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밀라노 월드컵사격

"부순희 金"

한국사격의 간판스타 부순희(30.한일은행)가 97밀라노UIT월드컵사격대회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획득했다.

94세계선수권 스포츠권총 1위 부순희는 30일(한국시각) 밀라노 카뇨라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여자공기권총 본선에서 3백86점을 쏴 2위를 마크한 뒤 결선서 1백5점을 추가, 합계 4백86.5점으로 세계최강 마리나 로그비넨코(러시아.본선 3백87점, 합계 4백85.7점)를 꺾고 우승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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