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관세 20%, 대중국 보복관세 60%를 선거 공약으로 내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단어가 '관세'(Tariff)라고 너스레를 떨었던 트럼프의 재등장에 분업 이론을 설파했던 아담 스미스와 비교 우위설을 통한 무역...
[기고-김미현] 순국선열의 날, 희생과 헌신 위에 선 대한민국을 생각하다
내가 근무하는 국립신암선열공원은 도심 한가운데 조성된 국립묘지로 일년 중 가을이 특히 아름다운 곳이다. 고요한 분위기 속 가을 풍경과 봉분이 아무런 이질감 없이 어우러지는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전...
한국 증시가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 주요국 주가지수 중 코스피만 뒷걸음질쳤고, 코스닥 하락률은 20%에 육박한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재집권 후 강(强)달러와 무역분쟁 우려에 삼성전자는 '4만전자'로 떨어졌...
지방에 이전한 공공기관의 예산 일정 비율을 지역은행을 통해 거래하도록 법제화(法制化) 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1차 공공기관 이전이 이뤄진 지 10년이 지났지만, 공공기관의 지역 경제 기여도가 초라하다는 지...
[사설] 이재명 위증교사 혐의 재판도 오직 법과 증거로 판단하라
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지금까지 민주당은 이 대표 재판에 영향을 주기 위해 온갖 압박 작전을 펼쳤다. 수사 검사들에 대한 탄핵 ...
[관풍루] 임종석,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선고에 "누가 봐도 가혹해보인다"
○…임종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선고에 "누가 봐도 가혹해 보인다"고 주장. 진심이 아니라 자신이 이재명 후계자 되고 싶다는 립서비스로 들리네. ○…20대 ...
[기고-정훈교] 구상 문학과 칠곡낙동강평화축제를 연계한 문화콘텐츠 어떨까
살을 에는 추위가 그리웠던, 더위로 정신없이 뜨거웠던 여름이 드디어 갔다. 그리고 선선함도 잠깐, 추석 이후 한 달여 만에 밤은 차갑기만 하다. 지난 9월 5일 서울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출구에서 어느 시인...
아날로그 수기(手記)에는 설명하기 어려운 마법 같은 힘이 있다. 디지털 감성인 이모티콘과는 감정적 영역이 다르다. 간단한 메모에도 묻어나는 감성은 글씨체가 뿜어내는 '오라(aura)'로 부연할 수밖에 없다. 그...
[시각과 전망-엄재진] 화약고 된 '환경시설', 갈등보다 협의로 해결
아침 공기가 제법 차다. 출근길 안동시청 앞에는 주민들의 피켓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찬바람을 온몸으로 견디며 선 이들 곁으로 공직자들의 출근 차량이 무심히 지나친다. 이곳에서는 최근까지 안동시 풍산읍에 ...
11월 10일, 소위 영남대 민주동문 회원들이 영남대 개교 77주년을 맞아 지난달 교내 천마아너스파크에 세워진 '영남대학교 설립자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에 '역사의 죄인 다카키 마사오, 죄수번호 1017'이라는 ...
[정경훈 칼럼] '역사와 양심의 법정에서는 무죄'라는 자기 최면(催眠)
"역사가 나를 무죄로 하리라." 쿠바의 독재자 피델 카스트로의 말이다. 1953년 풀헨시오 바티스타 독재 정권을 전복(顚覆)하려 몬테카를로 병영을 습격했다 체포돼 15년 형을 선고받은 법정 최후 진술에서 그렇게...
교육과 학습의 효과는 오래도록 지속된다. 특히 인지능력과 감수성이 발달하고 정체성이 형성되는 학창 시절의 기억은 신기하리만치 잊히지 않는다. 교사가 주도하는 전통적인 학교 교육시스템 속에서 나의 의사...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1일 "우리는 선동과 범죄의 세력을 막아야 할 역사적인 임무를 같이 나누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권 재창출이 돼야 한다. 그걸 하기 위해서 민심에 맞게 변화와 ...
억울한 이재명·김혜경·윤미향…그럼 김호중은? [석민의News픽]
◆'징역형 유죄' 1심 판결 이재명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그래 역사의 심판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판결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에 대해 "오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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