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군이 시.군통합을 눈앞에 두고 제몫을 착실히 수행하고 있어 지역민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영천군은 올들어 금호강 하류 6.5km의 하상정비작업에 나서 맑은물 보존에앞장서왔고 건설현장확인.농업자생력배양 {짓는 농사에서 파는 농사}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구사, 군민들의 의욕 북돋워주기에 힘쓰고 있다.영천군은 지난해 6월초 박영언군수 부임이후 {행정서비스개발팀}을 구성,1년여동안 행정의 모든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것으로 자체 분석하고있다.
첫째 영천군이 수년전부터 실시계획을 세웠으나 실천에 옮기지 못한 금호강하류하상정비사업에 착수, 현재 길이 6.5km의 상당부분을 정비했다. 둘째 대도시인근지역이면서도 타시.군보다 소득이 낮은 것은 농산물의 전반적인 유통지원부족 때문으로 판단, 시설채소유통과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에 50억원을지원, 1천여농가의 자생력을 높여주었다. 셋째 {짓는 농사에서 파는 농사}로전환, 우리 고장의 농산물직거래를 위한 대도시 {우리농산물직판장}을 개설키 위해 이미 20억원을 확보, 구체적 판매전략수립에 나섰다.이외 영천군이 {우리밀}보존을 목적으로 토종밀재배에도 앞장서 올해 15ha에우리밀을 심었으며 하반기에는 우리밀가공을 위한 제분공장설치도 구상하고있다.
(영천.방계영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