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포철 간접적으로 압력" 노동단체 주장

♣"협력업체 계약해지"

○…파업사태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포항지역 노동단체들이 "사법당국과 포철이 간접적인 방법으로 노동단체들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해 새로운 쟁점으로 부상될 전망.포항노동자공동투쟁대책위원회는 18일 "지난 14일 연대집회 및 파업과 관련, 사법기관에서 택시업체에 사납금손실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를 할 것을 종용하고 포철도 협력업체 계약해지 압력을행사하고 있다"고 주장.

이에대해 해당기관과 포철은 "파업관련 손해는 해당업체의 문제인데 우리가 개입할 이유가 있느냐"며 노동단체의 주장을 정면 부인.

♣'차적 유치'시민협조 당부

○…김학문 문경시장은 시가 추진하는 주민등록 및 차적 바로갖기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김시장은 "각급 기관·단체 등에 전보인사로 전입한 직장인들 가운데 주민등록과 차적을 옮기지않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있다"고 지적하고 "주민등록·차적 등이 올바로 돼 있어야그 지역에서 주인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하게 된다"고 강조.

♣미제사건에 "해결" 자신감

○…박명수 김천경찰서장은 부임초부터 2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전수사력을 투입하고 있는만큼 곧 범인을 검거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명.

박서장은 목격자신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기피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에게 경찰수사협조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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