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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 29일 대구서 '길거리 문화공연' 벌인다

대구 밤거리에 유리병으로 만든 초대형 에펠탑 모형이 등장할 예정이다.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J&B는 오는 29일 오후 6시 대구 밀리오레 앞에서 '예기치 않은 즐거움'을 주제로 'J&B 나이톨로지 스트리트 퍼포먼스'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J&B 위스키 병으로 쌓아 만든 6m 높이의 에펠탑이 등장하며, 그 앞에서 비보잉, 칵테일쇼, 모던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이번에 제작되는 에펠탑은 유리병으로 제작된 국내 최초의 대형 조형물로 J&B병 700여개로 만들어질 예정이며, 현재 진행 중인 기본 철골구조물 제작에만 10일 이상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병을 쌓는데만 2시간이 걸리는 J&B 에펠탑은 밤에 조명을 받으면 더욱 환상적인 장관이 연출된다.

J&B 마케팅 담당 유호준 이사는 "J&B는 젊은 위스키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20~30대를 겨냥한 길거리 문화공연 행사를 펼치고 있다."며 "젊은이들과 교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J&B 이미지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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