'(?)은 '대프리카'라는 별칭과 어울렸다. 수성구는 2008년부터 3년 동안 '수성폭염축제'로 승화하기도 했다. 대구를 식혀 준 3대장으로 가로수, 신천, 분산...

이상헌 기자 davai@imaeil.com

[매일칼럼] 볼커의 실수가 두려운가

한국은행이 3년 만의 통화정책 선회를 내비쳤다. 이창용 총재가 "차선(車線)을 바꾸고 적절한 시기에 방향을 전환할 준비를 하는 상황이 조성됐다"고 밝힌 것이다. "깜빡이를 켤까 말까 고민하고 있다"던 지난 4...

김경수 화백 edtoon1@daum.net

[매일희평] 트럼프와 이재명의 도플갱어가 테러뿐이겠나

최경철 동부지역 취재본부장 koala@imaeil.com

[기고] 문자 메시지 ‘읽씹’ 논란

문자 메시지 '읽씹' 논란이 화제다. 총선 정국에서 '명품 백' 몰래카메라가 선거판에 악영향을 미치자, 당시 선거를 지휘했던 비대위원장에게 피해당사자인 영부인이 다섯 번에 걸쳐 문자를 보냈으나 그걸 그냥 ...

특집부 weekly@imaeil.com

[홍성걸 칼럼] 정치가 왜 이래?

'정치가 왜 이래?' 지난 2021년, 당시 국민가수 나훈아의 노래 '아! 테스형'의 가사 중 일부인 '세상이 왜 이래'를 차용해 필자의 정치 칼럼집 제목으로 쓴 표현이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요즘, 정치는 훨씬 더 ...

문화부 jebo@imaeil.com

[매일춘추] 공간을 채우는 배경

여름 장마로 인해 비를 보게 되는 날이 많은 요즘이다. 급작스러운 폭우나 기나긴 장맛비처럼 자극적이거나 지치게 하지 않는 그저 가끔씩 찾아오는 차분한 비를 꽤 좋아하는 편인 것 같다. 어둡고 흐린 하늘, 창...

이창환 기자 lc156@imaeil.com

[뉴스In] 억울함(?)의 상징이 된 마처세대

'마처세대'는 크게 1960년대생을 의미한다. 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인 동시에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처'음 세대로 불린다. 서글픈 현실을 반영한다. 60년대생은 850만명이다. 전체 인구의 16.4%에 달...

석민 디지털논설실장 sukmin@imaeil.com

외통수 민주당? 진실 밝혀지고 Vs. 음모·공작 드러나고…채해병, 김건희, 이재명·김혜경, 대북 송금 뇌물 [석민의News픽]

◆法무시 대통령 탄핵 청문회 Vs. 국보법 전과자+북한 김여정+민주당, 환상적 팀플레이?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민주당'을 수사하는 검사들을 대상으로 탄핵을 밀어붙이다가, '설사(똥) 카더라 탄핵' '이재명 방...

이창환 기자 lc156@imaeil.com

[포커스On] 어설프게 대통령 탄핵 카드 뽑은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탄핵이라는 칼을 빼들었다. 이재명 전 대표를 둘러싼 친명 강경파들이 득세한 민주당이 예상보다 빨리 대통령 탄핵 카드를 뽑았다. 기본 요건도 갖추지 못한 국회 청원을 바탕으로 어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