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당시 백악관에서 근무했던 여성 참모 3명(알리사 파라 그리핀 전 백악관 공보국장, 사라 매튜스 전 백악관 부대변인, 캐시디 허친슨 전 백악관 보좌관)이 지난달 31일 방영된 ABC방송에 출...
2024-01-03 20:03:43
어찌하다 보니 새해 벽두부터 나라 살림을 걱정하는 국민이 많다. 올해 나라 살림이 어느 해보다 팍팍할 것으로 보여서다. 지난해보다 2.8% 늘어난 656조9천억원으로 살림을 꾸려야 한다. 2005년 이후 가장 찔끔 ...
2024-01-03 18:16:55
○…김영삼(1969년·질산 테러), 김대중(1973년·납치), 노무현(2002년·계란 투척), 박근혜(2006년·안면 자상), 이재명(2024년·흉기 피습) 등 정치인 수난사 이어져. 홍준표 시장 말처럼 '검투사, 증오의 정치' 멈춰...
2024-01-03 05:00:00
"저기, 그런데요… 제가 몇 년 전에 등단을 했는데요. 이름 없는 곳이거든요. 상금도 없는 곳에서 등단했는데 응모해도 되는가요?" 신춘문예 공모 시즌이면 주최 측인 신문사로 문의 전화가 빗발친다. 원고 마감을...
2024-01-02 20:26:52
120여 년 전 미국에 한 사업가가 있었다. 불혹에 가까운 나이에 사업을 시작한 그는 마차가 거리를 장악한 시대에 대중에게 자동차를 선보였다. 자동차의 성능을 보여주기 위해 레이싱 경기에 직접 참가하기도 했...
2024-01-02 16:34:16
연말과 새해는 '쓰기의 계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디지털 스크린에 밀려 갈수록 쓰기가 위축되지만 이맘때면 인쇄업계는 반짝 특수를 누린다. 다이어리를 활용해 으레 새해 계획을 세우기 때문이다. 열심히 ...
2024-01-02 14:10:00
[관풍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신년사에서 “칼로 사람을 죽이는 것과 잘못된 통치로 사람 죽이는 것 차이 없다”며 윤석열 정부 비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신년사에서 "칼로 사람을 죽이는 것과 잘못된 통치로 사람 죽이는 것 차이 없다"며 윤석열 정부 비난. 주변 인물 5명이 죽은 데 대해 발뺌만 한 사람이 할 소리는 아니지. ○…한국갤...
2024-01-02 05:00:00
올해(甲辰年)는 청룡의 해이다. 상상의 동물인 용은 아홉 가지 동물의 형상을 띤다. 머리는 낙타, 귀는 소, 주먹은 호랑이를 닮았다. 비늘은 잉어, 발톱은 매와 비슷하다. 이런 까닭에 용의 조화 능력은 무진장이...
2024-01-01 20:49:28
2024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새 희망을 이야기하고 더 나은 세상이 되면 좋겠다는 덕담을 건넸다. 좋은 일자리가 보장되고, 물가와 대출금 상환을 걱정하지 않는 세상이 되면 좋겠다는 것이 국민 모두의 바람일 것...
2024-01-01 20:49:17
한동훈 정치 혁명 Vs. 운동권 구태 정치…북한이 한국보다 잘 하는 것? [석민의News픽]
◆모든 것 버린 한동훈식 정치 혁명…'나 살고 국민은 죽든 말든' 구태(舊態)정치와 차별 역시 한동훈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취임 후 첫 출근일인 27일 '민주당(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검...
2023-12-30 05:00:00
마약 투약 의혹을 받던 유명 배우가 안타깝게도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혐의의 사실 여부를 떠나 커리어 정점을 찍던 한 명의 '스타'가 비극적 종말을 맞이한 것이다. 관련 소식은 실시간으로 지구촌 곳곳에 퍼졌...
2023-12-29 18:54:47
[김종섭의 광고 이야기] 오늘도 기획서 때문에 힘들어하는 당신에게
기획이란? 어떤 대상에 대해 그 대상의 변화를 가져올 목적을 확인하고, 그 목적을 성취하는 데에 가장 적합한 행동을 설계하는 것을 의미한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는 기획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내가 생각하...
2023-12-29 09:39:51
[포커스On] 한동훈 vs 이재명 '프레임 싸움 시작됐다'
선거는 프레임 전쟁이라고 한다. 나의 프레임에 상대를 가두는 것이 최고의 전략이다. 상대는 내가 쳐 놓은 덫(프레임)에서 허덕이다가 제풀에 쓰러진다. 2024년 4월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중간 평가 성격이 강하...
2023-12-29 07:00:00
[관풍루] 읍·면·동별 2개씩만 정당 현수막…아예 없애도 되는데
○…다음 달부터 정당 현수막 읍·면·동별 2개씩만 걸게 하는 옥외광고물법 국회 통과. 선거·명절마다 상대 헐뜯는 악질 현수막 꼴 보기 싫었는데, 아예 못 걸게 해도 국민들 누구도 아쉬워하지 않아요. ○…생활고로 ...
2023-12-29 05:00:00
기자는 지난 22일 이 지면을 통해 얄타회담에서 폴란드 등 동구권 국가를 소련에 넘겨주도록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결정적 자문을 한 앨저 히스가 소련을 위한 스파이 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하원 '비미(非美)활동...
