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주, 하수처리시설 운영 '최우수'

성주군이 '2009년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소규모 부문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성주군은 최근 환경부가 실시한 평가에서 운영관리 전문성과 가동률, 방류수질, 하수처리 효율, 유지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을 수상하게 된 것. 성주군은 지난해에도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성주군은 성주읍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성주하수처리장(4천500㎥/일)을 비롯해 초전면과 가천면 등에 소규모 하수처리장 6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혐오시설로 인식돼 오던 하수처리장 주변을 주민들의 운동 및 휴식공간 등으로 이용하고 있다. 특히 성주하수처리장은 처리장 옆을 흐르는 이천과 연계해 생태습지를 조성, 학생들의 생태학습 장소로도 이용하고 있다.

성주·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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