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2월,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 '사표 사건'이 터졌다. 청와대 특별감찰관 문제가 계기였다는 설(說)이 확산됐다. 신 수석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특별감찰관을 빨리 지명해야 한다"고 건...
2024-01-09 20:27:15
괴물이 서울 여의도 하늘을 뒤덮더니 대한민국을 삼킬 태세다. 정치의 혐오와 증오 신드롬이다. 극단의 양극화 속에 진영 논리에 따라 반대편을 공격하는 비극적 행태가 일상화된 지 오래다. 엘리트 집단과 미디...
2024-01-09 17:44:32
[관풍루] 더불어민주당 윤리감찰단, 자당 이원욱 의원을 당론인 ‘쌍특검법’ 표결에 불참했다는 이유로 감찰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민주주의가 퇴보하는 등 타락한 정치를 바로잡고자 역할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굳혀가고 있는 과정"이라며 총선 출마 저울질. 타락한 정치 구해 달란 부탁 누가 드렸나. ○…더불어민주...
2024-01-09 05:00:00
지난달 6일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 이즈 비기닝"(BUSAN is Beginning)을 외쳤다. 부산항에서 열린 부산 시민 간담회에서다. 이 행사에는 대통령실 참모진과 부처 장관, 국민의힘 지도부는 물론 재계 총수까지 총...
2024-01-08 19:56:09
[관풍루] 국내 업체 개발 잠수함 설계도면, 대만으로 빠져나가 대만이 잠수함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
○…국내 업체 개발 잠수함 설계 도면, 대만으로 빠져나가 대만이 잠수함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 이런 핵심 안보 기술 유출을 친중 성향 대만 국회의원 제보로 알게 됐다니 더 기막힐 노릇. ○…태영건설...
2024-01-08 05:00:00
올해 총선은 '한동훈 정치'와 '마키아벨리 정치'의 대결이라고 본다. 마키아벨리(16세기 이탈리아 정치사상가) 이전의 이탈리아 정치는 종교·도덕의 통제를 받았다. 당시 사람들은 죄를 지으면 요행히 현실에서 ...
2024-01-07 22:05:44
전쟁과 정치는 무엇이 다를까. 전쟁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겠지만, 발발한다면 이를 회피해서 될 일도 아니다. 군인은 전시에 반드시 적을 죽이거나 제압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나라와 국민의 생명을 제대로...
2024-01-07 15:50:10
수상한 이재명 피습 Vs. 더 수상한 이재명 민주당…서울대병원의 거짓말? [석민의News픽]
◆ 테러 피해자 이재명 상태, 일방적 주장하는 이상한 민주당…서울대병원 거짓말 논란! 아수라(阿修羅)는 일반적으로 신들과 세상의 지배권을 놓고 다투는 악신과 괴물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아수...
2024-01-06 05:00:00
여야가 4·10 총선 리스크 관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국민의힘은 김건희 여사 특별법 리스크이고,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리스크가 불거지고 있다. 여권은 김건희 여사 특별법에 대해 '거부권' 행사 방침에...
2024-01-05 07:00:00
영호남 14개 지방자치단체장이 달빛철도특별법(이하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국회의장과 여야 양당에 전달했다. 특별법 발의에는 국회의원 261명이 참여했다. 본회의 통과는 재석 의원 수 과반...
2024-01-04 19:11:44
2년 전 한 시중은행이 '여섯시 은행' 운영을 시작했다. 보통 은행처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가 아니라 오후 6시까지 창구에서 직원이 손님을 맞는 영업 방식을 채택했다. 고객의 일상과 금융기관의 영업시간...
2024-01-04 17:30:00
[관풍루]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 당적 던지고 ‘개혁신당’(가칭) 합류하며 비례대표 의원직 상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신년 담화문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참으로 다루기 까다로운 상대였고 진짜 안보를 챙길 줄 아는 사람이었다"고 평가. 개콘, "이상해, 왠지 이거 '국제 호구 인증서' 발급받은 거...
2024-01-04 05:00:00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당시 백악관에서 근무했던 여성 참모 3명(알리사 파라 그리핀 전 백악관 공보국장, 사라 매튜스 전 백악관 부대변인, 캐시디 허친슨 전 백악관 보좌관)이 지난달 31일 방영된 ABC방송에 출...
2024-01-03 20:03:43
어찌하다 보니 새해 벽두부터 나라 살림을 걱정하는 국민이 많다. 올해 나라 살림이 어느 해보다 팍팍할 것으로 보여서다. 지난해보다 2.8% 늘어난 656조9천억원으로 살림을 꾸려야 한다. 2005년 이후 가장 찔끔 ...
2024-01-03 18:16:55
○…김영삼(1969년·질산 테러), 김대중(1973년·납치), 노무현(2002년·계란 투척), 박근혜(2006년·안면 자상), 이재명(2024년·흉기 피습) 등 정치인 수난사 이어져. 홍준표 시장 말처럼 '검투사, 증오의 정치' 멈춰...
2024-01-03 05:00:00
"저기, 그런데요… 제가 몇 년 전에 등단을 했는데요. 이름 없는 곳이거든요. 상금도 없는 곳에서 등단했는데 응모해도 되는가요?" 신춘문예 공모 시즌이면 주최 측인 신문사로 문의 전화가 빗발친다. 원고 마감을...
