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칼럼

  • [수요일 아침]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24%의 의미

    [수요일 아침]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24%의 의미

    갤럽의 4주 차 조사(5월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24%로 발표되었다. 총선 참패 이후 하락한 대통령 지지율이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

    2024-05-28 14:10:55

  • [매일춘추] 하모니카

    [매일춘추] 하모니카

    하모니카는 그 기원을 중국의 전통악기인 생(笙)에 두고 있다. 기원전 1천100년부터 쓰였다고 하는 생은 밑부분에 금속제 리드(떨림판)가 달린 여러 개의 대나무 관을 박통에 박아 입으로 바람을 불어 넣어 소리...

    2024-05-28 11:29:46

  • [화요초대석] 반도체 산업 지원에 파격이 필요하다

    [화요초대석] 반도체 산업 지원에 파격이 필요하다

    4년 5개월 만에 서울에서 한중일 정상회담이 열렸다. 한미일 동맹 강화로 한일 관계는 개선되었지만, 한중 관계 개선은 아직 글쎄다. 무대에 오른 배우는 개인 사정으로 표정을 바꾸지 않는다. 아프다고 해도 상...

    2024-05-27 12:47:55

  • [기고] 섬 지원법과 울릉 발전

    [기고] 섬 지원법과 울릉 발전

    내년 1월 17일 자로 시행되는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 섬 지원 특별법'의 실행 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지난 4월 울릉군에서 25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특별법에 따...

    2024-05-27 11:34:12

  • [기고] 저출생 대책의 함정

    [기고] 저출생 대책의 함정

    저출생·고령화를 대비하는 이른바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하고 그 장관을 사회부총리급으로 하겠다고 한다. 2023년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가히 국가 존립 위기라 할 만하다. 이에 대해 긴급 비상대책이 필...

    2024-05-26 14:17:21

  • [매일춘추] 보석함 속에서 잊어버린 진주 찾기

    [매일춘추] 보석함 속에서 잊어버린 진주 찾기

    지난 5월 15일(현지 시각) 저녁,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레오노라 캐링턴(1917~2011)의 초현실주의 작품인 '다고베르트의 구역(Les Districtions de Dagobert)'이 2천850만 달러(약 386억 원, 수수료 포함)에 낙찰...

    2024-05-26 11:27:48

  • [매일춘추] 노공이산

    [매일춘추] 노공이산

    '노공이산(盧公移山)'은 어리석은 노인의 우직함이 산을 옮긴다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을 바꿔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후 사용한 필명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박운음 화백이 그린 웹툰 '노공...

    2024-05-23 13:49:03

  • [광장] 가시화되는 북한 붕괴와 통일 문제

    [광장] 가시화되는 북한 붕괴와 통일 문제

    북한 정권은 겉모습만으로 본다면 세계에서 지구력이 가장 좋은 공산주의 정권이다. 1948년 9월 9일 소위 공화국이 창건됐고, 같은 해 10월 10일 조선로동당이 창당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75년 이상 체제가 ...

    2024-05-23 11:33:14

  • [기고] 농촌일손돕기에 관심과 동참을

    [기고] 농촌일손돕기에 관심과 동참을

    농번기 일손이 많이 달리는 농촌 현실을 빗댄 속담처럼, 요즘 우리 농촌은 인구 감소와 급속한 고령화로 일손이 모자라 아우성이다. 경북은 사과와 포도, 복숭아, 자두 등 우리나라 대표 과일의 최대 주산지다. ...

    2024-05-23 11:21:37

  • [김성미의 마음과 마음] 내 마음속, 깊은 상처를 위로하며

    [김성미의 마음과 마음] 내 마음속, 깊은 상처를 위로하며

    5월에 문상갈 일이 잦았다. 꽃이 만발한 계절에 한 생이 피었다가 지는 장례식장 풍경은 더 슬프다. 상을 당한 사람은 슬픔으로 감정이 마비 될 정도로 마음의 상처가 생긴다. 며칠간 슬픔에만 빠져있다면, 에너...

    2024-05-23 11:15:26

  • [기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지역 선정, 공약인가 공모인가

    [기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지역 선정, 공약인가 공모인가

    지난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어느 지역에 설립될 것인가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는 중이다. 지역 간 입장 차이...

