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개그우먼 김미진 드라미시티 데뷔

개그우먼 김미진(사진)이 주인공으로 정극에 데뷔한다.

김미진은 동료 개그맨인 정준하, '순돌이'로 유명한 아역 출신 이건주, 연극계 베테랑 박길수 등과 함께 KBS 2TV 드라마시티 '누가 4인조를 두려워하랴'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선보인다.

김미진은 '개그콘서트'(KBS2), '웃찾사'(SBS), '개그야'(MBC) 등 방송 3사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왕성하게 활동한 개그계의 슈퍼우먼. 표정연기와 성대모사, 노래와 영어회화에 능한 개그계의 팔방미인이다.

'누가 4인조를 두려워하랴'에선 '못생긴 자-미희'역을 맡았다. 가수를 꿈꿨지만 못생긴 외모로 꿈이 좌절된 여자다. 이번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중국집 종업원 4인방의 납치 및 강도 미수에 얽힌 에피소드를 코믹터치로 그린다. 8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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