2024-01-02 20:26:52
120여 년 전 미국에 한 사업가가 있었다. 불혹에 가까운 나이에 사업을 시작한 그는 마차가 거리를 장악한 시대에 대중에게 자동차를 선보였다. 자동차의 성능을 보여주기 위해 레이싱 경기에 직접 참가하기도 했...
2024-01-02 16:34:16
연말과 새해는 '쓰기의 계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디지털 스크린에 밀려 갈수록 쓰기가 위축되지만 이맘때면 인쇄업계는 반짝 특수를 누린다. 다이어리를 활용해 으레 새해 계획을 세우기 때문이다. 열심히 ...
2024-01-02 14:10:00
[관풍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신년사에서 “칼로 사람을 죽이는 것과 잘못된 통치로 사람 죽이는 것 차이 없다”며 윤석열 정부 비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신년사에서 "칼로 사람을 죽이는 것과 잘못된 통치로 사람 죽이는 것 차이 없다"며 윤석열 정부 비난. 주변 인물 5명이 죽은 데 대해 발뺌만 한 사람이 할 소리는 아니지. ○…한국갤...
2024-01-02 05:00:00
올해(甲辰年)는 청룡의 해이다. 상상의 동물인 용은 아홉 가지 동물의 형상을 띤다. 머리는 낙타, 귀는 소, 주먹은 호랑이를 닮았다. 비늘은 잉어, 발톱은 매와 비슷하다. 이런 까닭에 용의 조화 능력은 무진장이...
2024-01-01 20:49:28
2024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새 희망을 이야기하고 더 나은 세상이 되면 좋겠다는 덕담을 건넸다. 좋은 일자리가 보장되고, 물가와 대출금 상환을 걱정하지 않는 세상이 되면 좋겠다는 것이 국민 모두의 바람일 것...
2024-01-01 20:49:17
한동훈 정치 혁명 Vs. 운동권 구태 정치…북한이 한국보다 잘 하는 것? [석민의News픽]
◆모든 것 버린 한동훈식 정치 혁명…'나 살고 국민은 죽든 말든' 구태(舊態)정치와 차별 역시 한동훈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취임 후 첫 출근일인 27일 '민주당(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검...
2023-12-30 05:00:00
마약 투약 의혹을 받던 유명 배우가 안타깝게도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혐의의 사실 여부를 떠나 커리어 정점을 찍던 한 명의 '스타'가 비극적 종말을 맞이한 것이다. 관련 소식은 실시간으로 지구촌 곳곳에 퍼졌...
2023-12-29 18:54:47
[김종섭의 광고 이야기] 오늘도 기획서 때문에 힘들어하는 당신에게
기획이란? 어떤 대상에 대해 그 대상의 변화를 가져올 목적을 확인하고, 그 목적을 성취하는 데에 가장 적합한 행동을 설계하는 것을 의미한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는 기획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내가 생각하...
2023-12-29 09:39:51
[포커스On] 한동훈 vs 이재명 '프레임 싸움 시작됐다'
선거는 프레임 전쟁이라고 한다. 나의 프레임에 상대를 가두는 것이 최고의 전략이다. 상대는 내가 쳐 놓은 덫(프레임)에서 허덕이다가 제풀에 쓰러진다. 2024년 4월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중간 평가 성격이 강하...
2023-12-29 07:00:00
[관풍루] 읍·면·동별 2개씩만 정당 현수막…아예 없애도 되는데
○…다음 달부터 정당 현수막 읍·면·동별 2개씩만 걸게 하는 옥외광고물법 국회 통과. 선거·명절마다 상대 헐뜯는 악질 현수막 꼴 보기 싫었는데, 아예 못 걸게 해도 국민들 누구도 아쉬워하지 않아요. ○…생활고로 ...
2023-12-29 05:00:00
기자는 지난 22일 이 지면을 통해 얄타회담에서 폴란드 등 동구권 국가를 소련에 넘겨주도록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결정적 자문을 한 앨저 히스가 소련을 위한 스파이 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하원 '비미(非美)활동...
2023-12-28 19:38:44
"저출생 때문이야." 최근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자 수가 대구 전체에 2명밖에 없었다는 이야기에 아들만 셋 두고 있는 지인의 대꾸였다. 아이를 낳지 않으니 소아청소년과 수요는 줄어들고, 당연히 지원이 줄...
2023-12-28 18:46:31
2024년 새해, 새로운 필진이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 매일신문 칼럼 등 새로운 필진이 독자 여러분의 아침을 엽니다. 새 필진은 각 분야에서 우리 시대의 현실을 명쾌하게 진단하고 미래의 지표를 제시할 것입니다. 다양하고 통찰력 ...
2023-12-28 13:52:30
[평행이론]<3> 1980년과 2024년 ‘여야의 동상이봄’
지난 일요일 천만 돌파 영화 '서울의 봄'을 관람했다. 명배우들의 열연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 때문에 팝콘 먹을 시간도 없이 눈을 떼지 못하고 잘 봤다. 영화관을 나오니, 그 때의 봄과 44년의 세월이 흘...
2023-12-28 07:00:00
댓글 많은 뉴스
"尹·韓 면담, 보수 단결해 헌정 정상화·민생 챙기는 계기 삼아야"
TK통합 본격화…"2026년 7월 'TK특별시' 출범 공동합의" [영상]
'개선장군' 행세 한동훈 대표 "尹대통령 위기 몰아, 원하는 것 이룰 수 없다"
안동 도산·녹전 주민들, "슬러지 공장 반대한다"
대구시 ‘정년 65세’ 첫 신호탄, 공무직부터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