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이 아닌 '개헌'이었다면…. 한 원로 정치인의 아쉬움 가득한 회고(回顧)처럼, 2024년 12월 3일 이후 대한민국은 혼란에 허우적거리고 있다. 나아가지 못한 채 둘로 조각나 서로 등을 기댄 채 세(勢) 결집 목...
2025-03-12 18:00:00
2년 전 배터리 기업들의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가 달아올랐다. 당시 시가총액 상위권 순위가 뒤바뀌며 반도체를 잇는 새로운 주력 산업의 등장에 기대가 부풀었다. 12일 시가총액 상위권을 보면 1...
2025-03-12 17:19:23
[관풍루] 김세환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아들 채용 과정에서 면접위원까지 자신과 친한 사람으로 교체했다고
○…김세환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아들 채용 과정에서 면접위원까지 자신과 친한 사람으로 교체했다고. 왕조시대 '황표정사(黃標政事)' '음서제'까지 소환해 준 역사교육 '빅픽처(big picture)'였나. ○…마은혁 ...
2025-03-12 05:00:00
지구에서 벌, 나비, 귀뚜라미 등 곤충이 자취를 감추면 당장 새들이 심각한 식량난에 처한다. 1만 종 중 절반가량이 멸종할 정도다. 꽃과 열매로 가득한 정원은 사라지고, 사과·배·딸기·복숭아 등 과일도 볼 수 ...
2025-03-11 19:56:29
[관풍루] 경기남부경찰청, "선관위 '특혜 채용 의혹' 수사 의뢰 공문 살펴보고 있다"며 신속한 수사 암시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윤석열 대통령 석방 관련 대검찰청 항의 방문해 심우정 검찰총장 사퇴 요구, 검찰 측 적법 절차·인권 보장 원칙 적용 '즉시항고' 포기 설명. 법원에서 뺨 맞고 검찰에 화풀이 속내? 이재명...
2025-03-11 05:00:00
"양복 입은 신사가 요릿집 문 앞에서 매를 맞는데, 왜 맞을까 왜 맞을까 원인은 한 가지 돈이 없어, 들어갈 땐 폼을 내어 들어가더니, 나올 적엔 돈이 없어 쩔쩔매다가, 뒷문으로 살금살금 도망치다가 매를 맞누...
2025-03-10 18:47:19
조지 오웰의 '코끼리를 쏘다'는 미얀마에서 경찰로 근무했던 작가의 이야기다. 발단은 미쳐 날뛰는 코끼리에 밟힌 사람이 압사했다는 신고다. 현장에 가 시신을 확인한 작가는 사냥총으로 코끼리를 잡아야겠다고 ...
2025-03-10 18:46:56
성주참외산업 대전환 혁신운동 추진위원회(이하 성주참외혁추위)의 성주참외 스티커 미부착 조기 정착 행보가 빠르다. 성주참외혁추위는 최근 서울 가락시장을 방문해 유통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스티커 미부착을 ...
2025-03-10 15:29:49
[관풍루] 더불어민주당, 심우정 검찰총장 향해 '사퇴 거부하면 탄핵소추 포함 모든 대응책 강구' 협박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전날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당 지도부가 그동안 고생이 많았다"는 말씀을 들었다고 9일 전언. 이제는 제발 눈치 보지 말고 제 역할 하라는 속뜻을 진...
2025-03-10 05:00:00
판사는 '선출되지 않은 권력'이다. 국민이 직접 뽑지 않아 '민주적 정당성'이라는 민주주의 체제의 권력의 토대는 없으면서 인신(人身) 구속을 포함한 국민 개개인의 삶에 막대한 영향력을 갖기 때문이다. '법관...
2025-03-09 18:42:17
1970년 12월 폴란드 바르샤바 게토(Ghetto·유대인 거주 지역) 봉기 희생자 추모비 앞에서 서독의 빌리 브란트 총리가 무릎을 꿇었다. 나치의 만행을 사죄하는 의미임을 지켜보는 모두가 알았다. 진정성 있는 모습...
2025-03-09 18:41:25
"나랏일에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은 선비답지 못하다." 안동 지역 유림 사회에 '선비다움'에 대한 화두가 던져지고 있다. 경북도가 추진하는 '천년 유교문화 경전각'(이하 경전각) 건립 대상지를 둘러싼 유림 사회...
2025-03-09 17:38:54
기자라는 직업은 필연적으로 비보와 가까울 수밖에 없다. 비판과 감시의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좋은 일보다는 나쁜 일을 찾아다니기 마련이다. 사회의 아픈 부분을 건드린다는 점에서 타성에 젖지 말아야 함은 분...
2025-03-09 15:51:12
[관풍루] 2023년 국회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와 관련해 "당내 일부가 검찰과 짜고 한 짓"이라 주장한 이재명 대표
○…2023년 국회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와 관련해 "당내 일부가 검찰과 짜고 한 짓"이라 주장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 호소도 소위 '밀정 색출 작전'이었다는데 이듬해 총선의 '비명횡사'를 내...
2025-03-07 05:00:00
옛날 어느 나라에선 두 당파(黨派)의 싸움으로 하루라도 조용한 날이 없었다. 오늘의 대한민국 상황을 떠올려도 무방하겠다. 각설하고, 그 나라 학술원의 정치학자들은 고민 끝에 정치적 내전(內戰)을 해결하기 ...
