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보는 오늘의 칼럼

오피니언 최신기사

  • [취재현장] 누가 도둑인가?

    국민의 혈세가 무한정 현금인출기로 전락하고 있다. 주인의 손을 떠난 돈은 서류 몇 장과 관계자들 간의 말 몇 마디를 거쳐 누군가에게 지극히 당연한 존재로 변모한다. 증액을 부탁한다며 고개를 숙이던 이들은 ...

  • [매일희평] 호중이 방지법이 통하려면

  • [매일춘추] 문화예술의 도시, 대구(?)

    대구는 문화예술의 도시라고 불리거나 불렸으며, 때로 내부적으로는 대구를 최고의 공연예술 도시라고도 한다. 그러나 한 도시의 고유성을 문화예술로 정의하려면, 적어도 사회적으로 공유되는 근거가 필요할 것...

  • [시각과 전망] 시·도민 뜻이 천년을 버틸 집 주춧돌

    지난 20일 경북 경산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 차원의 대구경북 행정통합 지원 의사를 분명히 했다. 대한민국 지방 행정구역 개편의 첫 성공 사례가 되도록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 [수요일 아침] 여론조사에 나타나는 민심의 변화

    현재 우리 정치의 극한 대결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 그 결과 사회와 국민은 분열되고 그 심각함은 국가공동체의 존망까지 우려해야 할 지경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의 극한 대결 한편에서는 변화를 바라는 ...

  • [사설] 최소한의 견제도 없는 민주당 전대, 또 ‘이재명당’인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임이 굳어지고 있다. 이 대표는 24일 대표직을 사퇴하면서 "(당 대표 선거) 출마를 하지 않을 것으로 확정했다면 사퇴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사실상 연임 도전 의사를 밝혔다. '...

  • [사설] 경북대 총장 선거, 직선제 의의 살려야

    지역거점국립대인 경북대의 20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가 오늘 치러진다. 4년 만에 돌아온 선택의 날이다. 경북대의 지역 내 위상을 감안하면 중요도는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다. 이번에도 아홉 명의 후보가 대구...

  • [사설] 6·25전쟁 74주년, 더 절실히 되새겨야 할 안보와 평화의 중요성

    오늘은 6·25전쟁 74주년이다. 국민들 의식 속에 6·25전쟁은 거의 '잊혀 가는 전쟁'이 되고 있지만 남북한 대치 및 적대적 관계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특히 북한의 핵개발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는 남북 간 긴장...

  • [관풍루] 우원식 국회의장, “극한 갈등과 대치가 정치인에서 열성 지지자들로 확장되고 있다” 언급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권력을 목표로 한 극한 갈등과 대치가 의회를 넘어 광장으로, 정치인에서 열성 지지자들로 확장되고 있다"고 언급. 남 얘기 하네. 그쪽 친정 사람들이 그렇게 만들었잖아? ○…국민의힘...

  • [세풍] 못 믿을 정부 행정전산망

    윤석열 정부가 '세계 최고의 디지털정부'라고 내건 구호를 거둬들여야 할 판이다. 국가 행정전산망이 최근 2년 사이 짧게는 서너 달 간격으로 오류를 일으키거나 먹통 사태를 빚고 있다. 새로운 전산망을 도입한 ...

  • [야고부] 기후변화

    60년쯤 지나면 서울 기준 하루 최고기온 33℃ 이상인 폭염일수가 110일이나 된다. 한여름 찜통더위가 석 달 이상 이어진다. 게다가 1년의 절반 이상은 여름 날씨다. 열대야는 지금보다 8~9배 늘어나 100일가량 된...

  • [매일희평] 좌동훈 우원석과 사쿠라 프레임

  • [화요초대석] 한국의 미래, ‘전(錢)박사’에게 물어라.

    한국은 지금 중국의 C커머스 업체 테무, 알리의 공습에 난리가 났다. 불과 1년여 만에 두 회사의 가입자 수는 한국 최대 업체 가입자 수의 50%에 육박한다. 중국 공급과잉의 수출이다, 유해 물질 범벅이다, 개인...

  • [사설] 분노한 환자 단체 내달 거리 집회, 醫政 대치 멈춰라

    진료 공백 장기화에 분노한 환자들이 아픈 몸을 이끌고 거리 집회를 갖는다. 보건의료 노조는 이달 말까지 진료 정상화가 안 되면 전면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 단체는 휴진에 동참한 병·의원 이용 ...

  • [사설]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이번엔 꼭 이뤄내야

    대구 시민의 숙원인 낙동강 상류 취수원 다변화에 대해 최근 정부가 긍정적인 첫 공식 입장을 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10일 경북 상주에서 열린 '맑은물 하이웨이(취수원 다변화)' 사업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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