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佛 전화번호 숫자변경

"10월부터 10자릿수로"

[파리] 프랑스 국내의 전화번호가 오는 10월 18일 밤11시(현지시간)를 기해현재 8자릿수에서 10자릿수로 바뀐다.

새로운 전화번호는 기존의 전화번호에 지역 코드 번호 두자릿수를 더하면 되는데 파리 지역의 경우 기존 번호에 01을 붙이며 서북지역은 02, 그리고 동북지역은 03을 더하게 된다.

아울러 파리 지역과 국내 다른 지역간 통화의 경우 지금까지 16을 먼저 추가해야 됐으나 앞으로는 16을 추가할 필요가 없게 됐으며 국제전화 호출시 필요했던 19번호도 00으로 바뀌게 된다.

휴대용 이동의 경우 기존의 번호에 06을 추가하게 된다.

프랑스의 새로운 전화번호 도입은 급증하는 전화 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것인데10자릿수 번호는 앞으로 30년간 통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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