2025-03-06 20:17:44
"대부님, 그게 아니라 명분이 없다 아입니까, 명분이! 건달 세계에도 룰(Rule·규칙)이라는 게 있는데. 주먹으로 하면 내가 백번도 이기지만." 천만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에 등장하는 대사다....
2025-03-06 17:30:00
[관풍루] 홈플러스 갑작스런 기업회생 신청 두고 대주주 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 책임론 확산
○…이재명 대표의 '한국판 엔비디아 지분 소유 구조' 옹호 나선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주장대로 반도체 주 52시간제 예외 반대, 노란봉투법 재발의, 상법 개정 통한 경영권 압박 등 규제부터 푸는 게 순리 아닌...
2025-03-06 05:00:00
선거관리위원회 채용 비위(非違)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는 가운데, 헌법재판소는 '감사원은 중앙선관위에 대한 감찰을 할 수 없다'고 선관위 손을 들어 주었다. 감사를 강화해도 모자랄 판에 '감사원 감사 불가' ...
2025-03-05 20:06:23
올 시즌 대구FC 인기를 가늠하는 입장권 판매가 시즌 초부터 뜨겁다. 지난달 16일 대구iM뱅크파크(구 DGB대구은행파크, 이하 대팍)에서 열린 2025시즌 홈 개막전이 예매 시작 8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된 데 이어 ...
2025-03-05 17:24:01
[관풍루] 트럼프 미국 행정부, 중국·멕시코·캐나다 대상으로 신규 관세 부과 예정대로 시행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앞두고 정치권의 개헌 논의 본격화, 여당은 물론 야당 원로·비명계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도 개헌 필요성 공감. "내란 극복이 먼저"라며 개헌 반대하는 李 대표, 초조함의 발로. ○…...
2025-03-05 05:00:00
새해가 된 지 석 달째로 접어들었지만, 학교는 3월 1일부터 한 해가 시작된다. 고등교육법에서 3월 1일부터 다음 연도 2월 말일까지를 '학년도(學年度)'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류에게 교육은 대단히 중요...
2025-03-04 19:59:25
핵심 광물은 에너지 기술에 필수인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희토류(稀土類) 등을 말한다. 배터리와 미사일 시스템 등에 반드시 필요한데, 중국이 세계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은 지질조사국(USGS)이 지...
2025-03-04 19:58:47
[관풍루] K-엔비디아 지분 공유론 주장하며 전 국민 면세 방안 주창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
○…여당 지도부의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두고 "극우 세력과 야합해서 헌정 질서를 부정하려고 하는 행위"라고 깎아내린 더불어민주당. 국가적 혼란 이겨내려 자문하겠다는 데 진영 잣대 들이민 민주당식 피아 구...
2025-03-04 05:00:00
은행은 일부 국책은행을 제외하면 '주식회사'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선 오랫동안 은행을 '금융기관'이라고 불렀다. '기업'(企業)이 '기관'(機關) 대접을 받은 것이다. 거기엔 '권위'와 함께 '공공성'이란 책임이 ...
2025-03-03 20:00:41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유별나다. 우리나라는 미국 중국과 함께 스타벅스 매장이 가장 많은 나라이다. 최근 우리보다 인구가 두 배가 넘는 일본을 제치고 스타벅스 매장 수 3위에 올랐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
2025-03-03 20:00:27
[관풍루] 이재명 대표, "12월 3일 내란의 밤이 계속됐다면 제가 연평도 바닷속 꽃게 밥이 됐을 것"이라고 발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1일 탄핵 촉구 집회에서 "12월 3일 내란의 밤이 계속됐다면 제가 연평도 바닷속 꽃게 밥이 됐을 것"이라고 발언. 말하는 '뽄새'하고는! 꽃게라고 그대의 악취를 못 맡을까? ○…김용현...
2025-03-03 05:00:00
올해 71세인 블라디미르 푸틴이 러시아 대통령으로 처음 선출된 2000년, 그는 40대 기수(旗手)였다. 전임 보리스 옐친의 주정뱅이 이미지와 자연스레 차별됐기에 건장한 체구를 드러내지 않아도 건강 리스크(Risk...
2025-03-02 18:44:00
[시각과 전망-최병고] '비리 종합 세트' 선관위를 누가 신뢰하겠나
감사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력 관리 실태에 관해 직무감찰을 한 것은 위헌·위법하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감사원은 2023년 6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선관위를 상대로 채용 비위 여부 등을 조사했다. ...
2025-03-02 12:49:59
대통령 불법 체포구금 논란과 한국 경제 [석민의News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25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00%에서 2.75%로 0.25%p 내리기로 했습니다. 기준금리가 2%대로 하향된 것은 2022년 10월 이후 거의 2년 4개월 만입니다....
2025-03-01 06:30:00
[관풍루] 소득대체율 1%포인트 차이 놓고 겉도는 국민연금 개혁, 하루 885억원씩 느는 부채는 누가 책임질텐가
○…소득대체율 1%포인트 차이 놓고 겉도는 국민연금 개혁, 하루 885억원씩 느는 부채는 누가 책임질 텐가. 오늘 여야정(與野政) 국정협의체, 당리당략 떠나 국민과 미래를 위해 제발 통 큰 결단을. ○…'사망사고 발...
2025-02-28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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