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13년판 새마을운동 팔 걷은 대학생들

지난달 30일 대구과학대학교 국제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제1기 새마을동아리 발대식.
지난달 30일 대구과학대학교 국제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제1기 새마을동아리 발대식.

대구과학대가 학생들이 참여하는 '새마을동아리'를 발족했다.

대구과학대는 지난달 30일 김석종 총장을 비롯한 교수들과 동아리 학생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새마을동아리발대식을 가졌다.

김 총장은 "지금의 눈부신 경제발전이 있게 해준 1970년대의 새마을운동을 학생 여러분들의 손으로 젊고 역동적인 새마을운동으로 다시 확산시켜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새마을동아리 단원들은 산행과 트레킹을 통한 심신 단련과 자연보호활동에서부터 농촌봉사활동, 연극 또는 뮤지컬 등의 재능 기부, 다문화지원센터와 연계한 다문화가정 해외모국 교육봉사활동 등 제2의 새마을운동을 확신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제1기 새마을동아리 회장을 맡은 경호무도과 1학년의 김성수 씨는 "봉사와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학우들과 다양한 새마을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는 최근 학생봉사단 200여 명으로 구성된 제2기 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갖는 등 학생들에게 사랑과 나눔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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