2023-12-28 19:38:44
"저출생 때문이야." 최근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자 수가 대구 전체에 2명밖에 없었다는 이야기에 아들만 셋 두고 있는 지인의 대꾸였다. 아이를 낳지 않으니 소아청소년과 수요는 줄어들고, 당연히 지원이 줄...
2023-12-28 18:46:31
2024년 새해, 새로운 필진이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 매일신문 칼럼 등 새로운 필진이 독자 여러분의 아침을 엽니다. 새 필진은 각 분야에서 우리 시대의 현실을 명쾌하게 진단하고 미래의 지표를 제시할 것입니다. 다양하고 통찰력 ...
2023-12-28 13:52:30
[평행이론]<3> 1980년과 2024년 ‘여야의 동상이봄’
지난 일요일 천만 돌파 영화 '서울의 봄'을 관람했다. 명배우들의 열연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 때문에 팝콘 먹을 시간도 없이 눈을 떼지 못하고 잘 봤다. 영화관을 나오니, 그 때의 봄과 44년의 세월이 흘...
2023-12-28 07:00:00
[관풍루] 민주당이 제기한 혁신 1호 안 인제야 완성되나
○…국민의힘 현역 110명에 이어 총선 출마자 14명도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31명도 포기 선언한 마당에 친명계만 남았는데, 지난 7월 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 1호안이 이제서야 완성될지 주...
2023-12-28 05:00:00
당시에는 관례로 통하던 게 있었다. 1960~70년대 정치인들은 카메라가 앞에 있거나 말거나 스스럼없이 담배를 피웠다. 회의장이나 정치 집회에서도 그랬다. YS, DJ가 피우는 모습도 화면에 잡혔다. 실내 흡연이 ...
2023-12-27 20:00:19
2023년 계묘년(癸卯年) 대구 달성군은 한마디로 '핫'했다. 특히 새해 벽두부터 달성군청 개청(민선 이후) 이래 최초로 '40대 군수·부군수' 시대가 열리면서 보다 역동적이고 개혁적인 군정을 기대했던 지역 주민...
2023-12-27 16:30:00
관객 1천만 명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대한민국 수도에서 일어난 신군부의 반란 과정을 그렸다. 등장인물을 비롯해 일부 가공이 있지만, 역사적 사...
2023-12-27 05:00:00
[관풍루] '수직적 당정관계' 질문에 한동훈 "궁중 암투는 끼어들 자리 없다"
○…'수직적 당정관계' 극복 질문에 한동훈 비대위원장 "대통령·여당·정부, 헌법과 법률 범위 내 각자 국민 위해 할 일 하는 기관. 사극에나 나올 법한 궁중 암투 끼어들 자리 없다". 일성에 걸맞는 뚝심 행보 보여...
2023-12-27 05:00:00
한 달여 전 근무지가 바뀌었는데 최근 10년간 기자는 조금 거창하게 말하면 '국토 대장정'을 벌여 왔다. 대구시민으로 오랫동안 살다가 서울특별시민이 됐었다. 그랬다가 세종특별자치시민도 돼 봤고, 요즘은 생...
2023-12-26 18:33:12
역대 최악이라는 오명 속에 임기 만료를 앞둔 21대 국회에서도 특히 여야 초선 의원들의 행태에 뒷말이 무성하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강성 초선들로 구성된 처럼회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2020년 사법개혁을 위한 ...
2023-12-26 17:30:00
[관풍루] 전국 법원 2주간 '겨울방학'…매주 법원 가던 이재명 대표 어떤 표정
○…전국 법원 다음달 5일까지 2주간 휴정, 매주 기일 잡혔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위례·성남FC·백현동 의혹' 관련 재판도 중단. 미룬다고 될 일도 아니고, 매도 빨리 맞는 게 나을텐데. ○…5년간 공...
2023-12-26 05:00:00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맡는다. 법무부 장관 시절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그의 발언에 통쾌함을 느꼈다는 사람들이 많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내지르는 주먹을 가볍게 피하면서 카운터...
2023-12-25 19:17:53
"철 좀 들었네"라는 말을 들은 때는 대개 비슷했다. 열대여섯 살 안팎에 훌쩍 커 버린 키와 몸무게에 대한 기대치처럼 따라붙었다. 집안 사정에 따라 일찌감치 철이 든 이들도 있었다. 양친의 부재라는 애석한 현...
2023-12-25 19:17:25
[관풍루] 12·12 군사 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 개봉 33일째에 누적 관객 1천만 명 돌파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탄절 이브인 24일 "의로운 일로 박해받는 모든 사람들이 힘과 용기를 내는 축복의 성탄절이 되길 기도한다"고. 산타 할아버지는 '누가 나쁜 앤지 알고 있어'. ○…12·12 군사 반란을...
2023-12-25 05:00:00
'한나땡'(한동훈 나오면 땡큐)이라며 한동훈 비대위원장 등장 전에 큰소리를 치던 더불어민주당이 막상 여론이 호의적이자 공세로 전환하는 등 당황하고 있다. 정치 경험이 없는 검사 출신이 곧바로 여당 총선 사...
2023-12-24 19: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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