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및 PC통신 접속 소프트웨어인 '이야기 2000'이 28일부터 대구지역 각 구청과 동사무소 등에서 무료로 배포된다.
28일 한국통신 대구본부에 따르면 지역 정보화 촉진과 인터넷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와 협의, '이야기 2000'이 담긴 CD를 각 구청 민원실과 동사무소에서 배포키로 했다.
큰사람컴퓨터가 제작한 '이야기 2000'은 '데이타맨'과 함께 국내의 대표적인 통신 프로그램으로 PC통신 이용자들로부터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다.
이 CD에는 '이야기 2000' 정품외에 넷스케이프 4.5, 익스플로러 5.1 등의 인터넷 브라우저와 국제전화 차단용 소프트웨어, 게임 소프트웨어 등이 포함돼 있다.
대구본부는 별도 ID가 필요없는 개방형 인터넷 '파우와우' 서비스 이용자들에게'이야기 2000'을 제공하기 위해 일선 전화국에서 배포하려 했으나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대구시는 구청과 동사무소외에 오는 9월말까지 시민정보화 무료교육을 실시하는 35개 교육장에서도 이 CD를 배포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