    2024-05-22 14:25:33

  • [조규택의 새론새평] 5월은 인성을 생각하게 하는 가정의 달

    [조규택의 새론새평] 5월은 인성을 생각하게 하는 가정의 달

    신록의 계절 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하다. 5월이 가정의 달이 된 유래는 세계 가정의 날(15일)과 관련이 있다. 세계 가정의 날은 1993년 유엔이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며 건강한 가정을 위해 모든 사회 구성원이 ...

    2024-05-22 10:57:15

  •  [수요일 아침] 초심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수요일 아침] 초심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공직자가 권력에 굴복하면 정의가 죽고, 힘없는 국민은 더욱 위태로워집니다."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부정부패는 네 편 내 편 가릴 것 없이 국민 편에서 엄단하고, 우리 국민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적용되는 법치...

    2024-05-21 12:44:46

  • [매일춘추] 야구, 하키, 그리고 오르간

    [매일춘추] 야구, 하키, 그리고 오르간

    음악은 스포츠 경기에서 큰 역할을 한다. 그런 예 중의 하나가 미국 프로야구장에서 울려 퍼지는 오르간 소리다. 미국 프로야구장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음식이 핫도그인 것처럼, 경기 내내 들리는 오르간 소리는...

    2024-05-21 10:21:42

  • [기고] 우주항공청 시대 ‘최무선호’ 발사하자

    [기고] 우주항공청 시대 ‘최무선호’ 발사하자

    갑진년 연초부터 값진 희소식이 들려왔다. '한국판 나사(NASA)', 국가 우주개발에 컨트롤 역할을 할 '우주항공청법'(약칭)이 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5월 27일 우주항공청이 개청될 예정이다. 먼저 ...

    2024-05-20 14:06:25

  • [주은식의 페리스코프] 군 지휘권 붕괴의 위기와 양상

    [주은식의 페리스코프] 군 지휘권 붕괴의 위기와 양상

    군 초급 부사관 충원과 군 간부들의 퇴직이 증가하여 군 병력 유지에 비상이 걸렸다.국방장관을 비롯한 군 수뇌부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이 현상은 군 수뇌부의 관심으로 해...

    2024-05-20 13:27:45

  • [화요초대석] 합법적으로, 우리 몰래 죽어가는 민주주의

    [화요초대석] 합법적으로, 우리 몰래 죽어가는 민주주의

    민주주의는 강한 제도였다. 뒤로 물러나는 법이 없었다. 지난 200여 년간 세계 민주주의는 3차례의 물결을 일으키며 줄기차게 전진해 왔다.(S. E. Huntington) 하지만 놀랍게도 21세기 들어 민주주의가 역진하고 ...

    2024-05-20 12:32:26

  •  [문학 속 호모에스테티쿠스] <35>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아름다움과 관계하는 법

    [문학 속 호모에스테티쿠스] <35>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아름다움과 관계하는 법

    '어린 왕자'는 어른을 가르치는 아이 현자의 이야기처럼 보인다. 현상에 매몰되어 본질을 보지 못하는 어른 말이다. 책이 출판되자마자 세계의 독자들은 어린 스승에게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뒤로 갈수록 어린 ...

    2024-05-20 11:16:14

  • [홍성걸 칼럼] 아직도 정신 못 차린 국민의힘

    [홍성걸 칼럼] 아직도 정신 못 차린 국민의힘

    최근 국민의힘과 관련해 가장 핫한 키워드는 단연 '한동훈'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 후배로서 40대 말에 전격 법무부 장관에 발탁됐던 한동훈은 재임 중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끊임없는 공세를 보기 좋게 받...

    2024-05-19 18:00:00

  • [기고] 나를 버리고 나를 만난다

    [기고] 나를 버리고 나를 만난다

    얼마 전 부처님오신날이었다. 해마다 이즈음이면 생각나는 어느 스님의 이야기가 있다. 지난 1925년 엿장수 한 명이 금강산 신계사를 찾아 나선다. 그는 이찬형이란 사람이다. 평안도 양덕에서 출생하여 평양고보...

    2024-05-19 14:17:37

  • [매일춘추] 절규에서 태양으로

    [매일춘추] 절규에서 태양으로

    〈em〉'어느 날 저녁 나는 친구 둘과 함께 산책하러 나갔다. 해가 질 무렵이었고, 나는 피곤하고 아픈 느낌이 들었다. ‧‧‧ 해가 지고 있었고 구름은 피처럼 붉은색으로 변했다. 친구들은 계속 걸었지만 나는 혼자...

