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 경북도청 신도시 내 경북일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범죄 예방 교육 프로그램 '딥페이크 세이프 틴(Deepfake Safe Teen)'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윤리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며,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딥페이크 범죄 예방 퀴즈, 생성형 AI 이미지와 원본 비교, AI 음성 합성 사례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체험 부스에서는 AI 스타일리스트 포토 이벤트와 퍼스널컬러 진단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범죄심리학 전문가 표창원 소장의 특별 강연은 학생들에게 딥페이크 기술의 악용 사례와 윤리적 문제를 심도 있게 소개하며,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AI 기술 발전에 따라 딥페이크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이러한 기술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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