    2024-05-19 14:09:46

  • [김건표의 연극 리뷰] 경기도 극단 김광보 연출 <단명소녀 투쟁기>’한 소녀의 운명과 성장기’

    [김건표의 연극 리뷰] 경기도 극단 김광보 연출 <단명소녀 투쟁기>’한 소녀의 운명과 성장기’

    김광보 연출의 두 번째 작품은 〈단명소녀 투쟁기〉이다. 연출은 올해 1월 경기도극단 예술감독으로 선임되면서 제3회 장막 희곡 공모 당선작인 〈부인의 시대〉(이미경 작)와 〈우체국에 김영희 씨〉(박강록 작)...

    2024-05-18 06:30:00

  • [김종섭의 광고 이야기] 우리가 사랑한 모든 브랜드는 철학이다

    [김종섭의 광고 이야기] 우리가 사랑한 모든 브랜드는 철학이다

    당신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브랜드들 중, 특별히 애정을 갖고 있는 브랜드가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단순히 제품의 품질이나 기능 때문만은 아니다. 아마도 그 브랜드는 자신들만의 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그...

    2024-05-17 09:18:05

  • [조향래의 소야정담(小夜情談)] 제행무상(諸行無常)

    [조향래의 소야정담(小夜情談)] 제행무상(諸行無常)

    세상만사 절대무상(絶對無常)이다. 권력도 부귀도 기울어가기 마련이다. 그 어떤 사람도 늙음과 죽음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것을 불교에서는 제행무상(諸行無常)이라고 한다. 세상의 모든 것은 늘 바뀌며 한 ...

    2024-05-16 14:30:00

  • [광장] 주한미군 철수와 우리의 핵무기 개발

    [광장] 주한미군 철수와 우리의 핵무기 개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당선될 경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후보로 거론되는 트럼프의 최측근이 주한미군의 주 임무는 중국 억제로 전환해야 하며 이를 위해 주한미군을 한국에 주둔시킬 필요가 없다...

    2024-05-16 14:18:23

  • [매일춘추] 장미의 가시

    [매일춘추] 장미의 가시

    오월의 여왕, 꽃 중의 꽃 장미의 계절이 왔다. 장미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유명한 '장미의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1900년에 쓴 일기에 "감은 눈 위에 살포시 얹은 장미의 느낌은 일출 전의 잠과 같다"고 표현...

    2024-05-16 10:08:40

  • [오정일의 새론새평] 추락, 무너짐, 깔림, 끼임, 치임

    [오정일의 새론새평] 추락, 무너짐, 깔림, 끼임, 치임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계화로 사람들은 더럽거나, 어렵거나, 힘든 노동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다. 이 과정에서 '블루칼라' 일자리가 많이 사라졌고, '화이트칼라' 노동자와의 소득 격차는 커졌다. 인공지능으로 인...

    2024-05-15 15:35:08

  • [기고] 축산항을 해양 역사 관광지로 개발하자

    [기고] 축산항을 해양 역사 관광지로 개발하자

    동해안 영덕군의 축산항이 올해 개항 100주년을 맞이한다. 축산항은 국가 어항으로, 강구항과 함께 영덕을 대표하는 어항이다. 영덕 대게, 물가자미 등이 주된 어획물로 잡혀서 우리 국민들에게 훌륭한 먹거리를 ...

    2024-05-15 14:30:00

  • [수요일 아침] 민생과 빈자일등

    [수요일 아침] 민생과 빈자일등

    말 많은 세상이다. 이른바 '셀럽'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뭔가를 터뜨린다. 정치인, 기업인 누구랄 것도 없다. 그중에도 몇몇 정치인은 더 유별나다. 이슈가 될 만하면 어디든 뛰어든다. 사안이 무엇이든 쉽게 판...

    2024-05-14 14:12:15

  • [매일춘추] 세계에서 가장 큰 악기, 파이프 오르간

    [매일춘추] 세계에서 가장 큰 악기, 파이프 오르간

    파이프 오르간은 단독으로 또는 조합해 사용될 수 있는 파이프 군(群)에 바람을 불어 넣어 트럼펫, 오보에, 플루트, 현 등의 다양한 소리를 내도록 하는 악기다. 각 음정의 건반은 연결된 밸브를 조절해 지정된 ...

    2024-05-14 09: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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